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선수들에게 무분별한 욕설을 하고 헛소문을 생산하는 것도 모자라 가족까지 비방하는 ‘악플러’(악성 댓글 작성자)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장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수들을 대상으로 각종 악플(악성 댓글)과 루머 등을 생산한 악플러들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사무총장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선수 가족까지 모욕적이고 무분별하게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 댓글을 용납할 수 없다”라며 “선수협 변호사와 상의해 고소장을 접수하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
[오늘의 주요뉴스] 정부청사 구내식당, ‘수요일은 우리 수산물 먹는 날’ 운영정부청사가 내일(13일)부터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구내식당 메뉴로 국내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오늘(12일) 청사 내 구내식당에서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4주간 '수(水)요일엔 우리 수(水)산물 먹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세종·서울·과천·대전 등 4대 정부 청사의 17개 구내식당이며, 우럭, 멍게, 꽃게, 장어 등 국민 선호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구성된다고 한다. 메뉴 또한 푸팟
[오늘의 주요뉴스] 사생활 논란 황의조, SNS 폭로 글 올린 누리꾼 고소축구 국가대표 황의조가 SNS에 사생활 폭로 글을 올린 누리꾼을 고소했다. 황의조의 변호인은 26일 “황의조의 여자친구를 사칭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고 황의조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전날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협박 메시지를 보내고 게시물을 올린 인스타그램 계정 5개를 관련 자료로 제출했다”며 “(5개 계정 주인이) 동일한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고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6월 17일에는 법무부가 성범죄에 대한 친고죄 조항이 전면 폐지돼 피해자와 합의를 했더라도 성범죄자는 처벌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그동안 피해자가 고소를 하지 않거나 가해자와 합의하면 처벌할 수 없었지만 이제 고소나 합의 여부와 무관하게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친고죄는 지난 1953년 9월 대한민국 형법 제정
시선뉴스=허정윤 Pro,박대명 수습ㅣ#NA남편과 이혼한 성미. 소극적인 성격의 성미는 친한 동료 한 명에게만 이 사실을 알렸다.그러던 어느 회식 날... 친한 동료가 다른 사람들에게 성미의 이혼 사실을 알린다.모든 직원이 알게 된 성미의 이혼 사실. 창피하고 화도 나고 회사 생활이 어려워진 성미.성미는 동료를 고소하기로 마음먹는다. 직장 동료는 법적 처벌을 받게 될까?#INT형법상 명예훼손죄는 ①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②공연히 허위의 사실
[오늘의 주요뉴스] JMS 정명석 고소 외국인 증인신문 위해 내달 법정 출석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씨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사건과 관련, 피해 사실을 고소한 외국인들이 증인신문을 위해 법정에 출석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나상훈 부장판사)는 내달 3∼4일 230호 법정에서 홍콩 국적 A(29) 씨와 호주 국적 B(31) 씨 등 외국인 여신도 2명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의 요청에 따라 증인신문은 비공개로 열릴 가능성이 크다.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논란... 주관 단체 재발 방
가수 보아 측이 악플러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엠넷 댄스 서바이벌 에서 첫 탈락팀이 발생하면서 일부 시청자가 심사위원을 향해 도 넘는 악성 댓글을 퍼부어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고자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에 대해 이미 자료를 수집해 고소를 준비 중”이라며 “무관용 원칙하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해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에서 첫 탈락팀이 나오
[오늘의 주요뉴스] 2기 진실화해위, 형제복지원 사건 진실규명...세상에 알려진 지 35년 만에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형제복지원 사건을 국가의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이라고 결론내렸다. 진실화해위는 24일 오전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진실규명 결정한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사건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형제복지원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 35년 만에 국가 기관이 처음으로 ‘국가 폭력에 따른 인권침해 사건’으로 정의하고, 수용자들을 피해자로 인정한 것이다.특검, 부실 초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나! 당신 고소할거야” “아니...피해를 직접 입은 것도 아닌데 어떻게 저를 고소하죠?” “그럼...고발?...할거야”이처럼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의미의 법률 용어를 알아보자.먼저, 고소와 고발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사안에 사용된다. ‘고소’는 범죄로 인한 피해자가 취할 수 있는 「형사소송법」 제223조에 의거한 행위이다. 법률 용어상 ‘고소’란 범죄의 피해자와 그 법정대리인 그 밖의 일정한 고소권자가 범죄사실을 수사기관에 알려 그 범죄를 기소해 달라는 의사를 표명하는 것을
1세대 아이돌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자신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한 소속사 전 직원 2명을 고소했다.소속사 WH 크리에이티브는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성 댓글을 단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 7일 이들에 대한 수사를 정식으로 경찰에 의뢰했다고 19일 밝혔다.WH 크리에이티브는 “당시 함께 일한 많은 관계자를 직접 만나고 사실 확인을 한 결과 폭로 글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며 “유포자들은 장우혁을 비방할 목적으로 거짓된 내용을 기재한 글을 올려 명예
가수 김희재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놓고 소속사와 갈등을 빚어온 공연기획사 측이 김희재를 고소했다.공연기획사 모코 이엔트(ENT)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케이엘파트너스는 가수 김희재와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부대표 강 모 씨를 지난 12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13일 밝혔다.모코 ENT 측은 “김희재와 소속사 측은 콘서트를 할 의사가 없었으면서도 계약금과 출연료 때문에 공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소속사는 모코 ENT가 티켓 오픈 때까지 총 8회 공연 중 5회분 공연 출연료를 먼저 지급해야 하는
[시선뉴스 조재휘] 최근 뮤지컬계의 잡음이 계속 이어지는 모양새다. 동료 배우끼리 고소를 하기도 하고 뮤지컬 배우 1세대들이 업계 내 불공정을 자정하자는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파문을 일으켰다. 이번 ‘인맥 캐스팅 논란’ 사태를 계기로 뮤지컬계 제작 환경을 면밀히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맥 캐스팅 논란’은 친분이나 인맥이 작용해 캐스팅이 이루어져 논란이 일어났던 사건을 말하며 8월 개막하는 뮤지컬 의 10주년 공연에 주연으로 옥주현·이지혜가 더블 캐스팅되고, 김소현이 배제되면서 촉발됐다. 이지혜는 옥주현과 같
배우 남주혁 측이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며 제보자 등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지난 20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남주혁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배우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소속사는 “허위 보도로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묻겠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하고, 최초 보도를 한 매체 기자와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일방적인 주장을 명확한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가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악성 루머 유포자를 고소했다.빅히트뮤직은 지난달 3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최근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BTS에 대한 루머를 악의적으로 짜깁기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자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죄로 고소했다”고 설명했다.빅히트뮤직은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커뮤니티, 유튜브뿐 아니라 소비재 브랜드의 리뷰 작성란을 통
가수 영탁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던 예천양조 측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예천양조는 10일 "영탁 측이 형사고소한 예천양조에 대한 혐의는 경찰에서 불송치 하는 결정이 이뤄졌다"라고 밝혔다. 예천양조는 영탁과의 모델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부터 분쟁을 벌여왔다. 예천양조 측은 "영탁 측이 3년간 15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했고 돼지머리 고사 등의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영탁 측은 갑질은 사실무근이라며 예천양조를 명예훼손,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악성 루머를 유포하는 유튜버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지난 20일 새벽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게시판에는 한 팬이 “진짜 크게 고소 먹었으면(당했으면) 좋겠다”며 뷔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린 유튜버의 영상을 캡처해 게재했다.해당 게시물을 본 뷔는 “오?!! 고소 진행할게요. 과자값 나오겠네. 가족이랑 친구들까지 건드리네. 잘가”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방금 뭐 겉핥기로 봤는데 저희뿐만 아니라 모든 아티스트들은 저런 사람 싫어한다. 모든 팬분들 아미분들이 모니터링 했을 수도 있고 아닐
[시선뉴스 조재휘]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 청원(청원시작 2021-11-04 청원마감 2021-12-04)- 남의 놀이터 갔다 도둑으로 몰아- kakao - ***카테고리- 육아/교육청원내용 전문너무 황당해서 청원을 올립니다.얼마전 아이들이 인천 영종도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 입주민 회장한테 붙잡혀 가는 일이 있었습니다.평소 18시 30분에 귀가 해야 하는 아이가
트로트 가수 박군(본명 박준우) 측이 성희롱 및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박군의 매니지먼트사인 토탈셋은 27일 "박군은 가수 생활에 성실하고 진실되게 임해 왔으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의 주장과 같은 어떠한 종류의 성희롱, 성추행을 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법률사무소 범우를 선임해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소장을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22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미안해 엄마가 처음이야, 미안해 아빠가 처음이야~ 부모가 처음이라서 서툰 분들을 위해 준비 했습니다.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재구성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고민은 ‘게시글로 피해입은 어린이집’입니다. 인터넷 게시글로 피해를 본 어린이집, 고소가 가능할까요?수경은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뛰지 말고 걸어 다녀야 한다고 아이들에게 교육도 철저히 하고 있었죠. 그런데 한 남자아이가 뛰어다니다 그만 넘어져 무릎에 멍이 들고 말았습니다. 집에서 멍이든 것을 본 아이의 엄마.
[오늘의 주요뉴스] 장애 앓는 아들 학부모, 교사 2명 고소...“무고로 부당한 징계 받아”교사 2명의 모함으로 장애를 앓는 아들이 학교에서 부당한 징계를 받았다며 학부모가 이들 교사를 무고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15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학부모 A 씨는 전날 B 씨 등 모 고교 교사 2명을 무고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 씨는 고소장에서 자폐증을 앓는 아들 C 군이 이들 교사의 무고로 학교에서 출석정지 5일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며 이들 교사는 C 군이 작년 자신들을 상대로 성추행·폭행·업무방해를 했다고 학교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