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원장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방재승 비대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방재승 비대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방재승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18일 “의료 이용에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방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 여러분 정말 죄송하다”며 “국민 없이는 저희 의사도 없다는 걸 잊었다. 국민 여러분의 고충과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할지를 듣고, 그간 미흡했던 소통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 위원장은 전공의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종섭 논란’에 이준석 비판...“주범은 윤석열 대통령”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8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 논란에 대해 “문제는 윤석열 정권이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을 은폐하려고 한 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은폐기획이 백일하에 드러난다고 하더라도 이종섭 대사는 종범밖에 되지 못하고, 주범은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권력을 사용한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대표는 또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논란에 대해 “황 수석의 빠른 사퇴와 대통령실의 정중한 사과를 촉구한다”고 했다.

여가부, 금감원과 MOU...청소년 금융 이해력 높일 것

여성가족부 [사진/연합뉴스]
여성가족부 [사진/연합뉴스]

여성가족부가 18일 서울 광진구 시립광진청소년센터에서 금융감독원 등 금융기관과 함께 청소년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금감원,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NH농협은행, 교보생명보험, KB국민카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이다. 여가부와 금융교육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초등학생에게는 용돈 관리나 화폐 기초 교육을, 중고등학생에게는 금융 진로나 현명한 소비·저축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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