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2014년 당시 세월호. 사진출처/위키백과
2014년 당시 세월호. 사진출처/위키백과

10년 전 오늘인 2014년 11월 11일에는 정부가 세월호 선체 수색을 끝낸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295번째 희생자까지 수습되면서 남은 실종자는 9명이었는데, 마지막 1명까지 수습하겠다던 정부가 이날 결국 수색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이는 참사 209일 만이었습니다.

선체 내 격실이 무너지는 등 수색 여건이 위험해진 데다가, 겨울로 접어들며 수온까지 크게 낮아져 또 다른 희생을 부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으며, 정부는 실종자 가족들도 수색을 끝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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