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10년 7월 03일에는 마흔여섯 명 용사들이 잠든 대전 현충원에서 유가족들이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군악대의 추모음악이 천안함 46용사가 잠든 특별묘역에 울려 퍼졌습니다. 영정에 흰 국화를 바치는 유족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유족들은 순직한 장병들이 이제 모든 걱정을 털어버리고 편히 쉴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천안함 침몰 때 살아남아 전역한 전준영 씨도 추모식에 참석했습니다. 49재 이후 50일 만에 다시 만난 유족들은 서로의 아픔을 달래며 천안함 46 용사들의 희생이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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