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친누나 살해하고 시신 유기한 남동생에게 중형 선고...징역 30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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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누나를 살해한 뒤 시신을 인천 강화도 농수로에 유기했던 20대 남동생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김상우 부장판사)는 12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7)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무자비하게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인격도 찾아볼 수 도 없는 행동을 했다"며 "피해자는 4개월동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차디찬 농수로에 버려졌다"고 설명했다.

주차된 차량 훔쳐 무면허 운전 10대들 검거...범행 1주일 만에 또

서울 구로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 10대 청소년 2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쯤 구로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열려있는 차량을 훔친 뒤 5㎞가량을 운전하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으며 이달 5일에도 훔친 차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야구 한화 외야수 유장혁, 오른쪽 십자인대 파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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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야수 유장혁(21)이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한화 구단은 12일 "유장혁은 11일 서산2군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 수비 중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며 "24일 삼성 서울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고 수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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