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서울 지하철/연합뉴스 제공]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서울 지하철/연합뉴스 제공]

10년 전 오늘인 2013년 12월 14일에는 철도 파업이 엿새째 이어지며 승객과 화물 운송에 차질을 빚는 가운데 지하철 고장과 폭발물 설치 소동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날 오후 12시반 쯤 서울 지하철 7호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112에 걸려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고속터미널에서는 열차 3대가 무정차 통과하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파업에 따른 운행률도 낮은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운행률이 50~60%대, 화물열차 운행률은 40%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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