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집중하는 학생들 [사진/연합뉴스]
집중하는 학생들 [사진/연합뉴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11월 24일에는 교육 당국이 출제 오류 논란 열흘 만에 올해 수능 영어와 생명과학 Ⅱ 두 문항에 복수 정답을 인정했습니다.

앞서 이의신청이 들어온 수능 131개 문항 가운데 두 문제의 답이 두 개로 인정됐습니다. 1994학년도부터 수능이 시작된 이후, 오류가 한꺼번에 두 개나 나온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습니다.

당시 교육과정평가원장은 사퇴했고, 교육부는 수능 개편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또한 외부 인사를 주축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3월 중 수능 개편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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