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수습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70여 년 전 암세포를 채취당해 본인도 모르게 인류 의학사에 기여하게 된 흑인 여성이 마침내 보상받게 됐다. 해당 세포는 전 세계 실험실을 떠돌며 백신 개발과 의학 연구에 기여했으며 ‘불멸 세포’로 불린다.1. 헨리에타 랙스1951년 2월 헨리에타 랙스는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에서 자궁경부암 1기로 진
[오늘의 주요뉴스] 이태원 참사 유족, “대통령과의 면담 통해 특별법 제정 약속 받아내겠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2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이들은 “경찰 특별수사본부 수사와 국정조사가 끝났지만 유가족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는 없다”면서 “독립적 조사기구를 통한 진상규명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특별법 제정 약속을 받아내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초등학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월 19일에는 전날 새벽 서귀포 먼바다에서 침몰한 어선의 생존자와 시신 4구가 제주도에 도착했으며 한 마리라도 더 잡겠다고 먼바다에 나섰다 일어난 참사에 유족들은 오열했습니다.해경은 이날 새벽 1시쯤 서귀포 남쪽 593km 해상에서 구조에 나섰던 어선과 만나 생존자와 시신을 헬기로 이송했습니다.숨진 최 모 씨 등 선원 4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격 참사 당시 경찰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며 학부모들이 절규하는 영상이 대중들에게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26일 SNS에는 사건이 벌어진 24일 학부모들이 초등학교 외곽의 경찰 통제선 앞에서 아이들의 생환을 애타게 기원하며 울부짖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왔다.1. 학부모들의 분노폴리스라인 너머에서 부모들은 비명을 지르며 울었고 경찰은 추가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이들이 학교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제지했다. 그러자 학부모들은 경찰들을 향해 “어서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가라”, “왜 아이
[오늘의 주요뉴스] 스토킹 살인 김병찬 피해자 유족, 피고인에게 사형 선고해달라며 눈물로 호소스토킹 살해범 김병찬의 피해자 유족이 법정에서 “피고인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피해자 A 씨의 아버지는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진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살인 등)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재판장이 사형을 선고한다고 해도 목숨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단지 종신형을 선고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버지에 이어 증인석에 앉은 A 씨의 어머
[오늘의 주요뉴스]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 최초 제보자 숨진 채 발견...유족 “며칠째 연락 안된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인물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35분쯤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모 시민단체 대표 이 모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모텔 종업원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 씨의 누나가 "동생과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한 뒤 이 씨 지인을 통해 모텔 측에 객실 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 열쇠로 들어간 방에는 이 씨가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의 둘째 오빠이자 광고·뮤직비디오 감독인 권순욱 씨가 암 투병 중 향년 39세로 별세했다.보아의 첫째 오빠인 피아니스트 권순훤 씨와 보아 등 유족은 지난 5일 SNS를 통해 별세 소식을 알렸다.고인은 2005년 영상 제작 회사 '메타올로지'를 설립하고 광고,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을 연출해왔다. 팝핀현준의 '사자후'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걸스데이 '반짝반짝', 마마무 '피아노맨', 보아 '온리 원', '키스 마이 립스' 등 다
[오늘의 주요뉴스] 공군 이 모 중사 유족, 중간수사결과 발표에 강한 유감성추행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이모 중사 유족은 9일 국방부 합동수사단의 중간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보강 수사를 요구했다. 이 중사의 부친 A 씨와 A 씨의 형은 이날 오전 국군수도병원 추모소 유족 대기실에서 국방부 발표 내용을 들었다. 굳은 표정으로 대기실에서 나온 A씨는 "발표 내용을 접하는 내내 형과 한숨만 내쉬었다"며 "현재 식사조차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유가족의 상심이 크다"고 고개를 떨궜다.광주서 승용차가 가로수 들이
[오늘의 주요뉴스] 극단적 선택 공군 중사 유족, 국회 차원 조사 강력 요청...군 수사 한계 느껴성추행 피해 신고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이 모 중사의 유족이 28일 국회 차원의 조사를 강력 요청했다. 이 중사의 부모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지금의 국방부 수사본부(조사본부)와 감사관실 차원의 조사는 부적절하고,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국방부 조사본부와 감사관실의 조사·수사 상황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부산재활용
[시선뉴스 조재휘] 현지시간으로 26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에서 한 흑인 남성이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관들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스코탕크 카운티의 토미 우튼 보안관은 지난 21일 엘리자베스 시티에서 흑인 40대 남성 앤드루 브라운 주니어가 경찰의 수색을 받던 중 사망했다면서 당시 여러 경찰관이 총을 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1. 수색 및 체포 영장 집행당시 경찰은 브라운이 자택에서 1년 넘게 마약류인 코카인 등을 소량으로 팔고 있다는 혐의에 따라 발부받은 수색 및 체포 영장을 집행하던 중이었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희극인 박지선이 세상과 작별하고 영면에 들어갔다.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5일 오전 9시에 치러진 고인과 모친의 발인식에는 유족과 동료 개그맨 등이 참석했다.발인식은 당초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돼있었으나 유족의 뜻에 따라 2시간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이 잠든 관은 영결식장 밖을 빠져나와 고인이 몸담았던 KBS 건물 등을 거쳐 경기도 인천가족공원으로 향했다.송은이, 유재석, 박성광, 오나미, 김민경 등 개그맨 선·후배 외에도 배우 박정민, 박보영, 이윤지, 가수 이적, 샤이니 키 등이 빈소를 찾아 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고 박지선을 향한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2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지선 빈소를 가장 먼저 찾은 사람은 절친했던 배우 박정민이었다. 장례식장에 도착한 박정민은 빈소 앞에 있는 박지선과 박지선 어머니의 사진을 보고 눈물을 터트린 것으로 전해졌다.박정민은 지난해 예능프로그램 에 박지선과 함께 출연해 “내가 굉장히 좋아하고 고마워하는 누나”라고 소개하기도 했으며 박지선은 박정민 팬미팅 진행을 맡기도 했다.박지선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던 선배 송은이도 빈소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7월 03일에는 마흔여섯 명 용사들이 잠든 대전 현충원에서 유가족들이 추모식을 열었습니다.이날 군악대의 추모음악이 천안함 46용사가 잠든 특별묘역에 울려 퍼졌습니다. 영정에 흰 국화를 바치는 유족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유족들은 순직한 장병들이 이제 모든 걱정을 털어버리고 편히 쉴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천안함 침몰 때 살아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5월 11일 월요일의 국내정세▶정의당심상정 “고용보험 안이한 대책... 사각지대 놓인 시민 방치와 같아”11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상무위원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밝힌 전 국민 고용보험제도의 단계적 추진 방향에 대해 "대통령의 선언을 환영하지만 이렇게 소극적인 방식은 사실상 1천200만명에 달하는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상당 기간 방치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며 "매우 안이하기 그지없는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심 대표는 "임금 기반 구조의 현 고용보험제 틀을 그대로 유
LG그룹 2대 회장이자 25년간 그룹을 이끌었던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14일 오전 향년 94세로 별세했다.故 구본무 회장이 지난해 별세했을 때도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의 뜻을 따르기 위해 비공개 가족장을 치르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에도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앞서 1925년생인 구 명예회장은 LG 창업주인 故 구인회 회장의 장남으로 1970년부터 LG그룹 2대 회장을 지냈다.1970년 회장으로 취임할 당시 그룹은 럭키와 금성사, 호남정유 등 8개사에 연간 매출이 270억원이었고 안정과 내실을 중시하는 경영스
30대 여성이 유서를 남기고 실종됐다가 약 50여일 만에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지만 경찰은 사인 불명으로 처리하고 장례를 치르게 했다.이 과정에서 숨진 30대 여성의 유족 측이 "경찰이 시신 발견 당시 머리 부분은 찾지 못한 사실을 유족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경찰은 유족 측에 머리 미발견 사실을 알렸으며 수색을 계속 진행 중이었다고 반박한다.22일 경기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 동두천시에서 30대 후반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기고 가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수색에 나선 경찰은 실종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5일 지난 4·16 세월호 참사 당일 해양경찰청 헬기가 병원에 이송돼야 할 학생이 아닌 해경청장을 태웠던 것에 대해 "유족과 국민들에게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조 청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에서 '유가족에게 사죄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조 청장은 "해경청장 입장에서는 그 당시 상황이 적절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31일 가습기살균제사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9월 13일에는 임진강 방류 사고 희생자 6명의 합동 영결식이 사고 일주일 만에 동국대학교 일산 병원에서 치러졌습니다.당시 유족들은 고인의 영정 앞에서 비통함에 눈물을 참지 못했고, 특히 아들과 손자를 한꺼번에 잃은 고 이경주 씨의 어머니는 영결식장에서 오열하다 몸을 가누지 못하고 실신하기도 했습니다.북한의 예고 없는 방류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들이 31일 서울 종로구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추모모임을 가졌다.이번 모임은 2011년 8월 31일 정부가 '원인 미상 간질성 폐렴'의 원인이 가습기살균제에 있다고 발표한 지 8년을 맞아 마련됐다. 피해 유족과 피해자, 석면 및 라돈 피해자, 시민단체 회원들 등 20여명이 모였다.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 최승영 씨는 "옥시 가습기살균제로 처를 떠나보낸 후 두 아이도 폐 기능이 떨어져 피해가 확인됐다"며 "얼마 전 가습기살균제 진상규명 청문회가 열렸지만 가해 기업의 책임회피는 변하지 않아 안타까웠
유족 측에 따르면 시인 황병승(49) 씨가 경기도 고양에 있는 자택에서 24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고인이 된 황 씨는 경기도 고양시 원당 연립주택에서 혼자 살아왔고 사망 현장은 부모가 발견했다. 사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경찰은 시신을 일단 수습해 원당 연세병원으로 옮겼으며, 황 씨가 사망한 지 보름쯤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황 씨의 시신 부검을 25일 오후 1시까지 완료해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유족에 따르면 황 씨는 알코올 중독 증세 등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본가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