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아이 키우기 어려우시죠?” 육아에 도움 되는 지원부터 건강관리까지, 대한민국 정부의 다양한 정책 중 육아에 도움 되는 정책을 보기 쉽게 모았습니다. <2025년 05월 마지막 주 육아 정책 브리핑>

-사회-
● 교육부
- 2024 보육실태조사 결과 발표

'영유아보육법' 제9조에 따라 3년마다 실시되는 법정조사로, 2004년에 최초 시행되어 지난해 일곱 번째 조사가 실시되었다. 영유아 양육실태·특성, 어린이집 기본사항·운영현황, 원장·보육교사 등 보육 교직원의 근무현황·인식 등 보육 환경 전반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다.

- 주요내용
★ 가구 일반 특성 및 양육 특성
→ 양육기관 이용 여부와 유형에는 영유아 기준 어린이집 55.3%, 유치원 26.5%, 기관 미이용 15.7%, 반일제 이상 학원 2.5% 순으로 나타났다.

→ 보육·교육비와 식·의류비를 포함한 가구별 총 양육비용은 월평균 111만 6,000원으로 2021년에 비해 14만 원 상승했으며, 가구소득 대비 비중은 17.8%로 2021년 19.3%에 비해 감소하였다.

→ 육아휴직 이용 경험은 어머니 단독 사용은 34.5%, 아버지 단독 사용 3.6%, 부모 모두 사용한 비율 6.1%로 지난 2021년 조사*에 비해 모든 유형에서 증가하였다.

★ 영유아 보육·교육서비스 이용 및 비용
→ 영유아가 최초로 이용한 기관은 어린이집이 97.3%로 우세했으며, 유치원은 1.9%였다. 생애 최초로 보육·교육기관을 이용하는 시기는 19.8개월로 2009년 30개월에서 지속적으로 빨라지고 있다.

→ 기관 선택요인으로 어린이집 이용자는 ‘집과의 거리’ 32.8%, ‘어린이집의 주변 평판’이 12.2%, ‘프로그램’ 11.7% 순이었으며, 유치원 이용자는 ‘프로그램’ 26.8%, ‘집과의 거리’ 23.8%, ‘주변 평판’ 13.1% 순이었다.

→ 어린이집 이용시간은 하루 평균 7시간 31분으로 2021년에 비해 19분 증가하였으며, 유치원 이용시간은 7시간 20분으로 2021년에 비해 16분 증가하였다.

★ 보육·교육기관 만족도와 개선 필요사항
→ 보육·교육기관의 서비스에 만족한다(매우만족+만족)는 비율은 전체 평균 91.9%로 2021년 77.7%, 2018년 80.9%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만족도 조사는 보육실태조사 실시 이래 가장 높은 92.4%와 91.7%로 대부분의 항목에서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