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 측이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며 제보자 등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지난 20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남주혁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배우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남주혁_인스타그램)
(남주혁_인스타그램)

소속사는 “허위 보도로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묻겠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하고, 최초 보도를 한 매체 기자와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방적인 주장을 명확한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에 게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3년 모델로 데뷔한 남주혁은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치즈 인 더 트랩>, <역도요정 김복주>, <눈이 부시게>,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