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 마포구 모텔 방화범, 1심서 징역 20년 중형 선고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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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 한 모텔에서 불을 질러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70대 조 모 씨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문병찬 부장판사)는 21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씨에게 "피해자와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하고 법정에서 범행을 부인하는 등 개선하려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스파링 가장한 학폭 고교생 2명, 최대 징역 8년 중형 선고

격투기 스파링을 가장해 동급생을 중태에 빠뜨린 고등학생 2명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 21일 선고 공판에서 중상해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구속 기소된 A(17) 군과 공범 B(17) 군에게 장기 8년∼단기 4년의 징역형을 각각 선고했다. 앞서 A 군과 B 군은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중구 한 아파트 내 주민 커뮤니티 체육시설에 몰래 들어가 동급생 D(17) 군을 폭행해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동국 딸 이재아, 아시아 주니어 테니스 단-복식 정상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축구 스타 이동국의 딸 이재아(14·부천GS)가 제1차 아시아 테니스연맹(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 단·복식을 휩쓸었다. 이재아는 21일 강원도 양구의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이하음(부천GS)을 2-0(6-4 6-2)으로 물리쳤다. 현재 아시아연맹 14세 이하 여자 주니어 랭킹 2위 이재아는 이번 우승으로 아시아 1위도 노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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