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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여자친구 살해 30대, 2심서도 중형 선고받아...징역 25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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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가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형사1-3부(이흥주 부장판사)는 17일 A(31) 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A 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3월 여자친구 B(당시 30세) 씨 집에서 흉기로 B 씨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도로 위 걸어가던 80대 할머니, 후진하던 1톤 화물차에 치여 사망

도로 위를 걸어가던 80대 할머니가 후진하는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1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편도 1차로 도로에서 후진하는 A(55·여) 씨의 1t 화물차에 보행자인 B(80·여) 씨가 치였다. 이 사고로 B 씨가 화물차 뒷바퀴에 깔리면서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 씨는 경찰에서 “차량 뒤쪽에 있는 B 씨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유도 레전드 이원희 교수, 현역으로 복귀한다...최종 목표는 2024 파리올림픽

[사진/예능 '국대는 국대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예능 '국대는 국대다' 방송화면 캡처]

2004년 아테네올림픽 유도 남자 73㎏급 금메달리스트인 이원희 용인대 교수가 현역으로 복귀한다. 이 교수는 지난해 여름 선수 복귀를 결심했으며 그는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유도에 새로운 자극을 주고 싶었고, 나 자신도 삶의 동기 부여를 찾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원희 교수는 “이번 선발전에서 꼭 태극마크를 달아 내년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것”이라며 “최종 목표는 2024 파리올림픽 무대를 밟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체중 감량에 들어간 이원희 교수는 12월부터 제자들과 본격적인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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