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784명...확산세 심각한 상황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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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84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84명 늘어 누적 182,26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278명보다 무려 506명이나 늘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이달 25일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는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지만, 지금의 확산세로 볼 때 단계를 내리는 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부산시, 휴가철 맞아 코로나19 확산 막는 해수욕장 방역 캠페인 실시

부산시가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해수욕장 방역 캠페인을 벌인다. 시는 24일 오후 4시 부산 7개 해수욕장에서 지자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조사원, 경찰,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과 해수욕장 방역 강화 합동 캠페인을 연다. 21일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휴가철 해수욕장 안심콜 등록, 체온스티커 배부 등 해수욕장 방역수칙을 홍보한다. 지난해에 이어 해수욕장 혼잡신호등, 파라솔 2m 거리두기 및 현장 배정제, 편의시설 및 시설물 수시 소독 등도 한다.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미국 프리시즌 투어 취소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코로나19의 타격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아스널 선수단 내 일부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아스널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가 취소됐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21일 미국으로 이동해 에버턴(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미요나리오스(콜롬비아)와 플로리다컵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복수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면서 미국으로 향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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