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부동산 공시가 현실화 폐지...신축중소형 10만호 매입해 저렴하게 공급”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우리 정부는 더 이상 국민들께서 마음 졸이는 일이 없도록 무모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후 빌라촌을 아파트 수준의 편의 시설을 갖춘 주택단지로 재정비하는 ‘뉴빌리지’ 사업과 정부가 신축 중소형 주택 10만 호를 매입해 저렴한 전월세로 공급하는 사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21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정책실장직 신설... 이관섭 수석 승진 기용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직을 신설하기로 하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승진 기용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책실장실은 경제수석실과 사회수석실을 관장하며, 향후 구성할 과학기술수석실 또한 정책실장 소속으로 두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정책실장실 신설은 내각 및 당과의 협의·조정 기능을 강화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경제 정책을 밀도 있게 점검해서 국민의 민생을 살피기 위한 것”이라고 설
[오늘의 주요뉴스]신분당선, 출근 시간대 열차 고장으로 지연 운행21일 오전 신분당선 열차 고장으로 운행이 한시 중단되었다가 배차 간격을 조정해 지연 운행되었다. 열차는 예정보다 10분가량씩 지연 운행되었고, 이와 같은 상황이 한 시간 넘게 지속되면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신분당선 홈페이지에도 열차 고장이나 지연과 관련된 정보가 안내되지 않아 시민들은 열차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신분당선 역사 관계자는 “오전 6시 10분께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15∼20분 뒤 재개됐다”라며 “구체적인 중단 원인에 대
[오늘의 주요뉴스]미 연준, 정책금리 0.25%p 인상... 9월 금리 동결 가능성 언급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했다. 그러면서 9월 금리 인상과 금리 동결 가능성을 모두 열어뒀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데이터가 뒷받침된다면 기준금리를 9월 (FOMC) 회의에서 다시 올리는 것도 틀림없이 가능한 일"이며 "데이터가 그렇게 할 것을 요구한다면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유지를 선택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통화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
[오늘의 주요뉴스]검찰,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수사... 송영길 관계자 압수수색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경선 당시 송영길 전 대표 캠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전직 비서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14일 오전 송 전 대표의 전 비서관 이 모 씨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 씨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의 캠프 일정을 관리하고, 캠프의 회계책임자이기도 했다. 검찰은 2021년 4월 28일 이 모임에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3-03-30 ~ 2023-04-29)- 중도금 가산금리 인하 및 시스템 개편에 관한 청원- 청원인 : 이**- 분야 : 재정/세제/금융/예산청원내용 전문정부에서 지역별 중도금 가산금리에 대한 차등을 두는것을 아시는지요? 은행에서는 신용대출시 신용등급 및 소득에 따라 한도와 금리에 대한 차등을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에 부동산 시장이 최근 얼어붙은 분위기다. 많은 이들이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지만 고금리로 빚을 갚지 못해 부동산이 경매로 넘어갔다는 소식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가 내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경매에 부쳐지는 부동산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부동산 경매는 어떻게 이루어지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우선 ‘경매’는 부동산을 비롯하여 상품이라면 무엇이건 경매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대출 상품을 이용하기에 앞서 은행원에게 설명을 듣게 되는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변동금리란 시장금리를 반영하여 일정 주기별로 약정금리가 변하는 금리를 의미한다. 이에 반해 고정금리란 최초 약정한 금리가 만기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를 의미한다. 먼저 개념이 더 쉬운 ‘고정금리’를 예로 들어보면, ‘만기 1년’ ‘약정금리 3%’ 고정금리라면 약정기간인 1년 동안 시장금리가 아무리 변하더라도 해당 상품의 약정금리는 3% 그대로이다. 반면, ‘만기 1년’ ‘변동주기
[시선뉴스 조재휘]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 청원(청원시작 2022-03-31 청원마감 2022-04-30)- 소득조건 완화 요청- naver - ***카테고리- 교통/건축/국토청원내용 전문현재 디딤돌 대출 소득조건 생애최초 6천만원 / 신혼부부 7천만원 입니다.금리는 계속오르고 대출받고싶어도 못받습니다.화폐가치가 지속 하락하고 최저임금 등 월급은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대장동 유한기 10일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66·현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오전 7시 4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유 전 본부장이 추락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4시 10분께 경찰은 그가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는 내용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대장동 2억 뒷돈 의혹' 유
[시선뉴스 조재휘] 금리 인상 여파로 주택 시장 관망세가 심화하면서 수도권 부동산 경매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분위기가 그려지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졌고 강력한 대출 규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는 가운데 ‘금리’는 경제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까.돈을 빌린 사람은 일정 기간 동안 돈을 쓰고 난 다음 빌린 원금 외에 돈을 쓴 것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는데 이를 ‘이자’라고 한다. 그리고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 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을 이자율 또는 ‘금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정부는 지난 2일 국채 금리 급등에 대응해 2조원 규모의 긴급 ‘바이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은 주요 투자기관 대표와 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채시장 점검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전했으며 매입 종목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추후 국채시장 홈페이지에 공고하기로 했다.‘바이백(Buy-back)’은 무엇을 팔았다가 다시 되사들이는 행위를 지칭하는 것으로, 국채나 회사채를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만기 전에 채권시장에서 국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금통위는 지난 8월 26일 15개월 만에 처음 0.25%포인트 올린바 있다.이번 결정은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부작용으로 가계대출 증가, 자산 가격 상승 등 '금융 불균형' 현상이 심해지고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이다.하지만 다음 달에는 물가 상승, 가계부채 증가 등의 이른바 '금융불균형' 문제를 방치하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금통위가 다시 0.25%포인트 인상에 나설 것이
[시선뉴스 조재휘] LG전자는 지난달 31일 가전렌털서비스 ‘케어솔루션’에 통신 빅데이터와 금융 신용평가 기술을 결합한 신형평가 모형 텔코스토어를 연내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용점수가 낮은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도 통신요금만 잘 내면 가전 렌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신파일러’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신파일러’는 서류가 얇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신용을 평가할 수 없을 만큼 금융 거래 정보가 거의 없는 사람을 일컫는다. 최근 2년간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 없고, 3년간 대출 실적이 없는 이들로, 주로 은퇴자들과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7달 연속 동결했다.금통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지난해 3월 16일 '빅컷'(1.25%→0.75%)과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린 바 있다.한은의 이주열 총재도 지난달 24일 기자 간담회에서 "아직 실물경제 활동이 잠재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우리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정상궤도로 복귀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현재로서는 정책기
[시선뉴스 심재민] 돈을 모으는 가장 흔한 방법, 바로 은행에 찾아가 예금과 적금에 드는 것 아닐까요. 이때 무턱대고 가입하기보다 여러 조건들을 따져보고 가입한다면, 더 많은 이율을 챙길 수 있습니다. 오늘 돈버는 습관에서는 예금과 적금 가입 시 따져보아야 할 부분들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예금과 적금의 이자. 즉 금리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 어떤 것은 단리, 또 어떤 것은 복리라는 안내를 받게 됩니다. 이 둘 차이를 알면 나에게 더 좋은 상품을 고를 수 있는데요. 단리는 내가 납입한 원금에 대해서만 일정한 시기에 약정한 이율을
[시선뉴스 심재민] 2021년 7월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0%로 인하된다. 당‧정은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법령상 최고금리를 24%에서 20%로 인하하기로 발표했다. 이에 법정 최고금리를 인하하는 내용의 이자제한법 시행령 및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지난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사인간 금전대차 및 금융회사 대출 시 적용되는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4%p 인하된다.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되면 어떤 점에 유의하면 될까? 개정 시행령에 따른 최고금리는 신규로 체결되거나 갱신, 연장되는 계약부터 적용
16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하고, 오는 2023년까지 현행의 '제로 금리'를 유지할 것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회복 과정에서 일정기간 물가가 목표치인 2%를 넘더라도 이를 허용할 수 있다는 평균물가안정 목표제를 명시하고, 이런 맥락에서 최대고용 달성 시점까지 현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지난 3월 15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증폭되자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나 전격
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소속 국회의원 176명에게 등록 대부업체의 법정 최고 금리를 연 24%에서 10%로 낮춰달라고 건의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것을 알려졌다.이는 지난달 17일 여야 의원 300명 전원에게 '수술실 CCTV 설치' 법제화를 요청한 데 이어 두 번째 입법 건의 서한이다.그는 이번 편지에서 "정부가 '불법 사금융' 최고금리를 연 6%로 제한하면서 '등록 대부업체'에는 4배인 연 24%를 허용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연평균 경제성장률 10.5%였던 19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현지시간 지난 29일 당분간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에서 "공공보건 위기가 경제활동과 고용, 단기물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면서 "중기적인 경제 전망에도 상당한 리스크가 있다"면서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미국 연준이 꺼내든 제로금리 정책은 단기금리를 사실상 0%에 가깝게 만드는 정책으로, 이는 명목이자율이 0%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