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실내마스크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 예고... 의무 해제 기준 제시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방역조치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단계적으로 해제해 ‘권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당국은 다만 의무 해제의 시점을 구체적으로 예고하는 대신 확진자와 위중증 추세 등 의무 해제 기준을 제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되 코로나19 유행 상황 및 시설별 위험성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전했다.서울 용산역으로
[오늘의 주요뉴스] 집요하게 전화 했더라고 부재중 전화는 스토킹 무죄... 판결 논란집요하게 전화를 했더라도 상대방이 받지 않았다면 스토킹법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을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4·남)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3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전 연인 B 씨에게 반복해서 전화를 걸어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러나 법원은 계속 전화했는데도 상대방이 받지 않아 벨 소리
[오늘의 주요뉴스] 고시텔 전화 통화 소리 시비, 옆방 거주자 흉기로 내리친 70대 실형고시텔에서 전화 소리에 시비가 붙어 옆방 거주자를 흉기로 내리쳐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윤민욱 판사는 특수상해·특수협박 혐의로 구속 기소된 A(70)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1월 14일 오후 11시 27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고시텔에서 옆방 거주자 B(52) 씨 머리를 흉기로 내리쳐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윤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 방법이 위험했
[시선뉴스 조재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지난 2020년 1월 국내 유입된 이후 2년 이상 지속되며 사회·경제 전반과 국민 일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일상 회복을 꿈꾸며 꽤 오랜 시간이 흐르고 있는 와중 확진자 규모가 하락세로 점점 바뀌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이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며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 알아보자. 첫 번째, 인원-시간 제한 없다 ‘거리두기 전면 해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18일부터 전면 해제되었다. 이는 2020년 3월 거리두기가 도입된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부터 모든 고등학교 원격수업 전환...집단 감염 예방-시험장 방역 조치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1일 입시 전문가들은 남은 1주 동안 균형 잡힌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마무리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으며 이날부터는 집단 감염 예방과 시험장 방역 조치를 위해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수험생들은 오는 18일 전국 1,394개 시험장에서 2022학년도 수능을 치르게 된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2520명...확진자 수 증가하는 추세국내 코
[오늘의 주요뉴스] 하산 중 실종된 김홍빈 대장, 직접 구조 요청 위성전화 위치 확인...7000m 지점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하고 하산 중 실종된 김홍빈(57) 대장이 직접 구조를 요청한 위성 전화의 위치가 확인됐다. 21일 광주시사고수습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김 대장이 등반 중에 지니고 있던 위성 전화의 신호가 히말라야 브로드피크(8,047m) 7,000m 지점에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0시쯤 7,900m 지점의 크레바스(빙하의 갈라진 틈)를 통과하다가 조난된 것으로 추정된다.제주 옛 연인
개그우먼 오나미가 프로축구 선수 출신 남자친구를 ᄁᆞᆷ짝 공개했다.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서 오나미는 FC불나방과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발가락 부상을 당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이날 방송에서 오나미는 '개벤져스' 멤버들과 함께 전 리그 우승팀 'FC불나방'을 승부차기 혈전 끝에 꺾은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승리의 희열도 잠시, 경기에서 당한 발가락 부상으로 의무실을 찾았다. 신발을 벗은 오나미의 발가락은 새파랗게 멍들고,
[시선뉴스 조재휘]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5,000여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15,308명으로 지난 21일 14,536명에 이어 또 최고치를 기록했다.1. 인도네시아의 확진자 급증일일 확진자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5천명 안팎이었지만 이달 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망자도 하루 300명 안팎이 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203만 3,000여명 누적 사망자는 55,594명이다. 인도네시아의 확진자 급증세는 최대 명절 르바란(이둘피트리) 여파와 변이
[오늘의 주요뉴스] 결혼 상견례-돌잔치 문의 전화 쇄도...업계 완화 효과는 좀 더 지켜봐야결혼 상견례 모임과 돌잔치 등이 이번 주부터 가능해지면서 예비부부와 아이의 첫돌을 앞둔 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침체했던 관련 업계가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한 돌잔치 업소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방역수칙을 지키면 인원 제한 없이 하객을 받을 수 있다 보니 돌잔치 예약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며 "돌잔치는 특성상 예약을 한 달∼일주일 전에 하는 게 아니다 보니 그 효과는 더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10월 28일에는 새벽 3시 반쯤 대전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귀가하던 여대생이 20대 남성 2명에게 납치됐습니다.이들은 여대생을 태우고 충북 옥천과 영동, 경북 칠곡·구미 등을 돌아다니며 여대생의 집에 여러 차례 전화해 현금 200만원을 여대생의 계좌로 입금해라, 안 그러면 해치겠다고 협박했습니다.밤새 충북과 경북 일대를
[오늘의 주요뉴스] 온라인 예배 전환, 중소교회에 무료 데이터와 기술 정부 지원수도권 내 교회에서 비대면 예배만 허용됨에 따라 정부가 온라인 예배 전환에 따른 무료 데이터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1일 "일부 중소교회들이 비대면 예배를 위한 기술적 인프라를 갖추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온라인 종교활동을 위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춘천 의암호 실종자 1명, 사건 발생 16일 만에 발견강원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로 실종된 춘천시청
‘1박2일 시즌4’ 멤버들이 이전 시즌의 선배와 깜짝 전화 연결이 이어진다.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캠핑 특집 – 수려한 휴가’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여름을 맞이해 강원도 삼척으로 떠난 여섯 남자의 특별한 여행기가 그려진다.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상상하며 도착한 멤버들은 예상 밖의 궂은 날씨에 당황한다. 하지만 이내 자체적으로 게임을 만들어 즐기는가 하면, 빗속에서도 나름대로 운치 있는 캠핑을 즐기며 꽉 찬 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계속 내리는 비에 촬영 진행이 쉽지 않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스마트폰 없는 세상을 상상하기조차 힘들어진 요즘.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밤에 잠이 들기 전까지도 잡고 있는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 되어 버린지 오래입니다.1960~70년대만 하더라도 전화기 한 대로 온 마을 사람들이 다 함께 사용했던 귀한 물건이었지만 통신 시설의 확충과 전화자동화 등의 기술 진전으로 현재는 이동전화가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한국에 전화기가 처음 소개된 것은 1882년. 그러나 본격적으로 설치, 운영된 것은 1898년입니다. 이때는 텔레폰(Telephone)을 음
[시선뉴스 조재휘] 부피가 크고 오래된 다이얼식 전화기를 사용하던 시절 인도에 버튼식 전화기를 들여와 히트를 시킨 장본인 ‘수닐 바르티 미탈’. 현재 인도의 통신 기업 가운데 하나인 ‘바르티 에어텔’의 최고경영자(CEO)로 있으며 이 기업은 유무선 전화, 초고속 인터넷, 디지털 TV 등을 제공한다. 자전거 부품 회사로 시작한 미탈미탈은 인도 북부 펀자브의 루디아나에서 태어났으며 대학 졸업 후 아버지에게 자본금 2만루피(약 34만원)를 받아 루디아나에 자전거 부품회사를 차렸다. 회사는 생각보다 잘되었지만 더 큰 성공을 위해 공장을 팔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2월 9일에는 오후 6시 8분쯤 경기도 시흥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일대에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시민들 대부분은 처음엔 지진이 일어난 줄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창문 유리창이 떨리고 일부 지역에서 화분 등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시민들이 건물 밖으로 뛰어나오기도 했는데요. 소방서와 경찰서, 언론사 등에는 지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상담 문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다산콜센터가 전화, 문자, 챗봇 등을 통해 접수한 신종 코로나 관련 상담 건수는 오후 5시 기준 961건으로 전날 같은 시간 481건보다 100% 증가했다.다산콜센터 신종 코로나 상담은 명절 연휴였던 24∼26일 하루 50건 안팎이었지만 4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27일 336건으로 껑충 뛰었고 28일에는 1천 205건까지 급증했다.이후 29일 871건, 30일에는 718건으로 다소 줄었다가 하루 5명의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관련 법안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러면서 47년여 만에 전국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일원화된다.소방청은 이날 국가직화 관련 법률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하위 법령 입법절차를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4월 1일 국가직 전환을 일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8월 말 기준 전체 소방공무원 5만4천875명 가운데 98.7%를 차지하는 지방직 5만4천188명이 내년 4월부터 국가직으로 전환된다.1973년 2월 지방공무원법이 제정된 이후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돼 있던 소방공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전화벨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다거나 전화 받기가 무서운가? 실제로 이와 비슷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벨 소리가 아닌 진동이나 무음으로 바꿔 생활한다고 한다.통화를 불편해하는 현상인 ‘콜 포비아’는 전화를 뜻하는 ‘Call’과 공포증 ‘Phobia’의 합성어로 이 증상은 단순히 전화를 기피하는 것뿐 아니라 전화가 오거나 통화 전 필요 이상으로 긴장하는 현상을 말한다. 심한 경우 전화가 와도 일부러 받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며 통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시나리오까지 쓰면서 준비하
[시선뉴스 홍지수]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김이진 변호사#NA은미는 가전제품을 구매하고 설치 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로 그때! 설치 기사가 집으로 방문해 드디어 가전제품을 집에 설치했죠. 그런데 가전제품을 설치한 이후부터 모르는 사람에게 계속 메시지가 오는 것이었습니다. 이름도 제대로 쓰여 있지 않아 은미는 누군지 물어보려 답장을 하려고 했는데요. 그런데 상대방의 프로필이 뭔가 이상하고 께름칙한 느낌을 받아 확인해보니 다름 아닌 가전제품 설치 기사였던 것입니다. 설치 기사는 연락하고 싶어서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8월 28일에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수억 원을 가로챈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알고 보니 전 역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백 모(39) 씨로 확인됐습니다.당시ㅣ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5월 김 모(32) 씨에게 전화로 은행직원을 사칭해 이율이 높은 금융상품이 있다며 가입을 권했고 2천여만 원을 입금받는 등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