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소아중증진료에 1조3천억원 지원...2세미만 입원비 부담 낮춘다정부가 소아 중증진료 강화를 위해 5년간 1조3천억원을 지원하고, 2세 미만 소아의 입원비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오늘(14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세 미만 소아의 입원 의료비 부담은 낮추고 소아가 야간과 휴일에도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헌법적
[오늘의 주요뉴스] 합참의장에 김명수 해군 중장 내정... 육해공군 대장 7명 전원 교체합동참모본부 의장에 해군작전사령관 김명수(해사 43기) 해군 중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29일 합참의장과 7명의 4성 장군(대장)을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합참의장에 곧바로 내정한 건 이례적이며, 임명될 경우 2013년 최윤희 의장 이후 역대 두 번째 해군 출신 합참의장이 된다. 김 내정자는 국무회의 의결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며 합참의장은 현역 군인 중 유일하게 인사청문회 대상이다. 한편, 신임 육군참모
[오늘의 주요뉴스]추경호 "10월 2일 임시공휴일 적극 검토... 건전재정 유지“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징검다리 휴일인 오는 10월 2일을 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여당에서 국민들의 휴식권을 확대하고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 제안했고 정부도 여당과 생각을 같이하고 있다"며 "정부 내에서도 긍정적 분위기가 많다"고 전했다. 정부가 발표한 내년 예산안의 기조에 대해서는 "건전재정 유지와 돈을 써야 할 데는 써야겠다는 접점 사이를 찾는 데 고민을 많이 했다"며 "역대 최저
[오늘의 주요뉴스]분당 흉기 난동 사건지난 3일 오후 대형 백화점에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으로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피의자는 20대 초반 남성으로 경차를 몰아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받았고, 이후 분당구 서현AK플라자 백화점에서 흉기 난동을 벌였다. 차량 돌진으로 5명이 부상을 입었고, 흉기 난동으로 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2명은 뇌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도 전해진다.사건 피의자는 과거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피의자는 범죄 경력은 없으며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를 자퇴
[오늘의 주요뉴스]한미일 북핵대표 통화...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것”25일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3자 유선 협의를 해 중국 대표단의 방북을 포함해 북한의 ‘전승절’(북한에서 6·25 전쟁 정전협정 기념일을 부르는 명칭) 70주년 행상 동향에 대해 논의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전화 통화를 하고, 전승절 경축 행사와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3국 수석대표들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
[오늘의 주요뉴스] 송영길 전 보좌관 자택 압수수색, 60억대 배임 혐의경찰이 60억 원대 배임 혐의로 피소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피소된 전 대표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분양대행사 B의 업체 사무실과 이곳 대표의 자택도 포함되었다. 경찰은 A씨와 B 업체 대표의 휴대전화와 함께 분양 대행 계약서 등 서류를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A씨와 B씨를 불러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오늘의 주요뉴스] 北, 나흘째 방역 협력 위한 실무 접촉 제안 무응답북한이 코로나19 방역 협력을 위한 우리 측의 실무접촉 제안에 나흘째 응답하지 않고 있다. 남북은 19일 오전 9시 남북연락사무소간 업무개시 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으나 북측의 대북통지문 관련 언급은 없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통일부가 16일 오전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 권영세 장관 명의로 북측 김영철 통일전선부 부장을 수신인으로 하는 통지문 발송을 타진했지만, 북한은 나흘째 수령 여부를 밝히지 않은 것이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2만8130명...꾸준한
[오늘의 주요뉴스] 대장동 로비-특혜 의혹 사업자들, 첫 재판서 모두 혐의 부인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으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남욱 변호사, 정민용 변호사 등이 10일 첫 재판에서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정영학 회계사를 제외한 유 전 본부장과 김 씨 등 4명은 모두 검찰 공소사실의 핵심인 배임 혐의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대장동 사업이 정당했다고 주장했다.경기 남양주 주택서 화재 발생...집 안에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123명...4천명대 진입 1주일 만에 5천명대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23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123명 늘어 누적 452,35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국내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후 첫 5천명대로, 지난달 24일(4,115명) 4천명대에 진입한 지 1주일 만에 5천명대로 올라서면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5천명대 확진자는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10개월여, 정확히는 681일
[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대규모 총파업 강행 민주노총 광주본부 관계자 2명 출석 요구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대규모 총파업 대회를 강행한 민주노총 광주본부 집행부 관계자 2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벌어진 민주노총 총파업 대회에 동참, 광주시청 앞에서 조합원 3천여명을 모아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당초 집회 참석 인원으로 신고한 49명을 훨씬 웃도는 집회를 강행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일산대교 무료 통행, 운영사가 불복 소송 제기 결정경기도가
[오늘의 주요뉴스]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 친모 변호인 돌연 사임...“부담이 많이 됐다”구미 3세 여아 친모로 밝혀진 석 모(48) 씨 변호인이 사임했다.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석 씨 변호를 맡은 유능종 변호사가 이날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유 변호사는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사건이라 부담이 많이 됐다"며 "더는 변호를 맡을 수 없어 사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석 씨는 지난 5일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사건 첫 공판은 오는 22일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린다.군대 후임에게 수능 대신
[오늘의 주요뉴스] 손석희 공갈미수 1심 실형 프리랜서 기자 김웅, 항소심도 징역 6개월손석희 전 JTBC 대표이사 사장에게 채용과 금품을 요구하며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된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2부(정계선 황순교 성지호 부장판사)는 19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김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른바 팩트체크에는 관심이 없던 것으로 보이고 떠도는 소문이 허위 가능성을 인식하면서도 피해자에게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상황을 이용했
▶누가 : 대한축구협회▶언제 : 7월 13일~18일까지▶어디서 : U-20 여자 축구 대표팀▶무엇을 : 첫 소집 훈련▶어떻게 : 파주 축구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왜 : U-20 월드컵 대비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44명...해외유입 사례까지 늘어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늘어 누적 13,181명이라고 밝혔다. 수도권과 광주, 대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데 더해 해외유입 사례까지 늘어나면서 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4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4명으로, 지역발생 20명보다 더 많다.초등생 2명 집단폭행 중학생들...조건만남 의혹 부인인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에 주의보가 내려졌다.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줄줄이 부상을 당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는 2일 여자대표팀 조소현(웨스트햄)을 대신해 박혜정(고려대)을 발탁했다고 밝혔다.조소현은 오른쪽 발목 염좌 탓에 낙마하면서 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으며 유럽에서 경험까지 쌓은 조소현의 부상 낙마는 여자 대표팀에게 악재다.한국 여자 축구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도입 이후 한 번도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적이 없다.
[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청와대 앞 불법 집회 주도 혐의 전광훈 목사에 구속영장 신청경찰이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청와대 앞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 등이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 대표인 전 목사와 단체 관계자 등 총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0월 집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권을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고 탈북민 단체 등 일부 참가자가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을 폭행하는 등 폭력을 행사해
[오늘의 주요뉴스]경기 시, 군별 마을버스 요금, 200∼300원 인상 확정경기지역 시·군의 마을버스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200∼300원씩 인상된다. 1일 경기도와 성남시 등에 따르면 마을버스를 운영 중인 도내 21개 시·군이 23일 첫차부터 일제히 인상된 요금을 적용한다. 시·군별로 현재 현금 기준 1천100∼1천200원을 받고 있는데 23일부터는 1천300∼1천400원으로 오른다. 성남시의 경우 시내구간(1천100원)과 시외구간(1천200원)으로 이원화된 마을버스 요금구조를 일원화하고 1천400원으로 200∼300원 인상한다
[오늘의 주요뉴스]불법 낙태수술 시행 혐의로 의사 구속임신 34주인 임산부에게 불법 낙태수술을 시행하고, 이 과정에서 태어난 신생아를 숨지게 한 산부인과 의사가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살인과 업무상촉탁낙태 등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3월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방식으로 낙태 수술을 한 뒤 아기가 살아서 태어나자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아기가 울음을 터뜨린 점 등으로 미뤄볼 때 살아있다는 것이 명확했지만 A씨가 의도적으로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콜린 벨(58) 감독은 선수 중심의 팀 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벨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편안하면서도 선의의 경쟁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는 선수 중심의 팀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영국 국적인 벨 감독은 28세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코블렌츠 감독을 맡아 30년간 축구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2011년 SC 07 바드 노이에나르 감독을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약 8년간은 여자팀 감독을 지냈다.2013년
[오늘의 주요뉴스]충남 대표 수산물로 '꽃게' 선정충남도는 최근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꽃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월부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표성, 차별성, 지속가능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도내 대표 수산물 선정 작업을 벌여왔다. 도는 올해 안에 꽃게 캐릭터 디자인을 개발해 수산물 마케팅에 활용하고 연관 산업 육성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현대차 인도 공장, 900만대 생산 달성현대차가 인도 시장에서 21년 만에 누적 생산량 900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