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자신을 가꾸는 ‘관리’가 필수인 시대, 연예인의 관리법은 항상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많은 이들의 ‘워너비’로 불리는 연예인과 운동법을 소개한다.
옥주현 - 벨리댄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엔 옥주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관리의 여왕으로 불리는 옥주현은 영상에서 “바지를 맨날 입히는 의상팀의 말로는 (최근) 골반이 커지고 허리 품이 많이 줄었다”며 그 비결로 ‘벨리댄스’를 꼽았다. 그러면서 송은이를 향해 “같이 벨리(댄스)를 했으면 좋겠다. 멀리 봐서는 케겔 운동에도 굉장히 좋다.”고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
밸리댄스는 복부와 허리를 중심으로 나선, 회전 운동을 하는 춤이다. 복부 근육과 엉덩이, 가슴 부위 근육을 효과적으로 자극한다. 벨리댄스를 할 땐 허리와 골반, 팔을 흔드는데, 이로 인해 몸이 유연해지고 부드러워진다. 특히 허리를 사용하는 동작이 많아 잘록한 허리를 만드는 데도 효과적이며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도 원활해진다. 다만, 벨리댄스를 하기 전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갑작스레 고난도 동작을 시도하면 다칠 수 있으며, 허리가 약한 사람은 척추에 부담이 갈 수 있다.
강민경 – 자이로토닉
여성 듀오 ‘다비치’의 멤버이자 패션 브랜드 ‘아비에무아’의 대표인 강민경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식단과 운동으로 몸 관리에 열심인 걸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평소 몸매 관리를 위해 ‘자이로토닉’을 하는 걸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그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보면 영상 두 편에 한 번 정도는 자이로토닉을 하러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이로토닉은 인체의 역학적 구조를 토대로 만들어진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으로, 재활 운동에서 시작됐다. 운동은 원형, 나선형, 피선형의 움직임과 이에 맞는 호흡법으로 척추 기능과 근육을 자극한다.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를 움직여 관절과 근육의 가동 범위를 넓힐 수 있고, 몸의 세로축을 유지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관절 사이 공간이 늘어나고 유연해진다.
박초롱 - 필라테스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와’에 출연해 9년간 필라테스를 해 오며 몸매를 관리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배우 지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한 박초롱, 윤보미를 보고 “근데 진짜 다이어트 해야 되겠다” 말하며 이유와 비결을 묻자 박초롱이 ‘필라테스’를 꼽은 것이다.
필라테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목적인 운동이다. 또 필라테스를 할 땐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바렐, 캐딜락 등 신체 교정에 필요한 여러 기구를 활용하며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을 적절하게 사용하기도 한다.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면 복근, 척주기립근 등 코어 근육이 단련되며, 여러 근육의 균형을 찾아 몸의 정렬도 맞출 수 있다.
조여정 – 탄츠
배우 조여정은 최근 ‘탄츠’에 빠져있다. 그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탄츠 후 커피는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조여정은 또 과거 “배우의 몸은 무용수같이 우아하고 아름답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며 “탄츠플레이는 나의 일상에 열정을 불어넣어 줬다”고 밝힌 바 있다.
탄츠플레이는 탄츠(Tanz, 무용)와 플레이(Play, 놀이)의 합성어로, 현대무용과 발레, 필라테스, 요가의 다양한 동작을 응용하는 운동이다. 발레의 우아한 움직임에 역동적인 현대무용을 더해 전신 운동 효과 보거나 탄츠바(bar)와 소프트볼을 활용한 동작 등으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코어 근육을 강화할 수도 있다. 평소 잘 쓰지 않던 근육들을 사용해 잔근육을 기르고 군살을 제거하기도 한다.
박지현 - 발레
최근 영화판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박지현의 몸매 관리 비법은 발레다. 그는 SNS에 2021년 11월부터 최근까지도 꾸준히 발레 인증샷을 게시하고 있다.
발레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이다. 특히 휘어진 척추나 목을 교정하고, 코어를 기르는 데 탁월한 운동이다. 발레를 할 땐 평소 사용하지 않던 허벅지 안쪽 근육과 허리 근육 등을 골고루 사용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몸을 위아래로 늘리는 동작은 근육을 이완시켜 무릎 관절을 곧게 만든다. 이는 근육량을 집중적으로 기르는 웨이트 운동과 달리 속 근육을 단련해 몸매 라인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어떠한 운동도 잘못된 자세로 임하면 부상을 입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운동을 배우거나 시작하기 전 자기 몸 상태를 점검하고, 충분한 스트레칭도 동반되어야 하겠다. 아울러 자신이 초보자라면 부상 방지를 위해 전문 강사로부터 기구의 안전한 사용법과 운동 방법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좋겠다.
보도자료 문의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 02-838-5150
- [카드뉴스] 2025년 휴가 계획 상상! 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는 어디?
- [카드뉴스] 尹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남은 절차들
- [카드뉴스] 원주민 언어에서 유래한 다양한 음식 명칭들
- [카드뉴스] 생활 속 절약, 초보부터 고수까지 다양한 방법들
- [카드뉴스] ‘조명가게’ 화제로 재조명 되는 ‘강풀 시리즈’
- [카드뉴스] 푸른 뱀의 해 2025년, 뱀띠 스타는 누가 있을까?
- [카드뉴스] 어느새 다가온 연말, 2024년에는 어떤 일 있었나
- [카드뉴스] 트래블러 안재홍의 돋보이는 동물연기 영화 ‘해치지않아’
- [카드뉴스] 2025년 달라지는 육아 관련 제도...육아휴직·대출·늘봄학교 등
- [카드뉴스] 2025년은 ‘푸른 뱀의 해’...과거의 을사년(乙巳年)은 어땠나
- [카드뉴스] 코믹 액션 영화 ‘히트맨1’ 다시 보기
- [카드뉴스] 2025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원활한 자금 공급 가능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