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바쁜 일상에서 커피는 점점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더 이상의 커피 재배가 어려워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커피를 재배하며 생계를 이어온 커피 농부들도 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치적 갈등이나 경제, 사회 문제, 기후 변화 등이 그 이유다. 이러한 곳에서 커피 재배를 다시 가능하게 하고 커피 농부들의 삶을 되살릴 방법은 없을까?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커피 한 잔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 아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중 ‘리바이빙 오리진(R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784명...확산세 심각한 상황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84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84명 늘어 누적 182,26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278명보다 무려 506명이나 늘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이달 25일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는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지만, 지금의 확산세로 볼 때 단계를 내리는 건 쉽지 않을 전망이다.부산시, 휴가철 맞아 코로나19 확산
남들보다 적게 먹는데도 살이 잘 찐다면 기초대사량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 기초대사량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저절로 소모되는 에너지로, 기초대사량이 낮을 경우 그만큼 에너지 소비가 적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기 쉽다.이에 살이 안 찌는 체질이 되려면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저탄고지 식단의 일종인 ‘MCT오일’ 사용법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관계자는 “저탄고지 식단의 대표주자인 MCT오일은 코코넛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이다. 이러한 코코넛오일 속에
[시선뉴스 조재휘] 실사 영화로 제작되는 디즈니 의 주인공으로 라틴계 출신의 신예 레이철 제글러가 낙점됐다. 디즈니는 현지시간으로 22일 '백설공주' 역으로 제글러를 캐스팅했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1. 라틴계 신인 배우콜롬비아 출신의 어머니를 둔 라틴계 신인 배우인 제글러는 17살 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리메이크 뮤지컬 영화 공개 오디션에서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경쟁자 3만여 명을 물리치고 여주인공으로 선발됐다. 그녀는 지난 2월 DC 코믹스의 히어로 영화 속
[시선뉴스 조재휘] 우리나라는 가히 커피왕국이라고 할 정도로 커피를 자주 즐기며 길거리에서 카페를 찾는 일은 어렵지 않다. 커피 관련 시장 규모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커피를 마시는 것을 넘어 이제는 원두를 사서 직접 내려 마시며 즐기는 문화로까지 발전했다. 맛있는 커피를 맛보며 즐기기 위해, 커피의 맛이 원두에서 결정되는 만큼 좋은 원두를 고르는 팁을 알아보자.첫 번째, 신선한 원두 구매를 위한 ‘로스팅 일자 확인’원두를 구매할 때는 로스팅 일자를 확인해 가장 최근에 로스팅 된 원두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보통 온라인으로 원두
시크릿다이렉트(회장 아이작 벤 샤바트)가 홍콩 진출 소식을 전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시크릿다이렉트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이다."라며 "시크릿다이렉트는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 확대에 나서며 한국(2012), 일본(2015), 베트남(2019)에 이어 지난 2일 법적 절차를 완료하고 홍콩이 4번째 아시아 진출 지역임을 공식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시크릿다이렉트는 미국을 시작으로 멕시코, 한국, 캐나다, 호주, 일본, 콜롬비아, 베트남, 홍콩 순으로
지난 1월 부산신항에 입항한 외국 국적 컨테이너선에서 무려 1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시가 1천억원 상당 코카인이 압수됐다. 지난 2월6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월 19일 부산신항에 입항한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국적 14만t급 컨테이너선 A호에서 시가 1천50억원 상당 코카인 35㎏을 발견해 압수했다고 밝혔다.코카인은 필로폰·헤로인과 함께 3대 마약류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발견된 코카인은 35개 박스에 나눠 담겨져 있었으며 박스는 전갈문양이 있는 포장지로 덮혀 있었다. 이 전갈문양은 콜롬비아 마약조직이 사용하는 문양
[시선뉴스 조재휘] 현지시간으로 19일 콜롬비아 일간 엘티엠포와 EFE통신 등에 따르면 8,000명가량의 원주민 시위대가 이날 보고타를 행진하며 이반 두케 대통령과의 공개 면담을 요구했다. 이 원주민들은 끊이지 않는 강력범죄 등에 지쳐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 원주민들의 불만 표출이들 시위대는 대부분 콜롬비아 남서부의 카우카주에서 며칠 전 출발한 후 시내버스와 트럭 등을 타고 600㎞를 이동해 전날 보고타에 도착했다. 원주민들이 대규모 상경 시위에 나선 데엔 원주민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치안 악화 등이 영향을 미쳐 불만을 표출하고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시크릿다이렉트의 설립자이자 글로벌 CEO인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이로써 오너가 직접 대표이사를 맡는 책임경영 체제로 전환하며 올 초 천명한 ‘시크릿 챕터2’의 성공적 도약에 속도를 더하게 됐다.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지난 23일(수)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한 글로벌 역경 속에서 한국 임직원과 사업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글로벌 매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 시장의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이사회의 판단도 주효했다.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8월 17일에는 콜롬비아 여객기가 착륙 직전 번개에 맞아 불시착해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할 뻔 했지만, 탑승자 대부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져 사망자는 1명에 그쳤습니다.당시 이 여객기에는 131명이 타고 있었고 폭우가 내리던 새벽 2시쯤, 공항 착륙 직전에 번개에 맞았습니다. 지상과는 불과 80m의 추락 상황에서 공항과 충
평생교육기업 ㈜유비온(대표 임재환)이 교육부 LEAD(Leading Educators for Achieving e-learning Development) 이노베이션 그룹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해외 교원 연수에 국내 에듀테크 기업이 2년 동안 참여할 수 있도록 ‘LEAD 이노베이션 그룹’을 구성했고, 이에 선정된 기업은 협력국 교원 연수에 참여하여 국내외 교원을 대상으로 제품 소개 및 활용방법 안내, 제품 사용 평가를 토대로 기능 개선 및 신규 제품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해당 사업은 우리나라 미래교육 기술에 대해 국제사회의
코로나19 여파로 9월로 미뤄졌던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이 10월로 다시 미뤄졌다.국제축구연맹(FIFA)은 한국 시각으로 11일 남미 회원 국가협회, 남미축구연맹(CONMEBOL)과 협의해 9월 A매치 기간에 치르려 했던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을 10월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당초 3월에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탓에 9월로 연기됐고, 이번에 다시 일정이 조정됐다.현재 남미에서는 브라질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180만명, 사망자가 7만명을 넘어선 것을 비롯해 페루
[시선뉴스 조재휘] 국제 노동자단체가 맥도날드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제소했다.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에서 ‘조직적 성희롱’이 자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1. OECD 사무실에 고발장 제출 AFP통신에 따르면 국제식품노동조합연맹(IUF)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젠더에 기반한 희롱과 폭력은 맥도날드 조직문화의 한 부분"이라고 주장하며 네덜란드에 있는 OECD 사무실에 고발장을 냈다. 연맹은 17억달러(약 2조842억원) 규모 맥도날드의 지분을 공동보유한 네덜란드 공적연금 운용공사(APG)와 노르웨이 중앙은행도 함께 제소했다.2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인간을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포식자나 천적에는 무엇이 있을까? 사실상 ‘없다’는 비교적 좋은 환경에서 살 고 있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머나 먼 과거에는 인간의 목숨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거대 동물들이 여럿 있어서 지금과는 180도 다른 환경이었는데... 그 동물들에게는 사실 미안한 말이지만, 인간 입장에서는 멸종되어줘서 고마운 일이 분명할 수 있다.1600만 년 전부터 260만 년 전에 서식했던 신생대의 상어인 메갈로돈. 이 메갈로돈은 약 700만 년 동안 바다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한 생물로
[시선뉴스 조재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중남미 각국의 교도소들이 수감자들을 잇달아 석방하기로 했다. 중남미 각국이 잇따라 수감자들을 석방하는 것은 과밀 상태인 교도소가 코로나19 확산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1. 콜롬비아 수감자 석방 대상콜롬비아 법무부는 현지 시각으로 1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감자 4,000여 명을 일시적으로 석방해 가택 연금 상태로 돌린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 3세 이하 자녀가 있는 여성, 당뇨병과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 있는 수감자 등이 대상이며 아동성범죄, 반
[시선뉴스 홍탁] 2020년 3월 27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미국미국, 마두로 대통령 마약테러 혐의 기소, 미국과 베네수엘라 갈등 고조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마약테러 혐의로 기소한다고 2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이 밝혔다. 바 장관은 마두로 대통령 등 베네수엘라 정권 고위 관계자 십여 명은 콜롬비아의 옛 최대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 잔당들과 공모, “미국에 코카인이 넘쳐나게 했다”라고 말했다며 AP, 로이터통신 등이 밝혔다. 또한 ‘태양의 카르텔’이라는 마약조직의 우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도시에 인적이 줄면서 야생동물들의 출현이 심심치 않게 목격되고 있다. 평소라면 보기 힘든 퓨마나 곰 등이 도심을 활보하는 모습이 잇따라 발견된 것. 24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는 퓨마 한 마리가 나타났다고 칠레 일간 엘메르쿠리오와 AP통신이 보도했다. 퓨마는 그동안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었지만 인적이 드물어 지면서 야간 통행금지가 막 해제(현재 칠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로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상태)된 새벽 시간에 사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3월 23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바티칸프란치스코 교황, 코로나19 사태에 이례적인 공식 축복 진행오는 27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성베드로대성당 발코니에 교황이 직접 나와 전 세계를 축복하는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온 세계에라는 뜻) 강복 강론을 펼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에서 온라인 중계로 주일 삼종기도를 집전하던 중 "통신수단을 통해 모든 이들이 영적으로 참여하도록 초대하겠다"며 이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3월 1일에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대회가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며 밴쿠버의 브리티시 콜롬비아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의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당시 주최국인 캐나다는 금메달 14개로 사상 첫 올림픽 종합우승을 차지해 기쁨을 더했고 우리나라는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종합 5위를 차지해
[시선뉴스 조재휘] 콜롬비아 마그달레나강 주변에 서식하는 하마가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고 AP통신이 현지 시각으로 23일 전했다. 원래 토종생물이 아니었던 하마는 아프리카에서 살다 대서양 너머 콜롬비아로 지난 1980년대 넘어왔다.1. 처음에는 4마리였던 하마들1980년대 콜롬비아의 마약왕으로 군림한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자신이 건설한 공원 '아시엔다 나폴레스'에 개인 동물원을 만들고, 코끼리와 기린 등 이국적인 동물을 들여온 것이 시작이었다. 그러다 그가 1998년 세상을 뜨면서 동물원에 있던 동물들은 다른 곳으로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