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7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출처/위키미디어,기획재정부,픽사베이,문재인·현대자동차·안세현sns,2017세계수영선수권대회,해양경찰청,오뚜기)

1.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기업인 8명과 간담회
일자리 창출/경제현안 논의...‘호프타임’도 마련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 등 기업인 8명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과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경제현안을 논의했으며, 이번 간담회는 격의 없이 대화하고자 맥주잔을 기울이는 20분 간 의 ‘호프타임’도 마련됐습니다. 내일도 간담회가 열릴 예정인데요. 시나리오나 시간제한이 없는 만큼 깊이 있는 이야기들이 오고가 서로 간의 소통이 강화되길 바랍니다.

2. 당정협의 회의 열어 세제개편 논의
초대기업/고소득자 법인세·소득세 인상 골자 

여당과 정부가 오늘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 회의를 열고 세제개편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초대기업과 고소득자에 대한 법인세·소득세 인상을 골자로 하는 세법개정안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새 정부의 공약 이행을 위해 약 4조 원에 달하는 재원을 추가 확보하겠다는 취지인데요. 새 세재개편안이 형평성과 재원 확충 문제 등을 얼마큼 고려하여 나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3. 해양경찰청 부활...옛 해경 경찰관 일부 해경 복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희망원 받아 반영

해양경찰청이 부활하면서 경찰청 소속이던 옛 해경 출신 경찰관 일부가 해경으로 복귀했습니다. 오늘 경찰에 따르면 해경 출신 34명을 포함해 경찰관 127명이 해경청으로 발령이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인사는 개정 정부조직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희망원을 받아 반영됐습니다. 3년 만에 독립 외청으로 돌아온 해양경찰청이 향후 어떠한 변화를 보일지 기대됩니다.

4. 안세현, 2017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결승 진출
준결승에서 2분07초82기록, 전체 8위

여자수영 선수 안세현이 접영 200m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안세현은 오늘 오전 2017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준결승에서 2분07초82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1조 8명 중 4위, 전체 16명 중 8위의 성적으로 결승 티켓을 따냈습니다. 안세현은 내일 오전 결승을 치르게 되는데요. 좋은 결과가 있길 응원합니다.

7월 27일인 오늘은 6.25전쟁의 정전협정을 체결한 날입니다. 올해로 제 64주년을 맞게 되는데요. 64년이 지난 지금도 한반도는 핵과 전쟁의 위협으로 긴장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북간의 대화의 창이 마련돼 하루빨리 긴장상태가 해소되길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