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의사단체,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고수...대통령실 “매우 유감”의사단체가 정부와 협상에 응하지 않은 채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매우 유감”이라고 23일 밝혔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장기화하는 의정 갈등의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국민과 환자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과감하게 정책적 결단을 내렸다”며 “그런데도 의사협회를 비롯한 몇몇 의사단체는 의대 증원 정책의 원점 재검토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정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0.6명대를 기어코 보고만 출산율.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집값’이다. 주거 안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 한 몸 누일 곳 찾기도 어려운 형국에, 배우자와 자녀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미혼자들의 어깨를 무겁게 한다. 이를 위해 정부가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펼치고 있는데, 자녀를 낳은 사람들을 위한 ‘신생아 특례대출’도 그중 하나다.정식 명칭 ‘신생아 특례 디딤돌대출’은 정부가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과 전세 자금을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경제적 부담을 꼽는데, 과연 결혼에는 어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할까.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근 결혼 1~5년차 기혼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2024 결혼비용 리포트’를 공개했다. (오픈서베이, 1월 16~18일 진행,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0%p)관계자는 “본격적인 결혼 준비의 시작인 상견례부터 신혼집, 혼수, 예단, 예물, 스드메, 예식장, 이바지, 답례품, 신혼여행까지 총 10개로 나눴다. 총 결혼 비용 평균은 약 3억 474만원으로, 집값을 제외하면 약 6300만원인 것으로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부동산 공시가 현실화 폐지...신축중소형 10만호 매입해 저렴하게 공급”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우리 정부는 더 이상 국민들께서 마음 졸이는 일이 없도록 무모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후 빌라촌을 아파트 수준의 편의 시설을 갖춘 주택단지로 재정비하는 ‘뉴빌리지’ 사업과 정부가 신축 중소형 주택 10만 호를 매입해 저렴한 전월세로 공급하는 사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21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
[오늘의 주요뉴스]전공의 사직 일주일째, 의료대란 악화 조짐 보여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무더기로 병원을 떠난 전공의의 빈자리를 전임의와 교수 등이 채우고 있지만, 일부 병원에서 전임의들마저 이탈할 기류를 보이고 의대 졸업생들마저 인턴 임용을 포기해 의료대란이 더욱 악화할 조짐을 보인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주요 대형병원들은 수술과 진료 일정을 절반까지 줄이고, 전임의와 교수 등 병원에 남아있는 의사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전공의 집단사직에 대처하고 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정부가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신축 아파트 공급을 늘리기 위해 정비사업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것이 골자로, 재건축의 사실상 브레이크이자 첫 번째 절차인 ‘안전진단’과 관련한 사항을 완화해 재건축 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안전진단’은 주택의 노후·불량 정도에 따라 구조의 안전성 여부, 보수비용 및 주변여건 등을 조사해 재건축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작업이다. 최소 5인 이상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최근 중국의 부동산 침체는 수년 동안 지속될 것이며, 중국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 부족으로 이 부문의 거래 가뭄이 곧 끝날 것 같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2024년 신년이 되고, 전문가들이 올해의 흐름을 예측하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2024 부동산의 경우 어떤 전망이 나오고 있을까.먼저 ‘부동산 PF’로 금융권이 위기에 몰릴 것이라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달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분기 저축은행권 부동산 PF 연체율은 2분기 말보다 0.95%포인트(p) 상승한 5.5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서울 은평구 녹번역과 중랑구 사가정역, 용마터널 인근 3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로 지정됐다. 이번 공공주택 복합지구 공급 세대수는 1600호로 이후 사업 계획 승인을 거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된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사업성이 낮거나 주민 갈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노후 주거지 등을 공공 주도로 빠르게 개발하고 용적률 등의 혜택을 부여해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문재인 정부가 2021년 2·4 부동산 대책을 통해 최초 공개한 사업으로, 서울시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날이 추워지며 길거리에서 붕어빵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맛집’으로 소문난 붕어빵 가게에서는 벌써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을 볼 수 있다. 추운 날 붕어빵을 찾는 사람들은 여전하지만, 해가 갈수록 길거리에서 붕어빵을 파는 상인들은 줄어들고 있다. 이에 겨울이 되면 ‘붕세권’을 찾는 이들이 나타난다. 붕세권은 붕어빵을 파는 가게 인근에 자리 잡은 주거지역이나 권역을 가리킨다. 몇 년 전부터 붕세권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앱들도 나타났다. 붕어빵 가게가 줄어들어도 붕어빵에 대한 수요는 여전해, 카페와 백화점 등에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콜센터 상담원 한 사람이 연간 1만 건 넘는 상담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기 안산시 일대에서 ‘깡통 빌라’ 여러 채를 사들이며 19억 원 규모의 전세사기를 벌인 공인중개사가 구속 송치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08일 가장 뜨거운 이슈 에 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 가장 대표적인 사기 유형, 깡통 주택전세 사기 사건을 살펴보면, ‘깡통 주택’이나 ‘깡통 빌라’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일반
[오늘의 주요뉴스]‘뚝’ 떨어진 아침 기온... 산지는 영하 기록목요일인 5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다. 고도가 높은 산지의 경우 일최저기온이 영하를 기록한 곳도 있었다. 기상청은 5일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7.6∼16.9도)보다 2∼5도 내렸다고 전했다. 서울의 경우 일최저기온이 10.2도로 전날(14.2도)보다 4도 떨어졌고, 강원 양양군 설악산은 이날 오전 6시 36분 영하 1.3도, 전북 무주군 설천봉은 오전 5시 53분 영하 0.4도까지 내려갔다. 6일도 전국 대부분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추석맞이 설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참여한 미혼남녀들은 명절 결혼 잔소리에 대한 대처법으로, ‘유쾌하게 반응하며 넘어간다(24.6%)’를 1위로 뽑았다. (오픈서베이 진행, 25~39세 남녀 각 250명,)”며 “적은 차이로 ‘말없이 미소만 짓는다(23.8%)’가 2위였으며, ‘그냥 못 들은 척 한다(17.8%)’, ‘무표정으로 일관한다(9.8%)’, ‘요즘 결혼 현황에 대해 설명한다(9%)’, ‘소개를 시켜달라고 대응한다(7.6%)’, ‘그런 말씀 삼가 달라고 부탁한다(5%)’, ‘기타(2.4%)’ 순
시선뉴스=양원민 수습기자ㅣ다자녀 특별공급은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무주택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분양 및 임대주택을 특별공급 공공분양주택,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 등을 1차례 해당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제도를 뜻한다. 그런데 여기서 올해 11월부터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의 ‘다자녀’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출산 가구에 대한 주거지원 강화를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행정예고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나온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 방향'의 후속 조치다.공공분양
[오늘의 주요뉴스] 전 세계 곳곳에 떠오른 ‘슈퍼 블루문’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전 세계 밤하늘에 떠올랐다. 이번 보름달은 '슈퍼문'(Super moon)이자 '블루문'(Blue Moon)에 모두 해당해 '슈퍼 블루문'으로 불리게 됐다. 슈퍼문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지만, 천문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지구에 평소보다 더 가까워져 크고 밝게 보이는 보름달을 가리킨다. 이번 보름달은 한 달 안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이어서 1946년 미 천문잡지 '스카이 앤 텔레스코프&
시선뉴스=양원민 수습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코로나19의 엔데믹 이후 관광객이 늘며 몸살을 앓고 있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 도시 관리를 위해 내년부터 당일치기 여행객에게 입장료를 받기로 했다.1. 베네치아(Venice, Itlay)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12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바다 위의 도시로 ‘물의 도시’로 불린다. 400개 이상의 다리로
시선뉴스=양원민 수습기자 |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3년 08월 14일 오늘의 정책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으로 비행기 타세요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찾아가는 모바일 신분증 발급행사’를 8월 9일(수)부터 8월 11일(금)까지 김포공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신분증 시행 1주년(7.28.)을 기념하여 모바일 신분증을 전 국민 대상으로 홍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김포공항을 방문하는 국민은 1층 발급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김선희 수습ㅣ올해 상반기 전세 계약을 맺은 서울 아파트의 절반 이상에서 2년 전보다 전셋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2년 전에 받은 보증금에서 평균 1억원을 차액으로 내줬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전셋값이 지금 수준을 유지해도 3,000만원 더 많은 1억 3,000만원가량의 보증금을 반환해야 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셋값이 높았던 2년 전 계약들의 갱신 기간이 되면서 ‘역전세’ 대란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역전세’는 전세 계약 갱신 시점에 전셋값이 2년 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남 500명, 여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혼비용 보고서’를 발표했다. 신혼부부 총 결혼비용은 3억 3,050만원이었다. 각 항목은 ▲주택 2억 7,977만원 ▲혼수 1,573만원 ▲예식홀 1,057만원 ▲예단 797만원 ▲예물 739만원 ▲신혼여행 485만원 ▲웨딩패키지(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333만원 ▲이바지 89만원으로 구성됐다.주택비용은 전국 평균 약 2억 7,977만원으로 전년 2억 4,019원보다 약 4,000만원 증가했다. 지
수많은 경제인들의 목표와 비전을 들어보는 CEO인터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자'를 모토로 회사를 설립한 혜안파트너스 박정환 대표를 인터뷰 만나보았다.Q. 자기소개 및 회사에 대한 소개를 해달라A.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부정책자금 및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혜안파트너스 박정환 대표다. 대한민국은 현재 코로나 이후 일어난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산업 전반적으로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 특히 위기관리 시스템이 미흡한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은 버티지 못해 하나둘 차례대로 파산하고 있는 중이다. 이들을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현재 우리 사회에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결혼하는 연령이 많아지면서 아기의 출산이 늦어지게 되고 이는 낮은 출생률로 이어지기도 한다. 저출산이 지속되면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며 소비시장 위축과 경제성장 둔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국가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살펴보자.일본 정치권은 출생률 저하 속도가 예상보다 매우 빠르다고 판단해 연초부터 저출산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일본 정부는 3세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