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김건희 여사, 적십자 바자 행사 참석
김건희 여사가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적십자 바자 행사에 참석해 물품을 구매하고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는 등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적십자 바자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주한외교대사 부인들이 각국의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와 재활용품 판매 부스를 둘러보며 물품을 구매했다. 김 여사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방문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구입한 물건을 담아갈 수 있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에코백을 기증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바자 행사 수익금과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검찰, 마약 혐의 전우원에 징역 3년 구형
검찰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 심리로 열린 전우원 씨의 마약 혐의 재판에서 검찰은 “전 씨가 유튜브 생방송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마약을 투약하는 모습을 보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에 전 씨는 “너무나 큰 죄를 지어 죄송하다. 매일 잘못을 반성하고 뉘우치고 후회하고 있다”고 말하며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또 “마약이 얼마나 사람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위험하고 무서운지 알게 됐다”고 했다. 전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에서 다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재판부는 오는 12월 22일 전 씨에 대한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일본 14세 천재 바둑 소녀 나카무라 스미레, 한국행
일본의 천재 바둑 소녀라 불리는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이 한국으로 이적한다. 어제(30일) 나카무라는 도쿄 지요다구에 있는 일본기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나카무라는 회견장에서 “이적에 대해 아버지에게 상담했지만 내 의지로 이적을 결정했다”며 “한국에는 강한 기사는 물론 대국도 많아 항상 긴장감을 가질 수 있다. 전체적으로 레벨이 좀 높다”고 말했다. 나카무라는 내년 2월 일본 여류기성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 뒤 3월부터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나카무라는 아버지인 일본 프로기사 나카무라 신야 9단에 영향을 받아 세 살 때 처음 바둑을 접했으며 일본 바둑 역사상 최연소로 프로기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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