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오픈AI가 샘 올트먼 전 최고경영자(CEO)를 해고한 데 대해 직원들이 크게 반발하며 이사회 전원의 사임을 촉구하고 있다.
1. 오픈AI(OpenAI)
![오픈AI 로고[샌프란시스코=AFP 연합뉴스]](https://cdn.sisunnews.co.kr/news/photo/202311/203380_405537_5837.jpg)
인류에 이익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국의 인공지능 연구소로 흔히 아는 인공지능 챗봇 ‘ChatGPT’(챗GPT)를 개발한 회사다. 챗GPT는 공개 5일 만에 하루 이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논문 작성, 번역, 노래 작사·작곡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 수행이 가능해 기존 AI에서 진보된 면모를 보인다.
2. 샘 올트먼(Samuel H. Altman)
![샘 올트먼[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sisunnews.co.kr/news/photo/202311/203380_405538_5844.jpg)
2015년 일론 머스크 등과 함께 인공지능 연구소 OpenAI의 설립을 주도한 AI 업계 주요 인물이다. 올트먼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픈AI 이사회의 최종 해임 결정으로 오픈AI를 떠났으며 이후 거처로 MS를 택했다.
3. 이사 전원 사임 촉구
![샘 올트먼(왼쪽) 전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sisunnews.co.kr/news/photo/202311/203380_405539_5852.jpg)
오픈AI 직원 770명 중 90%에 달하는 700여 명이 이사회 사임을 요구하는 연판장에 서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전했다. 이들은 이사회 전원 사임을 촉구하는 한편, 올트먼의 복귀를 요구하고 있다. 이사회가 사임하지 않을 경우 회사를 떠나겠다며 강수를 두고 있다.
이들은 “이사회 행동은 오픈AI를 감독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줬다”며 “우리는 우리의 사명과 능력, 판단력, 직원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한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우리가 이 새로운 자회사에 합류하기를 원할 경우 모든 오픈AI 직원을 위한 자리가 있다고 보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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