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무인기 3대, ‘북한서 발진’ 확인돼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5월 8일에는 파주와 백령도,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 모두, 북한에서 온 사실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앞서 군 당국은 북한 정찰총국을 무인기 운용 주체로 지목한 바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미 공동 조사팀이 무인기 메모리칩에 입력된 좌표값 등 데이터를 분석해 3주 만에 결정적 증거를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석 대의 무인기 모두 SKY-09, UV-10 등 중국제와 제원과 기능 등이 거의 일치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군 당국은 북한이 홍콩을 거쳐 중국 무인기를 반입한 뒤 지형에 맞게 개조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