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딸 KT 부정 채용 의혹 김성태, 1심서 무죄 선고받아...“뇌물죄 혐의 입증 안 돼”
딸의 부정 채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오늘 17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의원과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이석채 전 KT 회장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주요 증인인 서유열 전 KT 사장의 증언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뇌물죄 혐의가 합리적 의심 없이 입증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던 지난 2012년 국정감사 기간에 이 전 회장의 국감 증인채택을 무마해주고 대가로 딸의 정규직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인천의 한 산후조리원, 특식이라며 산모들에게 라면 배식 논란
인천 한 산후조리원에서 산모들에게 특식이라며 라면을 배식해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인천시의 한 여성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이 운영하는 산후조리원에서 이달 9일 점심 식사로 산모들에게 라면을 배식했다. 이와 같은 사실은 한 산모 가족이 인터넷 맘 카페에 글을 올리면서 처음 알려졌다. 다른 커뮤니티로 퍼져 나가며 논란을 일으켰고 해당 게시글 원문은 현재 지워졌으나 댓글 100여개가 달린 상태다. 조리원 측은 출산 후 라면을 찾는 일부 산모가 있어 특식 차원에서 제공한 것이며 해명했다.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멕시코 제압하며 세계예선대회 6연승...플레이오프 진출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이 2020 세계예선대회에서 예선 6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경기도청은 핀란드에서 열린 세계예선대회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멕시코를 15-1로 따돌렸다. 앞서 경기도청은 핀란드, 터키, 이탈리아, 호주, 에스토니아를 연달아 제압했다. 경기도청은 17일 노르웨이와 라운드로빈 최종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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