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한국인이 즐기는 대표 야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치킨의 나트륨이 권장량을 초과한 ‘소금 범벅 치킨’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3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11개 프랜차이즈점 치킨 성분을 분석 결과, 치킨 한 조작에 나트륨이 최대 557mg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루 성인 나트륨 1일 권장량의 30%에 달하며, 성인 영양소 섭취 기준량 2000mg의 28%로 나타났다.

프라이드 및 구운 치킨 한 조각의 나트륨 함량 평균은 428mg으로 KFC가 525mg으로 가장 높고, 교촌치킨이 378mg으로 가장 낮았다.

또한 양념 및 구운 양념치킨의 경우 굽네 핫치킨이 578mg으로 가장 높고, 교촌레드오리지날이 301mg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소금 범벅 치킨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 생각하니까 치킨이 짠 것 같아”, “어제 치킨 먹었는데 소금을 한 숟가락 먹은 거구나”, “그래도 먹겠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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