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1월 3일 금요일의 국내정세

▶자유한국당
황교안, "수도권 험지 출마, 우리가 뭉치면 이긴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 장외집회에서 "이 정권이 아무리 악랄해도 우리가 뭉치면 이긴다"며 "통합을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 올해 총선에서 수도권에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출마 지역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당 안팎에선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가 거론된다. 현재 종로는 차기 국무총리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의 지역구다. 황 대표는 이어 "한국당 정말 철저하게 바꾸겠다. 혁신하겠다"며 "이제 새로운 한국당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겠다. 지금까지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전북도당 신년 인사회, '총선 승리'와 '문재인 정부 성공적 운영' 결의 다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하나 되는 전북도당, 승리하는 2020'이라는 슬로건으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안호영 도당 위원장은 "2020년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전북의 미래가 결정되는 해인 만큼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전원 당선될 수 있도록 당원 모두가 결집해 승리의 기쁨을 함께하자"며 총선 승리를 다짐하였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세종시의회
박성수, '세종시 아이 돌보는 아빠 장려금 지급 조례안' 발의

3일 박성수 의원(종촌동)이 '세종시 아이 돌보는 아빠 장려금 지급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남성의 육아 참여 문화를 활성화하고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례안이 통과 될 경우 육아휴직 아빠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장려금이 지원된다. 조례안은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60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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