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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10월 2일 임시공휴일 적극 검토... 건전재정 유지“

[사진/세종=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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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징검다리 휴일인 오는 10월 2일을 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여당에서 국민들의 휴식권을 확대하고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 제안했고 정부도 여당과 생각을 같이하고 있다"며 "정부 내에서도 긍정적 분위기가 많다"고 전했다. 정부가 발표한 내년 예산안의 기조에 대해서는 "건전재정 유지와 돈을 써야 할 데는 써야겠다는 접점 사이를 찾는 데 고민을 많이 했다"며 "역대 최저 수준인 2.8% 증가에 그치는, 허리띠를 바짝 졸라맨 재정 운영 계획을 잡았다"고 말했다.

LH 철근부실 외 하자 다수... 최근 5년간 25만 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무량판 구조 지하 주차장에서 잇달아 철근 누락이 발생하면서 LH 아파트 입주자들의 부실시공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5년간 LH 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가 25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2022년 LH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는 모두 25만 199건이다. 이는 2021년 주택법 개정 사항을 반영해 중대 하자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하자 정도가 적은 일반 하자까지 집계 시 포함한 결과이다.

여자축구 현대제철, 정규리그 최종전 1위 차지

[사진/현대제철 여자 축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현대제철 여자 축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통합 우승 11연패에 도전하는 인천 현대제철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위에 올랐다. 현대제철은 29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21라운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39로 3위였던 현대제철은 13승 3무 5패, 승점 42를 기록해 1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현대제철은 2010년 정규리그 1위를 포함해 통산 12번째 정규리그 우승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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