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20대 여성이 자신의 친어머니를 살해한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인천 남부경찰서는 4일 인천 남구 학익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에 대해 무조건 기다리라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친어머니(62)의 가슴과 목 등을 찔러 살해한 A(24.여)씨를 살인 혐의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가 결혼할 남자친구에 대해 어머니
인도에 사는 19세 소녀의 뱃속에서 머리카락이 발견됐다.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배가 아파 음식은 물론 물조차 마시지 힘든 고통을 겪던 A양이 병원을 찾았다.병원 검사 결과 이 소녀의 위장과 소장 사이에서 1.7kg이 넘는 머리카락 뭉치가 발견된 것이다. 또한 발견된 머리카락 안에서 분필 조각들도 나왔다.조사 결과 이 소녀는 수업을 들으며 자신의 머리카락과
성생활을 하는 노인 가운데 절반가량이 성매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콘돔 사용을 꺼려 성병의 위험이 있으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나 성 기능 보조기구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4일 60대 이상 노인 500명을 설문한 결과 성생활을 한다는 응답이 62.4%(312명)에 달했고, 이 가운데 성매매 경험이 있다는
가수 김장훈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성신여대 교수 서경덕이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빌보드 광고판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김장훈은 4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 저의 노후보장 연금보험을 중도 인출한 보람이 뉴욕 발 외신으로 날아올 겁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렵은 다음 타켓, 역시 유동인구와 이슈의 중심
세종시 최고 명소가 될 호수공원이 본격적인 담수에 들어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일 시작한 호수공원의 담수가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고 3일 밝혔다.건설청은 축구장 62개 규모인 호수공원을 가득 채우기 위해서는 50만8000t의 물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인근 금강 양화취수장 물을 하루에 약 1만7000t씩 끌어들여 이 호수에 담고 있다.세종시 호수
11월 6일 미국 대선을 한 달여 남겨두고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가 3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덴버 소재 덴버대학에서 첫 TV토론회를 가졌다.두 후보는 90분간 진행된 토론회에서 경제 정책과 정부의 역할, 통치 등 모두 6가지 부문으로 나눠 토론이 진행됐다.여론조사에서 뒤지고 있는 롬니 후보는 전세를 역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오는 6일 제 10회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서 불꽃쇼가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직접 찾는 축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이탈리아, 중국, 미국 등 총 4개국의 불꽃팀이 참가해 총 12만여 발의 환
일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한국 화장실 모습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지난 2008년 10월 유튜브에 코리안 토일렛 페이퍼(Korean toilet paper)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변기 옆에 하늘색 플라스틱 휴지통이 놓여진 한국 공중화장실을 보여주고 카메라가 휴지통 속 휴지를 적나라하게 비추면서 "농담이 아니다"는 촬영자의 설명이 이어진
최근 상반신 노출 사진이 공개된 영국의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이번에는 하반신 노출 사진이 등장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주요 언론들은 “덴마크의 가십지 ‘세 오그 호르’가 지난 20일 자 지면에 영국 왕실의 만류에도 미들턴의 하반신 노출 사진을 게재했다”며 “왕세손 부부의 프랑스 휴가 중 파파라치들에게 찍힌
서울 지역 예비군 훈련장에선 밥 한 끼가 6000원으로 책정돼 있지만, 실제 원가는 1400원 정도로 알려졌다.4일 SBS에 따르면 서울의 한 예비군 훈련장 식당에서 제공한 점심을 살펴 본 결과, 된장국은 건더기가 별로 없고, 제육볶음도 두세 번 집어먹으면 더 먹을 게 없는 ‘부실 식단’을 만들고 있었다.국방부 관계자는 “지자체가 식당 건물을 지어주는 민간
한국인이 즐기는 대표 야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치킨의 나트륨이 권장량을 초과한 ‘소금 범벅 치킨’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지난 3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11개 프랜차이즈점 치킨 성분을 분석 결과, 치킨 한 조작에 나트륨이 최대 557mg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하루 성인 나트륨 1일 권장량의 30%에 달하며, 성인 영양소 섭취 기준량 200
버스에 탑승하는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찍어온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입건됐다.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4일 버스에 탑승하는 여성 승객의 치마 속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상습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시내버스 기사 박 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박 씨는 지난달 20일 부산 사하구 괴정초등학교 버스정류장에서 정 모(23.여)씨가
신용카드 사용자들은 카드로 결제를 할 때 건별 이용금액과 함께 누적 사용액도 함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아 볼 수 있게 된다.지난달 10일 금융감독원은 다음(10월)달 부터 건별 사용액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누적 사용액 알림 서비스도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카드사에 지시했다.이에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오는 22일부터 문자메시지 가입
▲ 사진 =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캠프의 금태섭 상황실장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측이 2일 MBC가 제기한 안 후보의 서울대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거듭 반박했다. 안 후보 캠프의 금태섭 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안 후보의 논문과 그보다 2년 앞서 발표된 서울대 서 모
달걀 노른자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이 담배만큼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틀랜틱 먼슬리 등은 15일 영국 웨스턴대 신경학과 데이비드 스펜스 교수팀의 연구결과을 인용해 혈관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달걀노른자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1주일에 3개 이상 달걀을 먹는 그룹과 2개 이
사람의 신장과 사망원인 간에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상대적으로 키가 큰 사람은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사람은 심장병이나 발작에 의해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영국 런던대학의 공중보건 및 역학 연구원인 데이비드 배티가 이끄는 연구진은 사람의 키와 사망 원인 등의 정보가 담겨 있는 130개의 각종 연구논문들을 분석
▲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이런 집들이 있을까?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실제로 있는 집’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들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자 또 다른 특이한 모양의 건축물 사진들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전 세계 곳곳의 독특한 건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강아지 모양을 한 귀여운 건물부터 구불구불하게 만들어져 착시 현상을 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