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3일에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배우 강수연과 홍콩 배우 궈푸청의 사회로 개막했습니다.부탄 영화 ‘바라:축복’을 개막 작품으로 70개국에서 온 3백여 편의 영화가 축제 내내 상영되며 세계에서 첫선을 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영화 95편도 소개되었습니다. 임권택 감독의 전작을 비롯해 아일랜드와 중앙아시아 영화도 특별전으
[시선뉴스 조재휘]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개막한 ‘칸 영화제’가 1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칸영화제는 앞서 두 차례 행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연기됐다가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치러지게 된 것이다. 세계 3대 국제영화제 중에서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는 칸 영화제.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칸 영화제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자.1946년 정식으로 개최된 이후 보통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칸 영화제는 프랑스 동남부 알프마리팀 주의 도시 ‘칸(Cannes)’에서 열린다. 칸 영화제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니스 국제 영화제’
[시선뉴스 심재민] 말을 채 다 떼기도 전인 4살에 배우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로 사랑받아온 배우 강수연. 그녀가 반세기에 걸친 배우인생을 마감하고 대중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별이 되었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강수연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이날 유족과 영화인 100여 명이 참석해 갑작스럽게 떠난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故 강수연은 4세에 집 앞에서 길거리 캐스팅으로 배우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강수연이 생전 출연한 영화는 공식적
배우 강수연의 발인식이 11일 엄수된다.고 강수연 장례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을 엄수한다.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현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임권택·연상호 감독, 문소리·설경구 배우가 추도사를 하고 동료 영화인들의 추도영상이 상영되며 사회는 유지태 배우가 맡는다.강수연은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다가 7일 별세했다. 장례위원회는 영결식을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린 배우 강수연이 세상을 떠나자 동료 배우들과 감독, 음악인 등이 온라인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아역배우부터 시작해 4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해온 강수연과 인연을 맺었던 이들은 고인의 생전 모습을 회상하며 애도했다.영화 에서 상대 역으로 호흡을 맞춘 문성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수연 배우, 대단한 배우, 씩씩하게 일어나기를 기도했는데 너무 가슴 아픕니다.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동료들은 단역부터 스태프들까지 두루 챙겼던 고인에 대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고(故)
[시선뉴스 심재민] 한국 영화 격변기였던 1980∼90년대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영화계의 '큰 어른'으로 불렸던 태흥영화사 ‘이태원’ 전 대표가 향년 8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태흥영화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지난해 5월 낙상사고를 당한 뒤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약 1년 7개월간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고인은 생전 태흥영화사를 설립하고 임 감독의 '아제 아제 바라아제', '서편제', '춘향뎐' 등
배우 안병경과 임권택 감독의 인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임권택 감독과 배우 안병경의 돈독한 인연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안병경은 “내가 무속인이 되지 않으면 어머니가 단명한다고 무속인이 엄포를 놓는데 방법이 없더라”며 내림굿을 선택해야만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그러면서 "힘들 때 무속인 쪽 일을 덥석하고 난 뒤 일이 다 끊겨 헤매고 있을 때 감독님의 영화에 출연했다"며 "완전한 낭떠러지에 떨어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3일 저녁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했다.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배우 정우성과 이하늬 사회로 진행됐다.이날 영화제에서는 배우 손숙, 문성근, 조여정, 권해효, 조진웅 등을 비롯해 임권택 감독, 제작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또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개막작인 카자흐스탄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The Horse Thieves. Roads of Time)을 비롯해 85개국 303편 영화가 초청됐다.한편 올해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특별전으로 &
[시선뉴스 김아련]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9월 18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1. 21일부터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서 '대한민국전통예술 전승축제‘ -서울시전통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대한민국전통예술 전승축제'가 오는 21~30일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영화제에서 대한민국 영화 역사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쟁부문 초청작 중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최고의 작품에 황금종려상이 주어지는데 ‘기생충’이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상을 받은 것이다. 이렇게 우리나라 감독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가운데 과연 우리나라의 역사를 잇는 역대 영화감독들은 누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나운규의 은 한국 영화의 시금석이라 평가받는다. 그전에도 3편의 영화 참여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디자인 이연선 pro] 지난 5월 제 70회 칸국제영화제가 열렸다. 이번 칸영화제에서 우리나라 영화는 비록 수상의 영예는 안지 못했지만 경쟁 2편을 포함한 총 다섯 편의 작품이 대거 초청을 받으면서 한국영화의 높아진 위상을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됐다.베를린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칸 영화제. 우리나라 영화의 위상을 높여준, 칸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들과 인물들을 스토리로 알아보자. ★ 칸 영화제 시상 부분⓵ 경쟁 부문- 황금종려상: 최우수작품상으로
[시선뉴스 김지영]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3월 29일에는 백 번째 작품을 완성한 거장 임권택 감독을 위해 후배 영화인들이 헌정 행사를 마련했습니다.임권택 감독은 40여 년 동안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수많은 작품을 만들었고 민족의 정서가 담긴 영화를 세계에 알렸습니다. 당시 일흔 하나였던 임감독은 영화를 향한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줬습니다
[시선뉴스 박종화] 현재 관객 수 500만을 돌파하며 흥행 하고 있는 영화가 있다. 바로 ‘내부자들’로 톱 배우 이병헌, 백윤식, 그리고 조승우가 출연하여 보는 이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조승우’는 극 중에서 검사로 등장, 흠 없는 연기를 펼쳐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오늘은 정의를 외치는 검사로 돌아온 ‘조승우’에 대해 살펴보자
[시선뉴스 이호기자] 베니스국제영화제(Venice International Film Festival)는 베를린 국제영화제(Ber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독일), 칸 국제영화제(Canne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프랑스) 등과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입니다.베니스국제영화제는 이탈리아 베니스
[시선뉴스 문선아 인턴] 27살의 나이에 자신의 분야를 개척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혹자는 운이 좋았거나 타고난 재능이 있어서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재능이 있어도 자기 자신이 찾지 못했다면 과연 지금의 성공은 이룰 수 있었을까. 데뷔 때부터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온 지드래곤은 ‘끼’와 ‘재능’이 이미 출중했다. 그는 1994년
[시선뉴스 박진아] 제 68회 칸 영화제가 엊그제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영화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칸 영화제에서 한국배우와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는데요. 세계 3대 영화라고 불리는 칸 영화제는 무엇일까요?칸 영화제는 프랑스 남부 칸에서 매년 5월 열리는 국제 영화계의 메카입니다.1932년 이탈리아에서 베네치아영화제가 개최되자 프랑스에서 1939년
[시선뉴스] 지난달 23일 개막해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스티브 잡스가 사랑한 마크 로스코' 전시회가 세간의 호평을 받으며, 전시회에 각계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로스코 전에는 그의 초기 대표작인 '지하철 판타지' 등을 비롯해 워싱턴국립미술관이 보유한 5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관심이 쏠린다.특히 21일까지 로스코 전을 찾은 이들 가운
[시선뉴스] 한국영상자료원(KOFA)이 기관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미보유 영화 필름을 기증받게 됐다.영상자료원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언론시사회를 열고 그간 유실돼 실체를 확인할 수 없었던 1949년부터 1981년까지의 한국 극영화 94편을 포함, 총 450편의 필름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기증자는 1970년대 종로에서 순회 영사 사업을 했던
[시선뉴스] 배우 안성기가 김호정의 연기 열정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영화 '화장'에 출연한 배우 안성기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사간동에서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인터뷰에서 안성기는 '화장'에서 죽음 앞에 스러져가는 아내를 연기한 김호정에 대해 "영화 현장 메커니즘, 임권택 감독의 스타일이 익숙하
[시선뉴스] 영화 '화장' 시사회장에서 임권택 감독이 전신 노출 신에 승낙해준 배우 김호정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 진행된 '화장'(감독 임권택) 시사회에는 임권택 감독과 배우 안성기, 김호정, 김규리가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영화 '화장'은 암에 걸린 아내가 죽음과 가까워질수록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