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서울 경복궁 담벼락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됐다. 연속된 문화재 훼손에 국민들이 ‘숭례문 방화 사건’을 떠올리기도 했는데, 이번 사태들로 정부는 문화재 훼손을 ‘중대범죄’로 인식하고 엄중히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2023년 12월 19일 가장 뜨거운 이슈인 에 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지난 16일 경복궁 서문·담장 44m에 스프레이 낙서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오늘의 주요뉴스] 마약류 투약 혐의 유아인 측, 카더라 보도 법적 대응 예고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배우 유아인 측이 최근 언론보도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유아인 소속사 UAA는 12일 낸 입장문에서 “경찰 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심각한 수준의 가짜 뉴스와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카더라’식 보도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등 여러 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화재 조사관 예리한 눈썰미로 연쇄 방화범 검거연쇄 방화범이
[오늘의 주요뉴스] 현대시장 불 지른 40대 방화범,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져인천 현대시장에 불을 지른 40대 방화범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한 A(48)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 38분부터 10분 동안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일대에서 그릇 가게와 소형 화물차 등 모두 5곳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으며 A 씨가 지른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현대시장 전체 점포 205곳 가운데 47곳이 탔다.건설현장 불법행위 수사 경찰,
[오늘의 주요뉴스] 대법원,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무죄 선고 원심 확정 “고의 검사 증명 부족”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차장검사)의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30일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고 정 위원의 독직폭행 혐의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피해자의 상해와 피고인의 독직폭행 고의에 관한 검사의 증명이 부족하다고 본 원심 판단은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정
[오늘의 주요뉴스] 한밤중 만취해 경기 남양주서 물품 보관창고에 불 지른 40대 방화범 체포경기 남양주시의 한 물품 보관창고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생활용품과 완구류 등을 보관하는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2동(446㎡)과 차량 1대 등이 완전히 불에 타 1억 8,623만 5천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현
[오늘의 주요뉴스] 불난 차량에서 남성 숨진 채 발견...전날 여성 집 방화범으로 추정경기 시흥시에서 불 난 차량에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39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도로변에 정차 중인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을 끈 뒤, 차 안에서 불에 탄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차량 번호 등을 토대로 이 남성이 전날 여성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도주한 50대 A 씨인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시신 부검을
[시선뉴스 조재휘] 주로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때인 봄철에 일어나는 산불은 한번 발생했다 하면 쉽게 불길을 잡기 힘들다. 산불이 번지는 속도는 보통 쓰레기를 태우는 불의 속도와는 차원이 완전히 다르며 산악이라는 지형 특성상 소방차 진입도 불가능하며 소방관들이 활동하기도 어렵다. 봄철 꺼진 불도 다시 보며 국내 역대급 산불을 살펴보자.첫 번째, 2000년 동해안 산불2000년 4월 7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학야리에서 최초 발화한 초대형 산불이다. 4월 15일까지 강원도 고성군과 삼척시, 동해시, 강릉시, 경상북도 울진군 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2년 2월 마지막(3월 첫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RE100'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거나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 전력을 구매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RE100은 기업들의 친환경 경영
[오늘의 주요뉴스] 서울 마포구 모텔 방화범, 1심서 징역 20년 중형 선고 서울 마포구의 한 모텔에서 불을 질러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70대 조 모 씨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문병찬 부장판사)는 21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씨에게 "피해자와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하고 법정에서 범행을 부인하는 등 개선하려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스파링 가장한 학폭 고교생 2명, 최대 징역 8년 중형 선고격투기 스파링을 가장해 동급생을 중태에 빠뜨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3월 25일에는 16년간 연쇄 산불 방화를 벌였던 일명 봉대산 불다람쥐가 붙잡혔습니다. 연쇄 방화 혐의였던 김 씨는 지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울산 동구 봉대산과 마골산, 염포산 일대에서 산불을 지른 혐의를 받았습니다.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정불화로 쌓인 화를 풀고자 산에 불을 내기 시작했고, 산불 보도를 보고 쾌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부산 해운대에 들어선 초고층 아파트 엘시티 더샵이 논란에 휩싸였다. 강풍이 몰아치는 날에는 아파트 창문이 깨지기도 하며 승강기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고액을 주고 아파트에 입주한 주민들은 끊임없는 사건, 사고가 인재라면서 울분을 터트렸다.그러나 A시공사 측은 승강기 문이 닫히지 않는 이유는 계절에 따른 ‘연돌효과’ 때문이라면서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연돌효과’란 굴뚝효과라고도 불리는데, 건축물의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이로 인해 공기가 유동하는 것을 말한다.수직
[시선뉴스 홍지수] 2020년 2월 13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캄보디아5개국서 퇴짜 맞은 크루즈선, 캄보디아로 입항..."코로나19보다 차별이 더 최악"코로나19 확산 우려로 5개국에서 잇따라 퇴짜를 맞은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가 13일 오전 캄보디아 남서부 시아누크빌항에 입항했다. 이는 지난 1일 기항지인 홍콩에서 출항한 뒤 바다에서 표류한 지 2주 만이다.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중국과의 관계와 경제적 타격 등을 이유로 중국과의 직항노선 운항 중단에 반대하며 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유학생 등 자국민을 철수시키지 않겠
[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청와대 앞 불법 집회 주도 혐의 전광훈 목사에 구속영장 신청경찰이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청와대 앞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 등이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 대표인 전 목사와 단체 관계자 등 총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0월 집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권을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고 탈북민 단체 등 일부 참가자가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을 폭행하는 등 폭력을 행사해
[오늘의 주요뉴스] 33명 사상자 낸 광주 모텔 방화범 구속...법원 “도주 우려 있어”33명의 사상자를 낸 모텔 방화범이 구속됐다. 24일 광주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모텔 객실에서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치사상)를 받는 김 모(39)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2일 오전 5시 45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모텔 3층 객실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으며 두고 온 짐을 찾으러 다시 돌아와 연기에 질식해
[오늘의 주요뉴스] 토트넘 손흥민 시즌 두 번째 레드카드, 팀도 첼시에 완패...평점 3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이번 시즌 두 번째 레드카드를 받았다.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첼시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7분 상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에 대한 가격 행위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로 팀 역시 0대2로 완패했다. 손흥민은 골키퍼 파울로 가사니가와 함께 가장 낮은 평점 3점을 받았다.33명 사상자 낸 모텔 방화범, 범행 동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유통회사에서 일하는 알바생 정수는 우연히 아프리카 여행에서 돌아온 번이라는 정체불명의 남자를 만나게 된다. 매너도 좋고, 부유해 보이는 번은 정수에게 호의를 베풀고, 이에 정수는 경계심을 풀고 번과 친해진다.그러던 어느 날 번이 정수에게 자신의 비밀스러운 취미에 대해 고백한다. 그것은 바로 번이 두 달에 한 번씩 주인이 없는 버려진 비닐하우스에 불을 지른다는 것이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정수는 번을 방화범으로 경찰에 신고를 한다. 과연, 주인이 없는 버려진 비닐하우스에 불을 지른 번은 처벌을 받
일본 교토(京都)에서 방화로 인한 불로 수십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18일 오전 10시 35분께 교토시 후시미(伏見)구 모모야마(桃山)에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교토 애니메이션(쿄애니)' 스튜디오에서 불이 났다.출동한 소방관들이 약 5시간 만에 진화를 마친 이 불로 3층 건물이 전소하면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 당시 스튜디오 건물 안에는 회사 직원 등 7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잔불 정리 과정에서 건물 1, 2층에서 15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이에 따라 앞서 사망이 확인된 1명을 포함
[시선뉴스 이호] 24일 창원지법 제2형사부(이완형 부장판사)는 산과 등산로에서 수차례 불을 지른 혐의(산림보호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A(51)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30일과 지난 1월 6일, 28일 총 4회에 걸쳐 주로 새벽에 김해시내 등산로와 산에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질러 타인 소유 산림 1만여㎡를 태워 1억 원 상당 재산피해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해 8월 재물손괴죄 등으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
대구 호텔 방화범이 범행 당시 마약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16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불고 호텔 방화 용의자 A 씨를 상대로 소변 검사를 한 결과 마약 투여 양성 반응이 나왔다.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마약 전과가 있고 범행 3일 전 필로폰을 투약했다"라고 전했다.또한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가 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람이 제일 없는 곳(호텔 로비)에 불을 질렀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검거 당시 A 씨는 출동한 경찰관을 찾아가 "누가 불을 질렀는지 안다"라고 소리치며 "누군가 자꾸 나를 감시하고 죽이려
지난 17일 경남 진주에서 거주하던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살해하고 13명을 다치게 한 안 모(42) 씨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이에 경남지방경찰청은 현재 현존건조물방화·살인 혐의를 받는 안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경찰은 경찰관과 외부위원 등 7명으로 꾸려진 신상공개심사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할 방침이다.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치는 등 사건의 각성을 고려하여 경찰은 안 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따져보기로 했다.경찰 관계자는 “신상정보 공개 여부 안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