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안산 단원)] ‘안산천’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 장상저수지에서 발원하여,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서 시화호로 유입하는 지방하천이다. 청계천과 같은 생태공원으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봄철에는 매년 안산튤립축제가 열린다.
실제로 안산은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추어진 도시 중 하나로 ‘행안부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에 따릉이가 있다면 안산에는 페달로가 있다. 안산천을 따라 정비되어 있는 자전거전용도로는 자전거를 애용하는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자전거를 타며 유유히 흐르는 안산천을 볼 수 있고 아이들도 부담 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다.
하천 양쪽에 포장도로가 놓여있는데 사고 예방을 위해 용도를 구분해놓았다. 상록구 방향은 보행로, 단원구 방향은 자전거도로다. 보행로에는 자전거 금지라고 구간마다 쓰여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가 길게 뻗어 있어 탁 트인 시야를 느끼며 위험하지 않게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하천유역의 상류는 유역 경사가 비교적 급한 임야와 농경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가 동서로 지나간다. 하류에는 시가지가 위치하며, 안산 신시가지가 조성되어 주거지가 밀집되어 있다.
하류 쪽에는 오피스텔이나 아파트들이 많이 있는데 주민들은 도심 속에 자연을 느끼며 산책을 즐긴다고 한다.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장소이다.
안산천은 가족 단위 또는 연인 단위로도 많이 방문하기에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 안산천을 따라 라이딩을 즐기며 선선한 바람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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