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유엔, 일본 정부에 위안부·혐한 시위 ‘강력 조치’ 촉구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8월 30일에는 유엔이 위안부 문제와 혐한 시위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일본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위안부의 명예를 훼손하고 위안부 문제를 부정하는 행위를 규탄할 것을 일본 정부에 촉구했는데, 이는 이달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 유엔 인권최고대표에 이어 같은 사안으로 촉구하는 세 번째 지적이었습니다.

인종차별철폐위는 일본 내 한인을 혐오하는 발언이나 행동, 인터넷 악성 댓글을 처벌하라고 주문했으며, 증오를 부추기는 정치인을 제재하라며 우익 인사들의 망언을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