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AI에디터ㅣ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 점검과 청소는 필수다. 하지만 막상 열어보면 복잡한 구조에 당황하기 쉽고, 자칫 잘못 다루면 고장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에어컨은 형태에 따라 내부 구조와 분해 방식이 달라지기에, 청소 방법도 달라야 한다.

첫 번째, 스탠드형 에어컨

사진/ecoleon
사진/ecoleon

스탠드형 에어컨은 앞면 커버를 열고 필터를 분리해 청소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진공청소기나 물세척을 통해 필터를 관리할 수 있으며, 송풍구 부분의 날개나 그릴은 젖은 수건이나 중성세제를 묻힌 천으로 닦아낸다. 하지만 내부 열교환기와 송풍팬은 손이 닿기 어렵고 구조가 복잡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 업체의 경우, 본체 전면을 분리한 뒤 고압세척기로 열교환기, 송풍팬, 드레인 팬까지 세척한다. 물기 제거 후 곰팡이 방지 약제를 살포하고 건조까지 완료하면, 냄새 제거와 냉방 성능 향상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벽걸이형 에어컨

사진/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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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형은 커버를 열면 보이는 필터만이라도 주기적으로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 필터는 물로 깨끗이 씻어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 뒤 다시 끼우고, 송풍구는 마른 솔이나 면봉 등으로 먼지를 닦아내는 방식이다. 필터 외 내부는 구조가 좁고 까다로워 셀프청소엔 한계가 있다.

전문 업체는 본체 아래에 전용 세척 커버를 설치한 후, 열교환기와 팬 부분에 세척약을 분사하고 고압수를 이용해 내부 먼지와 곰팡이를 제거한다.

다만 벽걸이형 에어컨 중에서도 특히 청소 업계에서는 S사의 구형 모델인 ‘액자형’ 에어컨을 기피 기종으로 꼽는다. 이미 단종된 데다 액자처럼 생긴 디자인 특성상 커버 분해와 재조립이 까다롭고 내부 구조도 복잡해 청소 난이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해당 기종은 청소가 어렵다는 점에서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 주의가 필요한 제품이다.

세 번째, 천장형(시스템) 에어컨

사진/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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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형은 보통 상업 공간에 설치되는 제품으로, 일반 소비자가 직접 청소하기는 매우 어렵다. 필터가 있는 흡입구는 덮개를 열어 필터만 분리해 세척할 수 있으나, 그 외 부분은 대부분 전문가의 손이 필요하다. 특히 천장 매립형은 구조상 분해 자체가 어렵다.

전문 업체는 천장 속 본체를 부분 분리한 뒤, 내부 배관과 팬까지 고압세척한다. 곰팡이 제거와 배수 라인 점검도 함께 이뤄지며, 누수 방지 점검까지 포함된 경우가 많아 상업용 공간에서는 정기적인 전문 청소가 권장된다.

에어컨은 ‘한여름 필수품’인 동시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건강을 해치는 기기이기도 하다. 눈에 보이는 먼지만 닦아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부 위생까지 고려한 청소 습관이 필요하다. 여름이 오기 전, 우리 집 에어컨에 맞는 청소법을 점검해보는 건 어떨까.

이 기사는 챗GPT 등 AI 플랫폼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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