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잠실)] 석촌호수는 면적이 약 21만 7,850㎡, 담수량 636만t, 평균수심은 4.5m에 달하는 넓은 호수이다. 석촌호수 조성 후에 서울 송파구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간선도로인 송파대로가 호수를 가로지르게 되면서 동호와 서호로 구분되었다. 동호와 서호를 합친 호수 둘레는 약 2.5km에 달한다.석촌호수에서는 2014년 러버덕을 시작으로 2016년 슈퍼문, 2017년 스위트스완, 2018년 카우스 등 다양한 대형 캐릭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롯데문화재단과 롯데월드타워, 송파구청에서 국내 아티스트그룹 스티키몬
[시선뉴스(부산 해운대구)] 부산을 여행 중이라면 빠질 수 없는 코스가 아닐까. 바로 광안리해수욕장의 야경이다.숙소 상층부에서 바라보면 주변 경관이 일품이며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손을 뻗으면 잡힐듯한 오륙도, 아기자기한 백사장, 동백섬과 달맞이 언덕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중 가장 으뜸은 광안대교의 야경모습이다. 광안대교는 광안리 앞바다를 지나는 해상 교량이라 광안대교라 이름이 붙여졌다. 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과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해상 복층 교량이며 다이아몬드 브릿지라고도 불리는 광안대교는 부산
[시선뉴스 (서울 중구)] 대한민국 가톨릭 역사의 상징인 명동대성당은 명동의 트레이드마크로서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핫 플레이스로 꼽힌다. 특히 밤에 만나는 명동대성당의 야경은 ‘아름답다’라는 수식이 부족할 만큼 어떤 특별한 가치를 발현한다.명동대성당은 서울시 중구 명동에 있는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성당이다. 1898년에 완성된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 교회당 건물로 종현성당, 명동천주교당이라고도 한다. 본 성당을 중심으로 여학교와 가톨릭회관(전 성모병원), 주교관, 사제관, 수녀원, 문화관, 교육관, 별관 등으
[시선뉴스(서울 영등포)] 주렁주렁은 국내 최초의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타임스퀘어의 주렁주렁은 만지기를 최소화 해 포유류 중 만지기가 가능한 생물이 없다. 가축처럼 사육되고 있는 동물만을 전시하고 있기에 동물원보다는 테마파크로 봐야 한다.주렁주렁은 복합 쇼핑몰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에 위치해 있어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있으며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주제별로 체험을 하며 공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져 있고 울타리 없이 바로 동물들을 보는 것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주렁주렁에는 No W
[시선뉴스(충남 태안)] 미국의 서부나 중부의 따뜻한 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핑크 뮬리,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조경용 식물로 사랑받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관상용 식물인 팜파스 그래스. 가을철 데이트 코스에 빠질 수 없다.충남 태안의 청산 수목원은 지금 핑크 뮬리와 팜파스 그래스로 뒤덮여 있다고 한다. 8월 하순부터 풍성하게 피어난 팜파스 그래스는 가을바람에 몸을 맡겨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이고 따듯한 컬러의 핑크 뮬리는 이곳을 방문한 커플과 부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서양 억새로도 불리기도 하는 팜파스 그래스가
[시선뉴스 (경북 영덕군)]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 속에서 정신없이 치이다 보면 몸과 마음은 피폐해지기 십상이다. 특히 도시의 틀에 맞춰 살아가다 보면 어느 덧 마음속에 욕심, 시기, 질투, 미움 등이 자리 잡아, 그런 내 모습에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이럴 때 가방하나 둘러매고 떠나는 소박한 여행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다. 이러한 치유 여행지로 영덕의 소박한 사찰 ‘유금사’를 추천한다.유금사는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칠보산(해발 810m)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자장율사가 673년(573년이라는 주장
[시선뉴스(안산 단원)] ‘안산천’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 장상저수지에서 발원하여,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서 시화호로 유입하는 지방하천이다. 청계천과 같은 생태공원으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봄철에는 매년 안산튤립축제가 열린다.실제로 안산은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추어진 도시 중 하나로 ‘행안부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에 따릉이가 있다면 안산에는 페달로가 있다. 안산천을 따라 정비되어 있는 자전거전용도로는 자전거를 애용하는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자전거를 타며 유유히 흐르는 안산천을 볼 수 있
[시선뉴스 (충북 보은)] 알록달록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명산 ‘속리산’. 가을의 절정에 치닫고 있는 최근 속리산의 단풍 역시 최고조에 이르러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충북 보은군 내속리면과 경북 상주시 화북면 사이에 뻗어 있는 속리산은 소맥산맥 줄기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최고봉인 천왕봉(1058.4m)을 중심으로 비로봉(1,054m), 길상봉, 관음봉, 수정봉 등 9개 봉우리와 문장대, 입석대, 경업대 등의 기암괴석 및 암릉이 뛰어난 경관을 만든다. 이를 바탕으로 속리산은 설악산, 월출산,
[시선뉴스(충남 서천)] 선선한 날씨, 높은 하늘, 활동하기 좋은 가을철이지만 ‘가을 우울증’이라는 계절성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우울증 증상이 있다면 “적당한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극복 방법이라고 하는데 가을철 야외 활동에 제격인 곳은 어디일까? 가을이 매력적인 이유는 높은 하늘과 오색빛깔의 단풍, 그리고 ‘갈대’일 것이다. 충남 서천에 위치한 ‘신성리 갈대밭’은 순천의 순천만, 해남의 고천암호, 안산의 시화호와 함께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로 꼽힌다.서천군과 군산시가 만나는 금강 하구에 펼쳐져 있는 이 갈대밭은 너
[시선뉴스(서울 마포)] 매년 하늘공원에서는 억새와 핑크뮬리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온다. 하늘공원은 월드컵 공원에 포함되어 있는 평화의 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을 비롯한 5개 공원 중 하나이다. 과거 난지도 제2매립지에 조성된 공원으로 평소에는 한산한 편이지만 특히 가을철에는 정신없이 북적인다.'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하면 정상에 오르기 쉽다. 왕복 3000원 정도의 맹꽁이 전기차를 타면 10여 분만에 정상에 오를 수 있다. 공원 안쪽에 위치해있는 핑크뮬리 단지에서는 핑크뮬리를 비롯해 진분
[시선뉴스(부산 해운대구)] 동해남부선이 있던 시절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기차로 갈 수 있었다. 우일역과 송정역 사이에 있던 해운대역은 해운대 좌동에 신해운대역이 생기면서 폐역이 되었다.해운대(海雲臺)라는 이름은 신라 말의 석학 고운 최치원 선생의 자(字) 해운(海雲)에서 따온 것이다. 고운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으로 가던 중 해운대에 들렀다가 달맞이 일대의 절경에 심취되어 떠나지 못하고 머무르며 동백섬 남쪽 암벽에 해운대라는 세 글자를 음각함으로써 이곳의 지명이 되었다고 전해오고 있다.구 해운대역의 역사는 팔각정 형태의 지붕
[시선뉴스(전남 순천)] 순천만습지는 5.4㎢, 약 160만평의 빽빽한 갈대밭과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갯벌로 이루어져 있다. 이 일대에는 주로 갈대군락과 칠면초 군락이 자리 잡고 있어 많은 철새들의 서식지가 되어주고 있다. 또 해마다 수 많은 관광객들이 갈대밭의 아름다운 광경을 보기 위해 순천만을 찾아온다.순천만습지 갈대밭 생태공원은 동천과 이사천이 만나는 지점에서 시작되어 순천만에 이르기까지 약 10리 정도의 갈대밭이 펼쳐져 있다. 순천만의 갈대숲은 1997년 15만평이었지만 현재는 70만평까지 늘어났다.가을이면 화사한 붉은색
[시선뉴스 (경북 영덕군)]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객에게 추천되고 있는 코스 중 영덕의 블루로드는 특유의 맛과 멋으로 유명하다. 특히 최고 브랜드 대상까지 연이어 수상할 정도로 블루로드 곳곳의 풍경은 그야말로 빼어난데, 그 중 B코스의 최고봉 창포말등대와 해맞이공원은 영덕을 상징하듯 멋지게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블루로드 B코스인 ‘푸른 대게의 길’은 해맞이 공원에서 시작해 블루로드 타리를 거쳐 남씨발상지까지 약 15.5km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이다. 이 중 해맞이 공원과 창포말 등대는 영덕의 상징
[시선뉴스(서울 광진구)] 단풍이 무르익는(?)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이 왔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나들이를 계획하려고 하지만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것이다.그렇다면 이번 주말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으로 가보자!서울어린이대공원은 1973년 5월 5일 어린이날 개장한 가족 단위 휴식공간으로 당시 서울 컨트리클럽 골프장 부지를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인 만큼 전 연령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동물원은 105종의
[시선뉴스] 가을 단풍이 짙어지고, 낮아진 기온에 차가운 이슬이 맺히는 시기인 한로가 지나면서 가을이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1. 충북 보은 속리산 단풍보은 속리산 단풍이 10월 넷째 주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속리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주 속리산 문장대와 천왕봉 등 고지대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올해는 법주사 주변 9월 평균 기온이 19.9도로 작년보다 1.7도 높았다. 강수량 역시 작년보다 42㎜ 많은 185㎜를 기록, 단풍이 2∼3일 정도 늦게 시작했다.이 속도면 속리산 중간 지대인 상환암·중사자암 일원은 이달 셋째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최지민]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아프리카 돼지열병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이 여전한 가운데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면서 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태풍이 오기 전 보완할 부분을 보완하고, 지나간 후 일제히 살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에 태풍 ‘미탁’까지...권투선수의 자세로 훅-잽 피해야 [시선만평])2. 개천절정부가 지난 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
[시선뉴스(전북 군산)] 군산에는 초원 사진관, 새만금방조제, 우체통거리, 철길마을 등 많은 관광 명소들이 있지만 데이트 코스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이곳을 빼놓을 수 없다. 바로 군산 ‘은파호수공원’이다.은파호수공원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표시될 정도로 역사 깊은 미제 저수지가 중심이 되어 조성된 관광지다. 미체(米堤)란 말은 쌀뭍에서 유래됐는데 현재 군산대 앞 미제리의 옛 이름에서 따왔다.햇살에 반짝이는 아름다운 물결의 모습 때문에 은파라 불리는 이곳의 상징인 물빛다리는 길이 370m, 너비 3m의 국내에서 유일한 보도 현수교
[시선뉴스 (경기 광명시)] ‘휴식’과 어울리는 주말. 하지만 주말을 어떻게 뭘 하며 보낼까 하는 고민은 왠지 모를 피곤함을 안겨준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이런 고민은 더욱 심하다. ‘심심하다’는 아이들 외면한 채 잠만 잘 수 없는 주말, 서울 근교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만한 공간이 있다. 바로 ‘광명 스피돔’이다.광명 스피돔은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세계 최대의 돔 경륜장이다. 사계절 내내 경륜 경기가 펼쳐지는 실내 경기장뿐만 아니라, 광명 스피돔에는 다양한 문화 및 스포츠 시설 등 복합 레저 문화공간이 갖춰져 있어 부모
[시선뉴스(강원 인제)] 가을 하늘의 짙은 푸름을 시샘이라도 하듯 설악산이 꼭대기부터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7일 본격적인 단풍이 시작돼 다음달 18일께 최고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설악산 단풍은 이날 대청봉을 기점으로 중청대피소 인근까지 내려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설악이란 이름은 겨울에 흰 눈이 덮인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지어졌지만 붉게 물든 단풍이 불타오르는 가을이 사계절 중 최고로 꼽힌다.산 전체의 20%가 물드는 것을 첫 단풍으로 본다. 설악산 단풍은 통상적으로 9월 중순 대
[시선뉴스(서울 서초)] 서울 반포동 서울강남성모병원 사거리와 사평지하차도가 있는 남쪽 모서리에 작은 도심 공원인 ‘서래공원’이 있다. 인근 주택가를 서래마을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공원의 이름도 ‘서래공원’으로 불리게 되었다.'서래'라는 말의 뜻은 이곳에 있는 개울이 '서리서리' 굽이쳐 흘러서 유래했다는 설과 이곳에 '서리서리' 똬리를 튼 뱀이 많아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낮은 담장이 둘러쳐진 도로변에 있으며 서래공원의 대표적인 조형물인 말이 역동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공원에 말 조형물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