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경기 용인병에서 내리 4선을 지낸 한 의원은 오늘 2일 국회 정론관에서 "황교안 대표 체제에 대한 여러 가지 비난과 비판이 많지만 황 대표 체제에 힘을 더해주기 위해서도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지난해 예산안이나 패스트트랙 법안 통과 모습을 보면 군소정당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대표들은 자기들의 열매를 따 먹기 위한 실업을 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한 의원은 불출마 기자회견문을 읽어나가던 도중 약 45초가량 울먹이며 가족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하기도 했으며 기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2월 30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결혼미래당이웅진, "결혼율과 초저출산 문제 해결하겠다"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따르면 28년 전 결혼정보회사 선우를 설립한 이웅진 대표는 대한민국의 낮은 결혼율과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결혼미래당' 창당을 위해 발기인 모집에 나섰다. 정당 득표율 3%를 넘기면 비례대표 의석수를 배분받을 수 있어 군소 정당들이 국회 입성을 노리는 것이다. 그는 내년 1월 창당 발기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선거법-문희상 법문희상 국회의장이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먼저 자유한국당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23일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결정안에대한 필리버스터신청을 거부하고, 범여권 '4+1' 협의체의 선거법 수정안을 기습상정한 것에 대해 26일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선거법-문희상 법...피로도 극에 달한 文 국회의장의 돌파구는? [시선만평])2. 4+1 협의체4+1(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윤 의원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모신 두 분의 대통령께서 영어의 몸이 되신 것을 보며 보수 몰락에 깊은 책임을 느끼고 일찌감치 차기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었다"며 "지난 지방선거 후 제가 말씀드렸던 총선 불출마의 뜻을 변함없이 지키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로써 한국당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의원은 김무성, 김세연, 김성찬, 유민봉, 김영우, 윤상직 의원 등 6명이 됐다.윤 의원은 "총선 승리를 위해 한국당은 젊어져야 한다.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2월 27일 금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한국당, "조국, 증거인멸 염려없다? 누가 납득?"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27일 법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데 대해 "조 전 수석이 수많은 증거 앞에서도 여전히 자신의 범죄를 부인하는데도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한 것을 어느 누가 납득하겠느냐"라며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위축시키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조 전 수석이 감찰 농단 관련자들과 말을 맞추고, 증거를 조작하고,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이 26일 내년 총선 불출마 의사를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밝혔다.앞서 한국당에서는 김무성(6선)·김세연(3선)·김성찬(재선)·유민봉(초선)·김영우(3선) 의원이 불출마 뜻을 밝혔다.윤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3년부터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냈다.초선인 그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제가 모셨던 두 전직 대통령이 영어의 몸이 된 상태이며, 박 전 대통령은 탄핵까지 당했다"며 "보수의 몰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자 한다"며 불출마를 공식화했다.윤 의원 측 관계자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문희상 국회의장이 여러 문제에 직면하며 피로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모양새다.먼저 자유한국당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결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신청을 거부하고, 범여권 '4+1' 협의체의 선거법 수정안을 기습상정한 것에 대해 26일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이 뿐만이 아니다. 문의상 의장의 앞장 서 발의한 ‘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2월 25일 수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28일 광화문 집회 취소 "대규모 집회, 하루만에 다시 여는 것 효과 떨어져"28일 오후로 예정됐던 자유한국당의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文 정권 2대 독재 악법·3대 국정농단 심판 국민대회'가 취소되었다. 황교안 대표 비서실장인 김명연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7일 전국 253개 당협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문재인 정권의 '3대 게이트' 의혹을 규탄하는 대국민 홍보전을 벌일 예정"이라며 "하루 만에 다시 대규모 집회를 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연이은 장외투쟁으로 인해 건강악화로 24일 병원에 입원했다.앞서 황 대표는 지난달 20~28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8일간 단식농성을 한 끝에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돼 같은 병원으로 옮겨졌다.한국당 박완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어제(23일) 문희상 의장의 무법적이고 무정치한 의사진행으로 선거법이 상정되고 불법적인 의사진행으로 필리버스터까지 진행되는 것을 보고, 황교안 대표께선 그동안 지탱해오던 건강이 좋지 않아서 오늘 아침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박 사무총장은 "황교
필리버스터 뜻에 대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필리버스터(filibuster)란 주로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저지하거나 어떠한 필요에 의해서 상대파의 의사진행을 저지하기 위해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하여 고의적인 방해를 하는 것을 말하며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의 국가에서 허용하고 있다.필리버스터는 스페인어인 약탈자(pilladora)에서 유래한 말로 서인도의 스페인 식민지와 함선을 공격하던 사람을 의미했다. 그러다 1854년 미국 상원에서 캔자스와 네브래스카 주를 신설하는 내용의 법안을 막기 위한 반대파 의원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2월 23일 월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한국당, 문희상 국회의장 항의방문 "억지 날치기하려면 사퇴하라"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의원 9명은 23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소집한 문희상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했다. 하지만 의장실이 문을 열어주지 않아 한국당 의원들은 문 앞에서 40분 넘게 농성을 이어갔다. 그중 송석준 의원은 "이렇게 국민에게 얼굴 보여주기 부끄러우면 사퇴하라. 억지 날치기하려면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문 의장은 예산안이 강행 처리된 지난 10일 본회의 정회 때 의장실로 갔다가 전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4+1(민주당/바른미래당통합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23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법 및 검찰개혁 법안에 대한 수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는 연동형 비례제 도입이라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한 발씩 물러선 결과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4+1 협의체에서 선거법에 대해 정리를 했고 공수처 및 검경수사권 조정 부분도 거의 지금 의견이 좁혀지고 있다"면서 "마지막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자유한국당은 21일 울산에서 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를 열었다.시내 한 백화점 앞에서 진행된 규탄대회에는 당 원내지도부, 지역 국회의원들,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이들은 울산 부정선거 원천무효라고 적힌 손피켓 등을 들고 청와대가 몸통이다, 대한민국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기인 송철호 현 울산시장을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 핵심 인사들이 더불어민주당 내 경쟁 후보인 임동호 전 최고위원을 매수하고, 한국당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지시했다며 선거 농단 공세를 펼쳤다.심 원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지난 18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해법으로 제시한 이른바 '1+1+α(알파)' 법안을 대표 발의 했다. 여기에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의원 13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발의된 법안은 한일 양국 기업과 국민(1+1+α)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기억·화해·미래 재단'을 설립하는 '기억·화해·미래재단법안' 제정안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하면서 이낙연 총리의 정치 활동 재개가 시동을 걸 모양새다.동아일보 기자로 21년간 재직한 뒤 2000년 16대 국회에 입성한 이 총리는 19대 국회까지 4선을 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당선돼 도정을 이끌었다. 그러다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5월 31일 임기를 시작했다. 이 총리는 문 대통령의 신뢰 속에 2년 6개월 이상 재임하며 '최장수' 국무총리라는 타이틀을 거
자유한국당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16일 밝혔다.김 전 지사는 자신의 고향인 경남 거창에 출마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날 자신의 SNS에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해보겠다는 젊은 결의로 정치의 첫발을 내디딘 곳에서 초심의 자세로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려고 한다"며 경남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김 전 지사는 고향 출마에 대해 "이곳은 제가 태어나고, 자라고, 학창시절을 보낸 곳"이라며 "아직도 저를 걱정하는 노부모가 계시고, 함께 꿈을 키워 온 친구, 선후배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이라고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이낙연 국무총리에 이어 차기 국무총리로 임명하는 것에 대한 국민여론 투표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는 총 504명이 참여했고, 찬성이 47.7%로 반대가 35.7%로 나타났다. 그중 매우 찬성은 16.8%, 찬성하는 편은 30.9%로 집계됐다.수도권과 충청권, 진보층과 중도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30대 이상의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찬성 응답이 다수였지만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보수층과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반대가 절반 이상이었고 20대의 경우
지난 10월 19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직후 열린 집회 이후 약 두 달 만에 자유한국당이 장외집회를 개최했다.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文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쳤다.한국당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리 감찰 무마 의혹,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하명수사, 친문인사의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의혹 등을 3대 게이트로 규정했다.민주당은 오늘 한국당의 집회에 대해 "협상에는 한 번도 성실하게 응하지 않으면서 오늘 또다시 장외로 나가 정치선동을 한다"며 비판했다.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심기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13일 더불어민주당은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심기준(비례)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의원 선정이다. 심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부와 산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 국감, 정책 국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 자료를 깊이 분석해 부의 대물림 문제, 자산과 근로소득 양극화의 고착화 문제, 고액·상습체납자 체납
[오늘의 주요뉴스]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지하보도에 '태양의 정원' 조성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이어진 지하보도에 '태양의 정원'이 조성됐다. 서울시는 종각역에서 종로타워 지하 2층 종로서적으로 이어지는 지하보도에 약 1년 간의 공사를 거쳐 정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지상에 설치되는 집광부 장치를 통해 빛이 지하로 들어오면 지하 정원에 심겨져 있는 식물에 빛이 전달된다. 이렇게 지하로 전송된 햇빛은 유자나무, 금귤나무, 레몬나무 등 과실수를 포함한 37종의 다양한 식물을 키운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