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충남 태안)] 미국의 서부나 중부의 따뜻한 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핑크 뮬리,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조경용 식물로 사랑받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관상용 식물인 팜파스 그래스. 가을철 데이트 코스에 빠질 수 없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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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의 청산 수목원은 지금 핑크 뮬리와 팜파스 그래스로 뒤덮여 있다고 한다. 8월 하순부터 풍성하게 피어난 팜파스 그래스는 가을바람에 몸을 맡겨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이고 따듯한 컬러의 핑크 뮬리는 이곳을 방문한 커플과 부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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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억새로도 불리기도 하는 팜파스 그래스가 그려내는 가을 풍경은 한마디로 가을 하늘과 어우러저 저절로 탄성이 나오게 한다. 이 때문인지 청산 수목원은 셀프 웨딩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 예비부부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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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수목원들이 있지만 이곳만의 좋은 점은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한다는 점인데 사람 손길보다는 각자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며 숲을 이루는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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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팜파스 그래스의 향현이 펼쳐지는 태안 팜파스 축제가 청산 수목원에서 1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가을이 가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방문해 팜파스 그래스가 만들어내는 은빛 물결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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