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2월 임시국회 오늘부터 개회... 쟁점은 선거구 획정과 코로나192월 임시국회가 오늘부터 시작한다. 총선 이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국회에서 여당은 코로나19와 민생입법을,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검찰개혁,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 등의 카드를 꺼낼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선거구 획정 역시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이번 국회의 주요일정은 18~1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24~26일 대정부질문, 27일, 그리고 내달 5일의 본회의로 구성된다.▶미래통합당113석 규모 중도보수 통합신당 ‘미래통합당’ 드디어 공식 출범오늘 오후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춘천지검 영월지청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경찰이 불구속 기소 의견 송치한 김병준 전 위원장과 함승희(69) 전 강원랜드 사장 등 5명을 혐의없음(증거불충분) 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김 전 위원장은 2017년 8월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KLPGA 투어 프로암대회에 초청받아 라운딩한 뒤 주최 측인 강원랜드로부터 식사와 골프, 기념품 등 100만원이 넘는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았다.내사에 착수한
지난 21일 자유한국당은 진료비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고 세제 혜택을 주는 내용을 비롯한 반려동물 관련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설을 앞두고 나왔던 각 당의 공약들 중 반려동물에 관련한 공약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 것.한국당 희망공약개발단은 이날 서울 마포의 반려견 동반카페 '마포다방'에서 황교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반려인·반려동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반려동물 돌봄공약'을 공개했다.∙ 진료비 부담 낮추기 한국당은 우선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낮추는 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업계·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20일 귀국 후 첫 행선지로 호남을 택했다. 이날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한 안 전 의원은 오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역을 방문해 헌화·참배를 한다. 안 전 의원이 호남을 택한 이유는 자신의 정치적 존립 기반인 이곳에서 새출발의 의지를 다지려는 행보로 풀이된다.호남은 2012년 대선 당시 '안풍'의 진원지였다. 그리고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안 전 의원이 창당
18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한국당은 앞으로 청년 친화 정당, 현장 챙기는 당, 역량 있는 정당이 되겠다"라고 밝혔다.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기 청년정치 캠퍼스Q 졸업식에 참석한 한 대표는 "청년들이 우리 당에 오면 이용만 당하고 버려진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을 텐데 한국당이 바뀌겠다. 청년은 배움의 대상도, 필요할 때 쓰는 대상도 아니고 우리와 함께하는 동반자"라며 이같이 밝혔다.또한 이날 황 대표는 "나는 정치할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대한민국이 무너져가는 것을 보면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
[오늘의 주요뉴스] 딸 KT 부정 채용 의혹 김성태, 1심서 무죄 선고받아...“뇌물죄 혐의 입증 안 돼”딸의 부정 채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오늘 17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의원과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이석채 전 KT 회장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주요 증인인 서유열 전 KT 사장의 증언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뇌물죄 혐의가 합리적 의심 없이 입증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
[오늘의 주요뉴스]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혐의 원유철, 1심서 징역 10월...형 확정시 의원직 상실지역구인 경기도 평택에 있는 사업가들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1심에서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오늘 14일 원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90만원의 벌금형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 부정지출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0개월의 실형과 추징금 2,500만원을 선고했다. 선출직 공무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100만원
[오늘의 주요뉴스] 세월호 유가족 모욕 혐의 차명진 전 의원...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세월호 참사 관련 막말로 논란을 빚은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도 부천 소사경찰서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 모욕 혐의로 차 전 의원을 불구속 입건하고 지난해 11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차 전 의원은 지난해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라고 써 유가족들을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13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통합 대화에 공식적으로 착수했다.새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금 전 대표단 회의를 했고, 다음과 같이 입장 정리했다”라며 한국당과의 통합 대화 개시를 발표했다. 하 대표는 한국당 최고위원회가 '혁신통합추진위원회'의 '6원칙'에 동의한 것은 새보수당이 요구해 온 '보수재건 3원칙'을 수용한 것이고 평가했다.앞서 황 대표는 최고위에서 "혁통위를 발족하면서 저희도 동의한 보수·중도 통합의 6대 기본원칙이 발표됐다. 이 원칙들에는
지난 12일 자유한국당은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 발언으로 논란이 된 희망공약개발단 나다은 씨를 위원에서 해촉했다.한국당은 "관련 논란을 보고 당 정체성과 기조를 기반으로 하는 공약 개발 활동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라며 해촉 이유를 설명했다.나 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서초동에서 열린 '조국 수호' 집회 사진을 게재하며 "국민은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영들과 하나 되어 싸우고 있다. 부패한 검찰로 내 나라가 썩어가는 것을 방어하고 지키기 위함이다. 검찰개혁 민심이 천심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사실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유튜브의 사용자가 전 세계적으로 19억명을 넘어섰으며 영향력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문화적 파급력이 상당하다. 그런데 동영상을 자유롭게 올리거나 볼 수 있는 유튜브에 2017년 하반기부터 광고에 부적절한 영상을 식별하는 ‘노란딱지’ 기능이 추가되면서 그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노란딱지’는 세계 최대의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유튜브가 선정성, 폭력성, 혐오 조장, 정치적 편향성 등의 운영 기준에 위배되는 콘텐츠에 붙이는 노란색 달러 모양의 아이콘으로 광고 부적합을 의미한다.광고주들이 논란이
보수와 중도진영에 속한 정당·시민단체들이 오늘 9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참여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통합신당을 결성해 총선을 치르기로 한 것이며 중도·보수 대통합을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안형환 국민통합연대 사무총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혁통위원장은 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 의원과 이명박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박형준 의장이 맡기로 했다.안 사무총장은 이러한 결정에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모두 동의했다고 설명했으며 박근혜 전
[시선뉴스 홍지수] 2020년 1월 9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이인영, '검찰인사' 엄호..."인사명령 복종은 공직자의 기본 의무"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전날 단행한 검찰 고위급 인사를 적극 옹호하는데 주력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특정 인맥에 편중된 검찰 인사의 균형을 잡았다"라고 평가하면서 "국민의 검찰로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원내대표는 "인사 과정에서 검찰이 보인 모습은 매우 부적절했다"라며 "인사명령에 대한 복종은 공직자의 기본적인
[시선뉴스 홍지수] 2020년 1월 8일 수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목발 탈북' 지성호-'체육계 미투 1호' 전 테니스 선수 김은희 인재영입자유한국당이 총선을 앞두고 '목발 탈북'으로 유명한 인권운동가 지성호 씨와 '체육계 미투 1호' 전 테니스 선수 김은희 씨를 영입하기로 했다. 8일 한국당은 국회에서 영입인사 환영식을 열어 지 씨와 김 씨를 2차 영입 인재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성호 씨는 지난 2018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국정연설에서 참석한 바 있
지난해 말 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총선에서 선거권을 갖게 된 만 18세 청소년 10여명이 정의당에 입당했다.정의당은 7일 국회에서 18세 청소년 10여명의 입당식을 개최했으며 심상정 대표는 입당식에서 "만 18세 청소년들의 정치 진입은 낡고 부패한 대한민국 정치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밝혔다.또 심 대표는 "청소년의 판단력과 역량을 과소평가하고 청소년의 참정권을 지속적으로 탄압해 온 자유한국당에 대해 단호하게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당부했다.심 대표는 '18세 시민 여러분에 드리는 정의당 공약'을 발표했으며 공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1월 6일 월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황교안, 통추위 구성 방침 공식화..."늦출 이유, 명분 없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통합을 늦출 어떤 명분도, 이유도 없다",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 사치에 가깝다" 등의 표현으로 절박감을 드러냈다. 이를 통해 '보수빅텐트'가 과연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그는 "통합 없이는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도 했다. 통추위는 황 대표의 '대통합
바른미래당에서 탈당한 유승민 의원 등 현역 의원 8명이 참여한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이 5일 공식 창당했다. 새보수당은 공식 창당하며 '개혁 보수 재건과 젊은 정당'을 기치로 내걸었다.새보수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직자와 당원, 외부 인사 등 2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새보수당은 이날 하태경·오신환·유의동·정운천·지상욱 의원 등 5명을 초대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전국당원대표자회의 의장에는 진수희 전 의원이 선출됐다. 또 최고위원 과반이 당 대표를 불신임하면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1월 3일 금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황교안, "수도권 험지 출마, 우리가 뭉치면 이긴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 장외집회에서 "이 정권이 아무리 악랄해도 우리가 뭉치면 이긴다"며 "통합을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 올해 총선에서 수도권에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출마 지역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당 안팎에선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가 거론된다. 현재 종로는 차기 국무총리로 지명된 더불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1월 2일 목요일의 국내정세▶새로운보수당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 외 8명, 내일 바른미래당 탈당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주도한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정병국·이혜훈·오신환·유의동·하태경·정운천·지상욱 의원 등 8명은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탈당한다. 현재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은 28명이다. 여기에서 8명이 탈당해도 원내 교섭단체 요건(20명 이상)은 유지한다. 지난 2018년 2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쳐 출범한 바른미래당이 1년 11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둘로 쪼개지는 것이다.▶더불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전 대장은 오늘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진 안보를 바로 세우겠다"며 충남 천안(을) 출마 의사를 밝혔다.앞서 자유한국당 영입을 하려다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철회된 바 있었지만 지난해 12월 한국당에 입당한 뒤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박 전 대장은 공관병 갑질 의혹과 관련해 “군검찰 조사에서 무혐의를 받았고, 수원지검 2차 조사와 서울고검 조사에서 최종 무혐의를 받았다”고 강조했다.박 전 대장의 출마선언으로 천안을 선거구에서는 신진영 당협위원장과의 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