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尹, 대구 칠성시장 방문 ”상인을 위한 따뜻한 정부 되겠다“

윤석열 대통령, 대구 칠성시장에서 미나리 구입[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대구 칠성시장에서 미나리 구입[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7일) 대구 전통시장인 칠성종합시장을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 점포를 돌며 미나리, 과자 등을 직접 구매했고, 대구식 생고기인 ‘뭉티기’와 소 곰탕으로 오찬을 하며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나부터 어려운 민생 현장을 더 파고들겠다“고 발언한 뒤부터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여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행보를 늘려가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도 같은 교실서 수능 본다... 점심만 별도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 응시자와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다만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확진자와 유증상자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기로 했다. 오늘(7일)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수능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또 방역을 위해 점심 식사 시간에 사용했던 간이 칸막이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확진자가 점심 식사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안내 방송을 통해 확진자가 분리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공범 의혹’ 남현희 출국 금지... ”전청조 사기 몰랐다“

굳은 표정의 남현희[연합뉴스 제공]
굳은 표정의 남현희[연합뉴스 제공]

경찰이 결혼 예정 상대였던 전청조 씨의 사기 공범 의혹을 받는 남현희 씨에 대해 출국을 금지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전 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남 씨가 사기 공범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어 해외 출국이 잦은 점, 이번 사건의 사회적 파장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피의자 신분으로 10시간 가까이 조사받은 남 씨는 혐의를 부인하며 전 씨의 사기 행각을 알지 못했단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주 안에 남 씨를 다시 불러 전 씨와 대질하고,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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