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지난 27일 '연말정산때 놓치기 쉬운 소득·세액공제 16가지'발표했다. 어떤 부분들을 잘 놓치는지 살펴보았다. '연말정산때 놓치기 쉬운 소득∙세액 공제 16가지'1. 암, 치매, 중풍, 난치성질환 등 항시 치료를 요하는 중증환자 장애인공제- 세법상 장애인은 장애인복지법상 개념보다 폭넓은 개념이다. 근로자 본인, 부모님, 자녀, 형제자매가 암, 난치성질환 등 병의 종류와 관계없이 항시치료를 요하는 중증환자인 경우, 병원에서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으면 장
[시선뉴스 김아련] 정부가 사내에 현금(유보금)을 많이 쌓아둔 기업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는 내년에 시행 예정인 개인유사법인 과세 제도로 지난달 4일 기획재정부가 ‘개인유사법인 과세 제도 도입 취지와 설계 방안’을 내놨다.사내유보금이란 대차대조표의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을 합산한 것을 말한다. 이익잉여금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에서 배당 등을 하고 남은 것이고, 자본잉여금은 액면가 초과 주식 발행 등 자본거래에서 생긴 차익이다.즉 사내유보금은 회계학적인 개념이며 기업이 쌓아두는 현금은 아니다. 이는 상당 부분 투자 등 경영 활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올해 4월부터 제주도 지정면세점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기존 구매한도보다 더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주도 지정면세점에서 술과 담배를 살 때 1인당 구매 한도 계산에서 제외하기로 했다.지정면세점은 제주도가 아닌 국내 다른 지역으로 나가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면세점으로, 내외국인 모두 해외 출국 시에만 이용 가능한 일반 면세점과 명확히 구분된다.물론 지정면세점
일몰 위기에 처했던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오는 2022년까지 연장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로페이 사용분에 소득공제를 도입하고 공제율 40%를 적용한다. 25일 정부는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년 세법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에 따라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는 오는 2022년 말까지 유지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올해 연말을 끝으로 폐지될 예정이었으나 세부담 증가 우려로 또 다시 연장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신용카드 등 사용금
맥주와 탁주(막걸리) 과세 체계를 종량세로 바꾸기로 확정됐다.정부는 5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 협의를 열어 우리나라의 주류 과세체계를 내년부터 맥주와 막걸리(탁주)를 필두로 50여년 만에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꾸는 등의 주류과세체계 개편방안을 논의·확정 했다.정부는 주세법과 교육세법 등 2019년 정부 세법개정안에 반영해 9월 초 국회에 제출,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정부는 맥주와 막걸리(탁주)부터 우선 종량세로 전환할 계획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당정 협의 모두발언에서 "현행 종가세 체제에서는 고품질 주류의
국회입법조사처가 '2019 세법개정의 쟁점과 과제' 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국회경제재정연구포럼(대표의원 김광림·장병완), 한국세무학회(회장 심충진)와 공동으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2019 세법개정의 쟁점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2019년도 세법개정에 앞서 국회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입법수요 및 관련 현안을 진단하고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조세 정책 방향 정립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토론회는 자본시장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지난 22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맥주뿐 아니라 소주 등 전 주종의 종량세 전환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4월까지 주세 과세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는 국산 맥주와 수입 맥주 간 세금 부과에 있어서 형평성을 맞추려는 취지로, 일각에서는 싼 수입맥주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하기도 하는데 홍 부총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종량세로 전환하면) 일부 가격 상승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소주나 맥주의 소비자 가격은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우리나라의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어제 기획재정부가 2018 세법개정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 안에는 모바일 상품권에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모바일 상품권 이용자와 업계 모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모바일 상품권에 인지세를 부과하겠다는 정부의 결정과 관련해 그 개정 내용과 업계의 반응을 담아봤습니다. 먼저 첫 번째 이슈체크, 모바일 상품권에 인지세를 부과하는 이유와 개정 내용입니다. 정부가
정세균 국회의장은 5월 3일 (목)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세법개정의 쟁점과 과제’ 세미나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를 자랑하면서도 막상 국민들은 일상의 행복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라고 언급한 뒤, “이제 정책의 기준을 외형적인 성장이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세정책은 행복사회의 밑바탕이며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균형추라 할 수 있다”면서, “공평하고 효율적인 조세정책의 설계와 지속가능한 국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지난 2일 정부가 세법개정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뒤 이달 말 국무회의에 상정되고,다음달 1일 정기국회 때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 세법 개정안에는 일반인의 실생활에도 적용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 눈여겨 볼만한 재산/주거/금융/세금/육아 등 5개 부분을 살펴보자. 재산1. 상속‧증여세 신고세액공제 축소★ 현행- 상속/증여세 신고시 신고세액공제 적용- 공제율 : 산출세액의 7%★ 개정 후- 신고세액공제율의 단계적
[시선뉴스 박진아 기자 / 디자인 이정선 pro] 2017년 8월 첫째 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8.2 부동산 대책지난 2일 정부는 2017년 세법개정안과 8.2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2017년 세법개정안은 고소득자와 초대기업의 증세를 통해 양극화 해소가 목적이며다주택자에 대한 세금을 높여 부동산 투기를 잠재우는 것에 있습니다. (2017 세법개정, 8.2 부동산 대책을 통한 부자 증세 전에 해야할 것은? [시선만평])2. 북한 미사일북한이 대륙간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문선아, 이승재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지난 2일 정부는 2017년 세법개정안과 8.2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2017년 세법개정안은 고소득자와 초대기업의 증세를 통한 양극화 해소가 목적이며 8.2 부동산 대책은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을 높여 부동산 투기를 잠재우는 것에 있습니다. 두 법안 모두 ‘부자증세’를 기본 토대로 삼고 있습니다.갈수록 심해지는 소득격차를 줄여보기 위한 증세 정책.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선 갈수록
[시선뉴스 이호] 대한민국 정부 17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7년 8월 3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해양수산부- 바닷가 지킴이 ‘안전해(海)’, 올 여름 휴가를 부탁해!: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8월 3일(목)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보령 대천,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해양안전지도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 ‘안전해(海)’를 알리는 홍보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쉽게 제작된 동영상과 웹툰 등을 이용하여 ‘안전해(海)’ 서비스 이용 방법을
[시선뉴스] 2일 정부는 '2017년 세법개정안'를 통해 암이나 난치병 등 중증 환자의 의료비 일부 세액공제의 한도를 폐지하여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암이나 희귀 난치병으로 거액의 진료비가 발생하면 건강보험은 본인 부담률을 0∼10%로 낮게 책정해 목돈을 내는 환자의 어려움을 덜어주었는데 기존에는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한도가 연간 700만원까지로 제한돼 중증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결과적으로는 줄어들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 암, 심장·뇌혈관 질환, 희귀 난치성 질환, 결핵, 중증 화상 등으로 인해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7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기업인 8명과 간담회일자리 창출/경제현안 논의...‘호프타임’도 마련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 등 기업인 8명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과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경제현안을 논의했으며, 이번 간담회는 격의 없이 대화하고자 맥주잔을 기울이는 20분 간 의 ‘호프타임’도 마련됐습
[시선뉴스 이호 기자] 대한민국 정부 17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7년 7월 4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기획재정부- 2017년 세법개정안 마련을 위한 국민제안 공모: 기획재정부는 7.14(금)까지 2주간 「2017년 세법개정안」 마련을 위해 기획재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국민제안 공모는 “일자리 창출과 소득재분배 개선”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국민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직접 구하려는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시선뉴스] 국세청이 올해 7월까지 거둔 세금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조 원 1천 억원 더 걷혔다.7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올해 1∼7월 국세청 소관 세수는 총 150조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29조9천억원)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한해 걷기로 한 세금 중 실제 걷힌 세금의 비율을 나타내는 진도비는 6
[시선뉴스] 국민의당이 '법인세와 소득세'를 현행 세율보다 올리는 내용의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29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법안은 현행 연수익 '200억원 초과' 기업에 적용하는 법인세율 22%를 24%로 인상하는 방안을 담았다.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전 대표 등 소속 의원 32명의 서명을 받아 이같은 세법개
[시선뉴스] 정부가 직접 거주하거나 경작하지 않는 비사업용 토지를 3~10년 이상 보유하면 기간별로 양도차익을 최대 30%까지 차감해주는 ‘양도소득세 특별공제제도’의 조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달 말 발표하는 올해 세법개정안에 양도소득세 특별공제제도 대상인 비사업용 토지의 취득 시점을 올해 1월 1일에서 실제 보유 시
[시선뉴스 박진아] 2015년 8월 둘째 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임시공휴일과 815특별사면정부가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오전부터 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내수 경제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또한 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