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연일 치러지는 정치권의 정쟁. 그 요소 중 하나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이다. 이를 두고 야당은 철저한 특검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반면, 여당과 대통령실은 ‘거부권’을 행사하며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로 최근에는 ‘제2부속실’ 부활 방침을 시사했다. 제2부속실은 과거 청와대에서 대통령 배우자 관련 업무를 전담했던 곳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제2부속실 폐지를 공약했고 취임 후 이를 이행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김건의 여사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특히 ‘명품가방 수수 논란’ 등이
[오늘의 주요뉴스] 김건희 여사, 적십자 바자 행사 참석김건희 여사가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적십자 바자 행사에 참석해 물품을 구매하고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는 등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적십자 바자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주한외교대사 부인들이 각국의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와 재활용품 판매 부스를 둘러보며 물품을 구매했다. 김 여사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방문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구입한 물건을 담아갈 수 있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에코백을 기증하기도 해
[오늘의 주요뉴스] 김건희 여사, 쪽방촌 찾아 명절 선물 전달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어제(13일) 오후 추석을 앞두고 서울역 쪽방촌 지역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을 찾아 추석 명절 선물 ‘희망나눔키트’를 전달했다. 김 여사는 서울역쪽방상담소 관계자 등과 만나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으며 힘이 되고 계신 분들”이라며 감사를 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또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이 더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 할아버지와 10년 이상 쪽방에서 홀로
[오늘의 주요뉴스] 김건희 여사, ‘개 식용 종식’ 기자회견장 방문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기자회견장에 깜짝 등장해 "불법 개 식용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의 발언이 끝나고 회견 참석자가 김 여사의 손등에 강아지 그림을 그려줬다. 김 여사는 이후 15분간 회견 참석자들과 비공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와 악수하며 "이런 기자회견을 열어줘서 고맙다"고 했다. 김 여사는 지난 7월 한국을 방문한 세계적 영장류 학자
시선뉴스= 박진아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이재명 16일 검찰이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제1야당의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이슈체크에서 에 대한 내용으로 사안을 살펴보았다. ([이슈체크] 검찰,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청구...'4895억
시선뉴스=허정윤 PD / 구성 조재휘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2월 14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법원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유죄로 본 시세조종에 동원된 여러 계좌 중 3개는 김건희 여사의 명의라고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내려졌던 1심 선고 판결문 내용이 지난 13일 구체적으로 공개되었고 재판부는 김건희 여사 명의 계좌 3개가 시세 조종에 이용됐다고 봤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와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겠습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는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영접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30일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를 찾아 사흘간 총 16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준석 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나와 윤 대통령을 맞았다.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이 환영했으며, 윤 대통령은 미소를 지으며 도열하고 있던
[시선뉴스 조재휘] 대통령이나 수상의 부인을 이르는 말 ‘퍼스트레이디’. 최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본격적인 활동을 착수한 가운데 배우자의 행보에도 국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을 더 빛나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인 역대 퍼스트레이디들을 살펴보자. 우리나라의 첫 퍼스트레이디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배우자 ‘프란체스타 도너’로 외국인이다. 미국에서 살다가 광복 후 대한민국으로 넘어와 남편이 대통령에 당선되어 첫 번째 대통령 부인이 되었고 초대 영부인이자 유일한 외국인 영부인이다. 당시 노인들은 ‘호주댁’이라 불렀으며 이는 영부
[시선뉴스] 2022년 01월 24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권영세, 김건희 사과 및 활동 여부에 "어떻게 하는게 옳은지 고민 중"24일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사과 및 공식 활동 여부에 대해 "아직 확정적이지 않아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옳은 일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씨의 '7시간 통화' 관련 MBC와 유튜브채널 서울의소리 등의 추가 보도에 대해선 "법률적으로 위반한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하나도 빠짐없이 사법 대응할 생각"이라
19일 서울중앙지검이 선거·정치 관련 사건 전담 부서인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통화 녹취의 법원이 방송을 금지한 부분을 유출한 혐의로 고발된 MBC 관계자들의 사건이 배당됐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법원이 '김건희 녹취록' 방송 금지 결정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발언이 담긴 별지 목록을 제외해 판결문을 공개했다"며 "그런데도 현재 별지 내용이 기자 등을 비롯한 불특정 다수에게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앞서 밝힌 바 있다.그러면서 "MBC의 법률대리인은
[시선뉴스] 2022년 01월 17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통화 녹음 방송 '스트레이트' 17.2% 기록... 국힘, "정치적 중립성 훼손"17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한 전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 '스트레이트' 159회가 시청률 17.2%를 기록했다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는 김씨가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나눈 '7시간 통화' 중 일부 내용이 공개됐으며, 공개된 내용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박근혜
14일 법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분량 통화녹음 파일 일부를 방송하지 못하도록 판결했다.이날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김씨가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판결에 대해 법원은 "채권자(김씨)와 관련하여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한 채권자의 발언이 포함된 것으로 보이는바, 향후 채권자가 위 사건에 관하여 수사 내지 조사를 받을 경우 형사절차상 보장받을 수 있는 진술거부권 등이 침해될 우려가 커 보이는 점이 있다"며 판결의 이유를 전했다
[시선뉴스 홍탁] 2022년 01월 14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국민의힘, MBC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녹음 파일 보도시 법적 대응 예고14일 오전 11시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분량 통화녹음 파일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MBC를 상대로 김씨 측이 제기한 방송중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이 열릴 예정이다. 법원은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김씨가 MBC를 상대로 이날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을 이날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악의적으로 기획된 특정 세력
[시선뉴스 홍탁] 2022년 01월 05일 수요일의 국내정세 ▶국민의힘윤석열, "회초리와 비판 달게 받겠다... 시간 내주면 변화 보여주겠다"5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기자회견을 가지고 입장을 표명했다. 윤 후보는 "선거대책기구와 국민의힘을 잘 이끌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후보인 제 책임이다"라며 "국민여러분의 회초리와 비판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0 세대에 실망끼쳐드린점 죄송하다"며 "제게 시간을 좀 내준다면 확실하게 변화된 윤석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는 "단일화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김건희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지난 26일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 씨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약 7분여간 미리 준비한 입장문을 읽었다. 긴장한 듯 표정은 굳어 있었고, 시선은 주로 원고가 놓인 단상으로 떨군 상태였으며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입장문을 읽다가 가끔 입가가 떨리기도 했다.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 김건희, 고개 떨군 채 울먹이기도)2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지난 26일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김 씨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약 7분여간 미리 준비한 입장문을 읽었다.긴장한 듯 표정은 굳어 있었고, 시선은 주로 원고가 놓인 단상으로 떨군 상태였으며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입장문을 읽다가 가끔 입가가 떨리기도 했다.김 씨는 윤 후보와 처음 만난 시절 회고부터 아이 유산 경험을 언급하며 입장 발표를 이어갔다.김 씨는 "결혼 후 어렵게 아이를 가졌지만 남편의 직장 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아이를 잃었다", "예쁜 아이를 낳으면 업고
[시선뉴스 홍탁]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윤석열, 아내 '허위 이력' 논란에 사과... "원칙과 잣대, 주변에도 적용 돼야"17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경력 기재가 정확하지 않고 논란을 야기하게 된 것 자체만으로 제가 강조해 온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는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제 아내와 관련된 논란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기대하셨던
[시선뉴스 홍탁]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윤석열, 한국노총 지도부와 간담회... 오후에는 한부모가족 만난다15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회관을 찾는다. 윤 후보와 한국노총 지도부와의 간담회에는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인 임이자 의원, 중앙위원회 의장인 김성태 전 의원, 김형동 박대수 의원 등 한국노총 출신 전·현직 의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강동구에 있는 '가온한부모복지협의회'를 방문해 한부모가족들을 만날 계획이다. 그 후 오후 5시 중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2007년 수원여대에 제출한 교수 초빙 지원서에 허위 경력을 적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김 씨는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라고 말했다.14일 YTN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해당 지원서 수상 경력에 2004년 8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을 받았다고 기재했다. 주최 측에 확인한 결과 김 씨의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 이름으로 응모된 출품작 자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김 씨는 또 해당 지원서 경력 사항에 2002년 3월부터 3년 동안 한국게임산업협회 기
지난 16일 검찰이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도이치모터스 권오수(63) 회장을 구속했다.이날 권 회장을 소환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이번 구속으로 주가조작 과정에서 이른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커졌다.권 회장은 2009∼2012년 도이치모터스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로 근무하며 회사 내부 정보를 유출하고 외부 세력을 '선수'로 동원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