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부산 해운대 한 호텔 건물 지하서 화재 발생... 투숙객 등 170여명 구조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건물 지하에서 불이나 투숙객 등 170여명이 구조되거나 대피했다. 투숙객 일부는 소방헬기와 사다리차로 구조됐으며 3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지하 6층 폐기물 처리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영 해운대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지하 6층 폐기물 처리하는 곳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확
[오늘의 주요뉴스] 체육관 내부 구조물 무너져 내려... 수업 중이던 교사-학생 14명 다쳐초등학교 체육관 내부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수업 중이던 교사와 학생 14명이 다쳤다. 12일 낮 12시 21분쯤 전남 여수시 문수동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천장 내부 마감재 일부가 바닥으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교사 1명과 학생 13명 등 1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사고는 체육관 내 무대 상부 천장과 무대를 구분하는 마감 벽체(석고보드 추정)가 통째로 앞으로 쏟아져 내리면서 발생했다.아내-두 아들 무참히 살해한 40대
[오늘의 주요뉴스] 성 착취 일삼은 육군 장교, 1심에서 중형 선고받아... 징역 16년채팅 앱으로 어린 청소년들에게 접근해 약 4년간 성 착취를 일삼은 전 육군 장교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2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A(25) 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장교 임관 전부터 장기간 범행해 피해자 수가 70여 명, 제작한 성 착취물이 3,200여 개에 이른다”며 “디지털 성 착취물은 완벽한 삭제가 어렵고 쉽게 복제될 수
[오늘의 주요뉴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1심서 중형 선고받아... 징역 40년‘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박정길 박정제 박사랑 부장판사)는 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정보통신망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전 씨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5년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재범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고, 이 사건 범죄의 계획성이나 잔혹성, 피해자를 탓하며 주소지를 찾아가 장시
[오늘의 주요뉴스]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여자친구 살해 30대, 2심서도 중형 선고받아...징역 25년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가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형사1-3부(이흥주 부장판사)는 17일 A(31) 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A 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3월 여자친구 B(당시 30세) 씨 집에서 흉기로 B 씨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
[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간부가 치킨집서 여성 성추행-영업방해...해당 경찰 직위해제인천의 한 치킨집에서 여성을 성추행하고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현직 경찰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강제추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인천 부평경찰서 소속 A 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 경감은 지난 3일 오후 9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한 치킨집에서 여성 B 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소란을 피우는 등 가게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이날 A 경감을 직위해제 조치했고 수사 결과에 따라 추후 징
[시선뉴스 조재휘]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 청원(청원시작 2021-11-29 청원마감 2021-12-29)- 신상공개 촉구- twitter - ***카테고리- 인권/성평등청원내용 전문 학교 동창이자 직장 동료였던 여성을 성노예로 부리고, 한겨울에 냉수 목욕을 시키는 등 가혹행위 끝에 숨지게 한 20대 여성과 그의 동거남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11월 1일에는 경기 동두천에서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주한미군 병사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습니다.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박인식 부장판사)는 경기 동두천시 모 고시텔에서 10대 여학생을 3시간 동안 흉기로 위협하며 수차례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아 강도강간 혐의로 구속기소된 미2사단 소속 이병에게 징역 10년
[오늘의 주요뉴스] 박사방 2인자 부따 강훈, 2심서도 징역 15년 중형 선고받아'박사방'의 2인자 격인 '부따' 강훈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9부(문광섭 박영욱 황성미 부장판사)는 2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음란물 제작·배포 등) 등을 적용해 강 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범죄는 여성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노예화해 거래 대상이나 경제적 이익 수단으로 삼고, 그들의 인권을 유린해 그릇된 성적 욕구를 충족하게
[오늘의 주요뉴스] 친누나 살해하고 시신 유기한 남동생에게 중형 선고...징역 30년친누나를 살해한 뒤 시신을 인천 강화도 농수로에 유기했던 20대 남동생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김상우 부장판사)는 12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7)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무자비하게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인격도 찾아볼 수 도 없는 행동을 했다"며 "피해자는 4개월동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차디찬 농수로에 버려졌다"고 설
[오늘의 주요뉴스] 서울 마포구 모텔 방화범, 1심서 징역 20년 중형 선고 서울 마포구의 한 모텔에서 불을 질러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70대 조 모 씨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문병찬 부장판사)는 21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씨에게 "피해자와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하고 법정에서 범행을 부인하는 등 개선하려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스파링 가장한 학폭 고교생 2명, 최대 징역 8년 중형 선고격투기 스파링을 가장해 동급생을 중태에 빠뜨
[오늘의 주요뉴스]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 징역 34년 선고받아...실망스럽다는 여성단체 반응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을 운영자 '갓갓' 문형욱(24)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재판장 조순표)는 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문 씨에게 징역 34년을 선고했다. 또 신상 정보 공개 10년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년을 명령했다. 그러나 형량이 검찰 구형(무기징역)보다 낮게 나와 여성단체
[오늘의 주요뉴스] 경주 도심 오토바이 폭주족 7명 불구속 입건...난폭 운전으로 도로 마비시킨 혐의경북 경주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폭주를 펼치던 10대 청소년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주경찰서는 11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 군 등 10대 청소년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A 군 등은 지난 9월 19일 새벽 경주 성건동 중앙시장에서 경주역 사거리까지 약 7㎞ 구간에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 운전을 해 도로를 마비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SNS를 통해 특정 시간과 장소를 알리면 모이는
[오늘의 주요뉴스] 중앙 부처 밀집 정부세종청사,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해 3교대 재택근무공직사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정부세종청사 부처들이 13일부터 3개조 등으로 조를 짜 부분 재택근무를 한다. 전날 해양수산부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와 인사혁신처가 교대 재택근무 시행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공무원 대상 유연근무 이행지침'을 전달한 데 따른 것이며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등은 이날부터 조를 편성해 부분 재택근무를 시작했다.암호화폐 관련 유튜버에 흉기 공격 남성 중형 선고...징역 7년
[오늘의 주요뉴스]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 자제 요청...8일 시험 그대로 진행교육부 소속 국사편찬위원회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응시 자제를 요청했다. 국사편찬위는 6일 홈페이지 공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지원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과 관련, 응시를 자제해달라고 안내했다. 이와 함께 7일 오후 11시까지 접수된 원서를 취소하면 응시 수수료를 전액 환불해주기로 했다. 8일 치러지는 시험이 취소된 것은 아니며 시험 당일 모든 응시생이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시험
[시선뉴스 심재민] 기아자동차 대표 세단 'K5'가 강렬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춘 새 모델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기아차는 2015년 7월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완전변경 모델인 3세대 K5 출시 행사를 하고 전국 영업망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신형 K5는 몸집을 키워 실내 공간이 넓어졌고 음성 명령 제어 기능,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공기 청정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이 추가돼 안전 및 편의성을 높였다.패스트백 혹은 GT카 떠올리게 하는 날렵한 외관기아차가 모델 중 ‘디자인’에 있어서 호평
네이처셀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오늘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 심리로 진행된 라 회장 등의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라 회장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300억원을 선고해달라고 했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네이처셀의 총괄이사 변 모 씨, 최고재무책임자 반 모 씨, 홍보담당 이사 김 모 씨 등 3명에게는 각각 징역 10년형과 벌금 300억원씩을 구형했다.앞서 라 회장 등은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조인트스템에 대한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해
아내를 골프채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유승현(55)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임해지 부장판사)는 8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 전 의장에게 징역 15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무차별적으로 가격하는 등 범행 수법이 잔인했다"며 "생명을 앗아간 피고인의 행위는 어떤 경우도 용납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어 "피해자를 살해한 행위는 가족 간 애정과 윤리를 근본적으로 파괴해 비난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덧붙
헤어지자는 동거녀와 그 내연남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4부(조용현 부장판사)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모(52)씨에게 1심처럼 징역 30년을 선고했다.최씨는 지난해 8월 경기도 화성의 한 아파트에서 동거녀와 말다툼을 하다 "집에서 나가라"는 말을 듣고 화가 나 흉기로 동거녀를 살해했다.최씨는 같은 날 저녁 동거녀의 내연남으로 자신이 의심하던 남성의 얼굴에 미리 준비한 수산화나트륨 용액을 뿌린 뒤, 도망치는 남성을 따라가 흉기로 살해하기도 했다.최씨는 1심의 징역
돈 문제로 다퉈 온 70대의 얼굴에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인 4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김춘호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최근 징역 4년을 선고했다.A씨는 2008년 B(75)씨의 아들이 은행에서 거액의 대출을 받을 때 자신의 아파트를 담보로 제공했다.A씨는 B씨 아들이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문제가 생기자 아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 과정에서 B씨로부터 아들 빚 일부를 대신 갚아 줄 의향이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끝내 B씨에게서는 돈이 나오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