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김정은,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으로 ‘전쟁의지’ 다져

북한 김정은,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 지도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북한 김정은,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 지도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방사포의 사격훈련을 지도하며 전쟁 의지를 다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 서부지구 포병부대 사격훈련을 지도했다며, 이번 훈련이 “600㎜ 방사포병구분대들의 불의적인 기동과 일제사격을 통해 무기체계의 위력과 실전 능력을 확증하는 데 있었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사격 후 초대형방사포에 의한 목표 상공 설정고도에서의 공중폭발 모의시험도 진행됐다. 한미 군이 KN-25로 부르는 초대형방사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다.

‘군 크레딧’ 제도 확대...군 복무에 대한 보상 강화

군 복무자에게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군 크레딧’ 제도의 복무 인정 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복무 기간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가보훈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19일 알렸다. 보훈부는 군 복무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군 크레딧’ 기간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크레딧 제도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행위를 보상해 주는 차원에서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제도로, 가입 기간이 늘어나게 되는 만큼 연금 수령액이 커진다.

공장 3곳 태운 인천 가건물 화재, 4시간 30분만에 진화돼

인천 대곡공 가건물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대곡공 가건물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대곡동 가건물에서 난 불이 인근 공장 3곳으로 번져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선 지 4시간 30여 분 만에서야 진화됐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5분께 서구 대곡동 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목공소 등 인근 공장 3곳으로 번졌으나 직원들 대부분은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한 당시 공장 관계자 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50대와 소방관 등 140여 명을 투입해 4시간 35분 만인 이날 오전 1시 30분께 불을 모두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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