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깊은 바다 [사진/Pxhere]
깊은 바다 [사진/Pxhere]

10년 전 오늘인 2014년 4월 30일에는 민관군 구조팀이 시신 7구를 추가로 수습한 가운데, 시신 유실 우려가 더 커졌습니다.

시신은 사고 지점에서 무려 2km 넘게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또 물살이 빨라지는 대조기에 접어들면서 사고 해역은 더욱 조류를 예측하기에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구조팀은 힘겹게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문이 열리는 객실을 집중적으로 수색했지만, 바닥에 닿아있는 4층 중앙의 좌측 객실은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수색 장기화로 시신 유실 우려가 커지면서 대책본부는 어선과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