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미군 군용기가 지난 10일(현지시간) 훈련 도중 지중해에서 추락해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군인 5명이 사망했다.
1. 갑작스러운 추락 사고
![본문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자료제공/위키피디아]](https://cdn.sisunnews.co.kr/news/photo/202311/202962_404869_390.jpg)
미군 유럽사령부는 12일 성명을 통해 “훈련의 일환으로 이뤄진 일상적인 공중급유 작전 중 5명을 태운 미군 군용기가 사고로 인해 지난 10일 지중해에 추락했다”며 “탑승한 5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고기의 기종과 사망자들의 소속 등은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며,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포스트(WP)는 2명의 군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 헬리콥터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며, 해당 부대원들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비상계획의 일환으로 해당 지역에 증파됐다고 보도했다.
2. 공중 급유 작전

공중 급유는 비행 중인 비행기 간에 연료를 전달해 주는 것을 가리키며, 이를 통해 급유받는 비행기가 더 멀리 날게 해준다. 또한 이륙 시 더 많은 화물을 수송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주로 군사용으로 사용되는 방식으로, 이때 쓰이는 비행기는 공중 급유를 위해 특별 설계된 것이다. 1920년대부터 공중 급유와 관련한 실험이 있었는데, 이때는 두 대의 저속 비행기가 편대 비행을 하면서, 한쪽에서 휴대용 가스탱크의 호스를 던져서, 그것을 다른 비행기에서 받아 연료 주입구에 넣는 방식을 사용했다.
3. 애도를 표한 고위 인사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훈련 중 숨진 5명의 미군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군인들은 국민과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도 별도 성명을 내고 “비극적인 사망 사고에 애도를 표한다”며 “사고에 대한 정보를 파악 중에 있지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희생으로 안보가 지켜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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