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야외 활동이 부쩍 늘어난 요즘. 감염병에 대한 경계까지 허물어서는 안 된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그간 한국에서 잘 발생하지 않던 감염병까지 확산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라임병’이다. 라임병은 진드기에 물려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을 말한다. 원인이 되는 보렐리아균이 매독을 유발하는 '시피로헤타 팔리다균'과 동종에 속해 '제2의 에이즈'라고도 한다.라임병은 미국과 유럽의 풍토병 중 하나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에서도 2011년 2건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이 밝았다. 친구들, 모임, 회사 등에서 신년회를 하기 위한 모임이 많은 시기. 과거와 많이 달라진 술자리 문화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회식에는 음주가 뒤따른다. 평소보다 음주량이 많아지는 요즘 시기에는 음주 관련 질병 발병률이 높기 마련. 술을 마시면 따라오는 질병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첫 번째, 심장 질병음주를 하면 술에 있는 독성으로 심장근육에 문제가 생기는 알코올성심근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부정맥 위험성도 높아진다. 알코올성심근병증은 고혈압, 호흡곤란, 두통 등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8일 중국시보에 따르면 대만에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1. 풍토병이었던 엠폭스엠폭스(MPOX)는 천연두와 우두(牛痘) 등이 포함된 오르토폭스바이러스(Orthopoxvirus) 속의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MPXV)가 일으키는 희귀 인수공
시선뉴스=정혜인 수습기자ㅣ하루가 멀다 하고 폭염주의가 요구되는 요즘이지만, 지난 8일을 기점으로 절기상 입추에 접어들었다. 입추가 지난 시점이기에 늦더위가 잠깐 있다가도 이내 조금씩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것이다. 완연한 가을이 다가오면 덥지도 춥지도 않아 밖에 다니기 좋은 날씨인데, 이런 가을철에도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병들이 있다.먼저 급성 전염성 질환인 유행성출혈열(신증후출혈열)이 있다. 이는 한타바이러스 혹은 서울바이러스에 의한 발열, 출혈, 신기능장애 등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5~6월과 10~11월에 농부나 군인에게서 많이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신생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신생아기 때에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감염증’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에 주의해야 한다.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감염증은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 또는 호흡기 비말로 전파된다. 콧물, 인후통, 기침, 가래가 흔하며, 코막힘, 쉰 목소리, 천명(쌕쌕거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고위험군(선천심장 기형아, 조산아, 개심술 직후의 소아)의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시선뉴스 허정윤PD l◀MC MENT▶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조재휘입니다. “긁적긁적~” 몸 여기저기 가려울 때, 따뜻해지는 날씨로 건조하면서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꾸준히 충분한 보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자꾸 가렵다면 노인 가려움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오늘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 가려움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노인 가려움증은 피부가 노화되고 진피층이 얇아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증상입니다. 70세 이상의 노인 약 50%에서 발생하는 가려움증은 겨울에 심해
시선뉴스 허정윤PD l◀MC MENT▶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조재휘입니다. 유난히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한파도 심했고 폭설로 고생을 한 분들도 많은데요. 겨울철 미끄러운 길에서 낙상사고를 겪었다면 이 병에 주의 해야 합니다. 바로 ‘척추압박골절’입니다. 오늘은 노인과 중년여성이라면 더 주의해야 한다고 알려진 척추압박골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척추압박골절은 외력으로 인해 척추 골절이 발생하는 것을 뜻합니다. 발생 부위는 요추와 흉추가 만나는 부위로, 손상이 발생했을 때 외력이 집중되어 골절 및 탈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요. 흔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해 빨리 치료할 수 있는 건강검진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권고하지 않는 건강검진이 이루어지기도 하면서 과잉진단이나 과잉치료로 이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건강검진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우리나라에서 불필요한 진단과 치료 등으로 논란이 되는 검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첫 번째, 목 전면 중앙부위에 해당하는 갑상선에 생기는 ‘갑상선암’갑상선암은 고소득 국가 위주로 90년대 말~2000년대에 들어서며 고해상도 초음파 기기가 임상에서
[시선뉴스 조재휘] 뜨거웠던 한여름의 열기가 한풀 꺾이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러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면서도 가을철 질환들도 불청객으로 우리를 찾아오게 된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 높은 일교차로 질병에 걸리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가을철에는 특히 어떤 질병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아보자.첫 번째, 야외활동의 적으로 가을철에 급증하는 ‘쯔쯔가무시증’‘쓰쓰가무시증’은 주로 9∼10월 쓰쓰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이따금 얼굴이 칼에 벤 듯 아프거나 타는 듯 한 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질 때. 또 음식을 씹는 기능이 떨어지고 안면근육 일부가 움찔거리며 통증이 유발된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바로 가수 윤복희도 앓았다는 ‘삼차신경통’이다. 오늘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형이 대부분이라는 ‘삼차신경통’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 삼차신경의 정의- 얼굴과 머리에서 오는 통각과 온도감각을 뇌에 전달하는 뇌신경으로 뇌신경 12쌍 중에서 5번째에 해당되며 뇌간의 중앙부인 뇌교에서 시작한다. - 삼차신
[시선뉴스 박진아] 최근 낮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이에 보건당국이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 발생에 대한 감시에 나선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SFTS 환자 평균 연령은 62.9세, 사망자는 72.9세로 대부분 고령층이다.지난 11일 올해 처음으로 부산에서 진드기를 통해 발병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질병관리청(질병청)은 12일 "부산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백혈구·혈소판 감소 등으로 인해 부산광역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잠을 자고 있는 중에도 뇌의 일부는 깨어있다.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뒤죽박죽 섞인 꿈을 꾸기도 하고 현실이 반영된 이야기가 펼쳐지기도 한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자신의 반려동물이 자면서 달리기도 하고 쩝쩝거리기도 하는 등 잠꼬대를 하는 모습을 한 번쯤 발견할 수 있다. 동물도 사람처럼 잠을 잘 때 꿈을 꾸는 것일까?인간은 대개 수면 중에 깊은 잠과 얕은 잠을 번갈아 가며 자게 된다. 깊은 잠에서 얕은 잠으로 이동하게 되면 안구가 빨리 움직이는데 이를 렘(REM)수면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임하은 수습]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이를 낳고 조리원 천국에서 2주를 보낸 후 집으로 돌아온 초보맘입니다. 이제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저와 남편 둘이서 아이를 케어해야 하는데 가장 겁이 나는 건 바로 아이의 질병입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이기 때문에 아이가 울면 어디가 아픈건 아닌지 뭐가 문제인지 제대로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신생아의 이상 증세를 알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오늘의 주요뉴스] 경남 창원서 급성 중독 질병자 16명 발생...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처음 직업성 질병경남 창원에서 급성 중독으로 인한 직업성 질병자 16명이 발생했다. 지난달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확인된 직업성 질병에 의한 중대산업재해로,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에어컨 부속 자재 제조업체인 두성산업에서는 제품 세척공정 중 트리클로로메탄에 의한 급성 중독자가 16명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앞서 지난 10일 두성산업 창원 사업장에서 질병 의심자 1명이 확인됐다. 국내 코로나19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 소변을 볼 때 불편하고 혈뇨가 나오거나 갑작스럽게 심한 옆구리 통증이 발생한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요로결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원인은 무엇인지 또 예방법은 없는지 등 요로결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로결석의 정의- 소변이 통과하는 통로인 요로에 소변의 결정 성분들이 뭉쳐서 돌이 생성되는 질환▶ 요로결석의 발병 원인적은 수분 섭취짜게 먹는 습관▶ 요로결석의 증상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남성 : 하복부, 고
[시선뉴스 심재민] 여전히 많은 환자와 그 가족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질병 ‘암’. 때문에 암은 ‘암관리법’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는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다. 암관리법은 국가가 암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시행함으로써 암으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피해 및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한 법이다.암관리법은 지난 2003년 법률 제6908호로 재정되었으며, 이 법에 의거해 보건복지부 장관은 5년마다 국가암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암관리종합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 보건복지부 장관은 암의 예방과 진료기술
[시선뉴스 심재민]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보존하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야생동물에 대한 보호 움직임도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29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에 위치한 청사에서 개원식을 갖고, 야생동물 질병에 대한 상시대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하 질병관리원)은 야생동물 질병 관리를 총괄하는 국가기관으로 올해 9월 29일자로 신설된 조직이다. 조직은 원장 1명과 3팀(질병감시팀, 질병대응팀, 질병연구팀)으로 구성되었고, 현재 야생동물 질병 조사·연
[시선뉴스 조재휘] 최근 공황장애나 불안장애, 우울증 등 자신의 질병을 방송에서 고백하는 스타들이 많아졌다. 증세가 심해져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를 하는 스타들도 있고 이를 극복해 예전의 건강했던 모습으로 다시 활동하는 스타들도 있다. 화려한 삶을 살줄로만 알았던 스타들 중 방송을 통해 급작스럽게 질병을 알린 스타는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첫 번째, 대화 도중 졸다가 다툼으로 번져 알게 된 기면증 앓는 ‘던’가수 현아는 예능프로그램 에 출연해 연인인 던이 기면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현아가 하루는 던과 진지한 대화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보험가입 이후 평생 동안 보험가입자의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 보험’. 그런데 간혹 이 종신 보험을 가입한 사람들 가운데 제대로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 채 가입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가입 시 꼭 신중해야 하는 ‘종신보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먼저 종신보험을 ‘저축성 보험’으로 오인해 덜컥 가입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연금보험처럼 저축성 보험이 아니라는 점 꼭 상기해야 합니다.종신 보험은 내가 납입한 보험료에서 사망보험금 지급을 위한 위험보험료, 비용, 수수료가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예부터 꿈 해몽은 자신의 주변인의 미래를 예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물론 꿈 해몽이 정확하게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에 적절한 참고를 해도 좋을 것이다. 오늘은 ‘질병’에 관련된 꿈 해몽을 소개한다.1. 병을 앓고 있는 아이가 죽는 꿈병을 앓고 있는 아이가 죽는 꿈을 꾸었다면, 꿈 속 아이의 죽음이 가까워 졌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2. 말이 병들거나 쓰러지는 꿈말이 병들거나 쓰러지는 꿈을 꾼다면 돌연한 사고나 말썽 그리고 불행한 사태가 발생되어 손실이나 장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