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33명 사상자 낸 광주 모텔 방화범 구속...법원 “도주 우려 있어”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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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명의 사상자를 낸 모텔 방화범이 구속됐다. 24일 광주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모텔 객실에서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치사상)를 받는 김 모(39)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2일 오전 5시 45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모텔 3층 객실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으며 두고 온 짐을 찾으러 다시 돌아와 연기에 질식해 쓰러져 치료를 받다 긴급체포되었다.

대구 한 빌라서 일가족 숨진 채 발견...중학생 아들 담임 교사 신고로 알려져

대구의 한 빌라에서 살던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24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5분쯤 대구 북구의 한 빌라에서 40대 부모와 10대 자녀들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들은 죽음은 중학생인 아들이 등교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담임 교사 신고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생활고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U-18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세계선수권 디비전을 위해 출국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18세 이하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0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U-18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B 대회를 위해 26일 출국한다. 이번 대표팀에는 16세 이하의 청소년 유망주 11명이 포함되었으며 내년 1월 3일부터 대회를 치르게 된다. 지난해 출범한 U-18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처음 나선 국제대회인 2019 IIHF U-18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B 예선에서 우승해 2020 디비전 1그룹 B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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