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4일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식물 유래 소재의 플라스틱 빨대를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6월 말 전국 200여 개 매장에서 해당 빨대를 시범 운영한 이후 소비자 반응과 사용 편의성을 반영해 확대를 결정했다. 제주 지역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금지돼 기존과 동일하게 종이 빨대만 제공된다.
![스타벅스 종이빨대[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sisunnews.co.kr/news/photo/202511/230887_453355_4128.jpg)
스타벅스는 2018년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고 종이 빨대를 도입했으나, 음료에 닿으면 쉽게 눅눅해지는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새로 도입된 빨대는 석유계 원료 대신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식물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고객 의견을 반영해 제주를 제외한 전 매장으로 확대했다”며 “종이 빨대와 병행 비치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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