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마약류 투약 혐의 유아인 측, 카더라 보도 법적 대응 예고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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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배우 유아인 측이 최근 언론보도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유아인 소속사 UAA는 12일 낸 입장문에서 “경찰 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심각한 수준의 가짜 뉴스와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카더라’식 보도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등 여러 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화재 조사관 예리한 눈썰미로 연쇄 방화범 검거

연쇄 방화범이 화재 현장에 출동한 화재 조사관의 예리한 눈썰미에 덜미를 잡혔다. 12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둔산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은 연쇄적으로 일어난 쓰레기 화재 현장에서 방화 용의자로 의심되는 3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경찰에 인계했다. A 씨는 당시 방화 혐의를 부인했으나, 이후 경찰 조사에서 충동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결국 방화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검찰, 제보자 협박 의혹 양현석 2심서 면담 강요죄 추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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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대표)가 소속 가수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려 제보자를 협박했다는 의혹에 대해 면담 강요죄를 추가해 항소심에서 다투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12일 서울고법 형사6-3부(이의영 원종찬 박원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 전 대표의 항소심 1회 공판에서 ‘예비적 범죄사실로 면담 강요 등 죄를 추가한다’는 취지의 공소장변경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양 전 대표 측은 “(검찰은) 협박이 있었다는 내용으로 진행하다가, 1심에서 무죄가 나오니 용어조차 생소한 면담 강요로 바꾸셨다”면서 “공소사실에 대한 입증 실패를 자인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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