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4월 A(32) 씨는 헤어진 여자친구 B 씨가 전송해준 B 씨의 샤워 영상과 나체 사진을 B 씨의 전 남자친구와 회사 동료에게 전송했다. A 씨는 카메라촬영물 유포죄 혐의 등으로 기소가 되었고 1심은 “A 씨가 B 씨의 의사에 반해 샤워 영상과 나체 사진을 다른 사람에게 유포했다"며 카메라촬영물유포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반면 2심은 "카메라촬영물유포죄의 촬영물은 다른 사람을 촬영대상자로 해 그 신체를 촬영한 촬영물을 뜻하는 것이어서 자의로 자신의 신체를 촬영한 것은 카메라촬영물유포죄의 촬영물이 아니다"라며 무죄를
[시선뉴스 이호] 목성은 태양계의 행성 중 가장 크며 독특한 무늬의 대기를 가지고 있다. 이 무늬에서 어두운 색의 줄무늬는 '띠(belt)'라 부르고 밝은 줄무늬는 '대(zone)'라 부르는데 목성에는 이런 띠와 대 10여개가 목성 전체를 휘감고 있다. 이 줄무늬가 그 동안 목성의 대기를 관찰하는데 방해했었지만 전파망원경을 통해 그 안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UC버클리)의 천문학 명예교수 임케 드 파테르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목성에서 관측된 밝은색 작은 구름이 띠와 대에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인 ㈜잡모아 수원지점(지점장 이명심)이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평가 A등급 재달성을 위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매년 자체적으로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수행하는 민간위탁기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A~E등급으로 분류하며 평가등급에 따라 민간업체의 다음해 사업 참여여부를 결정한다.잡모아 수원지점은 이미 2016년에 전국단위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 전국단위 B등급 상위권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수원지점 임직원들은 이에
강남이민유학이 오는 31일 오후 1시 본사 세미나실에서 미국 이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숙련근로자, 전문직근로자 취업비자(EB2·EB3)를 통해 미국이민·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과 투자비자(E2)를 통한 미국투자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업체 측에 따르면 미국은 자국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을 받아들이지 않는 현 행정부의 반 이민정책 때문에 이민문호는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하지만 미국 노동시장이 원하는 사람이며 미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증빙한다면 취업이민(EB2·EB3)은 미국
[시선뉴스 이호] 28일 수원지법 형사15부(송승용 부장판사)는 10대 제자를 강제 추행하여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7)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한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3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용인대의 전 명예교수이면서 국악 분야의 권위자인 A 씨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서울에 위치한 자신이 운영하는 교육공간에서 B(17) 양을 뒤에서 끌어안고 신체를 만지는 등 17차례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A 씨는 학과의 제자로부터
[시선뉴스 이호] 암에 거리면 그 자체로 목숨이 위협받기 때문에 두렵지만 고통스럽고 괴로운 항암치료 역시 환자들을 힘들게 한다. 그 중 외적으로는 독한 약들의 부작용으로 인해 영구탈모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원인을 국내 연구팀이 밝혀냈다는 낭보가 들렸다. 28일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팀(김진용 연구임상강사)은 실험용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항암치료제로 손상된 성체 줄기세포의 유전자 정보 회복과정에서 모낭 줄기세포의 손상과 세포사멸이 영구탈모의 원인이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면역반응을 억제한 실험용 쥐에 사람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 안산상록을)이 2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글로벌 항공강국 실현을 위한 ‘항공시장의 변화와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김철민 의원과 (사)한국항공경영학회, 한국항공전략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관련 정부기관과 항공운송업계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국토교통부와 학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세미나 제1주제인 ‘항송운송산업의 해외진출과 정책과제’로는 정부차원의 수요 창출과 적절한 공급정책, 입국시장 수요 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발
외로움을 덜 타고 자립심이 강해 1인가구에서도 반려묘로 기르기 용이한 고양이. 도도한 편이지만 가끔마다 보여주는 애교나 댕청댕청한 귀여운 모습을 보면 왜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지 알게 된다. 반려묘의 집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그 무엇보다 끝까지 이 고양이를 책임지겠다는 책임감이 필요하다.그리고 물질적으로는 고양이가 실제로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용품들을 구비해줘야 한다.ㅏ대표적인 고양이 용품으로는 고양이 화장실과 캣타워, 그리고 스크래처 등이 있다. 또 병원 등 외출을 할 때 필요한 이동장 등이 있겠다.고양이는 기특
27일 문 의장은 “청년이 미래라고 생각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이 앞으로 가야할 길에 꿈을 심어주는 것이 우리세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헨리에타 포어(Henrietta Fore) 유니세프(UNICEF) 총재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전쟁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은 세계 최빈국중 하나였지만, UN과 유니세프, 세계 각국의 도움으로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라면서 “이제는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해주는 나라로 성장했다. 우리나라는 당연히 그 은혜에 보답하는 책임이 있다.
[시선뉴스 이호] 지난해 8월 10일, A(54) 씨는 지인 B(52) 씨와 함께 울산시 울주군의 한 자전거전용도로를 달렸다. 그런데 앞서 달리던 B 씨가 A 씨 옆으로 붙으면서 두 사람은 속도를 맞춰 나란히 달리게 됐고, 이어 자전거 운전이 미숙한 B 씨가 다시 A 씨의 앞쪽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두 자전거의 앞바퀴가 충돌했다. 이 충돌로 B 씨는 넘어졌고 곧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출혈과 뇌부종 등으로 열흘만에 숨지고 말았다. 검찰은 A 씨를 B 씨의 자전거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채 나란히 주행한 과실로 기소를 하여 A
일주일의 행복과 희망을 주는 복권이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방학을 선사하기 위해 든든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복권판매액의 약 42%로 구성된 복권기금 중 일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실시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사업’에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저소득층 아동들이 기억에 남을만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서적, 문화적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가올 신학기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원된 복권기금 268억 원 중 약 43억 원이
한국 사회가 최근 들어 급격한 노령화 현상을 보이고, 서구식 식습관이 국내에 정착하면서 각종 치주질환으로 인해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커피와 고당류의 디저트, 맵고 짠 인스턴트 음식들은 치아를 약하게 하고 변색시키거나 충치를 유발하기 쉽다. 올바른 양치 습관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점심시간에 제대로 된 양치질을 할 시간도 없으니, 앞으로 근 몇 년 안에 치주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듯 치의학 분야도 최근 몇 십 년 새, 놀라
최근 도·소매 시장을 불문하고, 의류와 잡화 및 가방 등, 패션분야의 유통시장이 온라인에서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및 미디어의 발달로,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셈이다. 불과 10년 새, 온라인 마켓의 공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는데, 직접 볼 수 없는 ‘온라인’의 특성을 이용해 제품 외형에만 신경을 쓰고 내부에는 저렴한 자재를 사용하는 마켓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온라인 시장의 변화 속도가 워낙 빠르고 과열되다보니, 소비자 확보와 원가 절감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다
본 기사는 시선뉴스 국회출입기자가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국회와 국회의원의 중요 이슈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알리는 기사입니다. [시선뉴스 이호] 위성곤 위원 ‘관광 관련 사기범죄는 관광객은 물론 관광업계와 지역까지 악영향’25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관광 관련 사기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한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여행 관련 예약이 인터넷과 앱결제 등 관광객이 경비를 선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상응하는 서비스의 제공 없이 이를 편취
현대 사회는 과거에 비해 의료와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과 발전을 이룬 사회다. 그러나 여전히 현대인들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오히려 과거에는 없던 새로운 마음의 병으로 고충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타인은커녕, 자기 자신을 바라볼 여유도 없이 각박히 돌아가는 현실에 지친 것은 물론, 아직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사회, 문화적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 더욱이 소외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미혼 부·모, 탈북자, 난임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수계층들은 살아가면서 느끼는 어려움과 좌절감이 상대적으로 더
인간은 신체적인 아픔과 고통에는 즉각적인 반응을 하고 관련 병원을 찾지만, 정신적인 고통, 즉 마음과 심리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그냥 넘기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주로 스트레스는 성인들에게 찾아오는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틀린 말이다. 스트레스와 긴장, 정신적 어려움에서 오는 고통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겪는 문제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또래 관계 및 사회생활에서의 불편함으로도 이어져 관계 형성에 문제를 주며, 나아가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객관적인 자기 판단과 적절한 치료로 극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정신적 스트레스를
26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경남 일대에 불법 보관된 의료폐기물 약 412t을 전량 처리 완료했다고 밝혔다.해당 의료폐기물은 경북 소재의 의료폐기물 소각업체가 경남 3개 의료폐기물 수집·운반업체로부터 폐기물을 반입해 처리하지 않고 김해와 통영에서 불법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낙동강청은 3개 수집·운반업체를 고발하고 행정처분(영업정지 1개월)을 내렸다.또한 폐기물 불법 보관 시설의 소독, 처리시설 주변 순찰, 의료폐기물 불법 보관 추가 실태 조사 역시 시행할 예정이다. 낙동강청 관계자는 "폐기물 불법 보관 확인 시 사법당국 고발 및 행정처
천연화장품 브랜드 닥터엘렌이 천연비누 ‘클렌징 비뉴’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제법 선선해진 요즘 날씨에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초미세먼지 주의, 경계가 내려진 것만 수십 차례에 달하고, 최근 세계에서 초미세먼지가 심한 나라 4위로 기록되기도 했다.초미세먼지는 혈관을 타고 들어가 뇌 같은 각종 장기를 공격할 뿐 아니라, 모공을 통해 몸 안으로 침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부 표면에 달라붙어 피부 장벽을 무너트리고 노화를 촉진시키기도 하며 피부 질환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민감성 피부를 가
이집트는 저소득층이 80%에 차지할 만큼 생필품이 아닌 제품 소비의 경우 제한적인 경우가 많은 나라이다.2015년 기준 한국산 화장품의 이집트 수출은 연간 약 40만 달러에 불과할 정도의 수출 동향을 알아내기가 어려운 미개척 시장이지만 물들임 코스메틱은 이러한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물들임 관계자는 “이집트의 현지화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았으며 이집트 기후에 따른 피부타입을 고려하며 현지인들이 선호하면서도 알맞은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추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그린 마일드 라인 스킨케어 5종과 및
26일 문 의장은 “국제관계는 더욱 다양화 및 다층화 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으로서는 외교로 입국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지하자원이나 내수가 부족해 수출을 해야 사는 대한민국으로서는 ‘외교’만이 유일한 살길”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국회 본청의원식당에서 열린 ‘한-중남미 의회외교포럼 출범식 및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 중심의 전통적 외교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내각제를 채택하는 나라가 대부분이어서 의회와 의원의 교류 효과가 매우 크다”면서 "‘의회외교’가 정부 외교의 보완적 역할을 담당하여, 외교입국을 위한 상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