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3월 25일에는 일본 전쟁범죄 기록을 조사한 미국 연방정부 합동조사단이 이미 위안부는 전쟁범죄라고 결론지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지난 2000년 12월 당시 미국 클린턴 행정부는 연방정부 조사단을 꾸려 일본 전쟁범죄 기록 조사에 들어갔고, 4년 동안 10만 쪽의 자료 검토 끝에 2006년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보고서에는 일본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3월 5일에는 윤병세 장관이 외교 수장으론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유엔에 제기했습니다.당시 세계 각국의 고위 외교관이 모인 유엔인권이사회, 기조연설에 나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른바 ‘성 노예’라는 표현까지 쓰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꺼내 들었습니다.윤 장관은 또 위안부가 날조된 사실이라는 취지의 망언을 한 일본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2월 8일에는 일본의 잇단 위안부 망언에 한·중·일 세 나라의 학자들이 학술 모임을 통해 일본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연구해 온 한중일 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본에서 터져나오는 잇딴 망언에 분노하며 양심 회복을 촉구했습니다. 또 일본이 정부 차원에서 위안부를 동원했다는 사료도 공개했으며, 일본 측 연
[오늘의 주요뉴스]위안부 피해자, 日상대 소송 항소심서 승소‘위안부’ 피해자들이 국내 법원에 제기한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일본 정부에 청구 금액인 2억 원씩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주권 국가인 일본에 다른 나라의 재판권이 면제된다는 이유로 ‘각하’ 판단한 1심을 뒤집은 것이다. 이날 법정에 휠체어를 타고 나온 이용수 할머니는 선고가 끝나고 법정을 나서면서 두 팔 벌려 만세를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감사하다. 감사하다. 정말 감사하다. 하늘에 계신 할머니들도 내가 모시고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W
시선뉴스=양원민 수습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8월 30일에는 헌법재판소가 2011년 오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정부의 판단은 위헌이라고 결정했습니다.1992년부터 매주 수요집회를 이어왔지만 20년이 되도록 일본정부는 꿈쩍도 않고 정부 역시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자 위안부 할머니들이 헌법소원을 통해 결실을 거둔 것이었습니다.이때부터 정부는 일본에 공식협의를 요
시선뉴스=양원민 수습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8월 14일에는 일본군이 위안부 동원에 직접 개입했다는 내용이 담긴 비밀문서가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됐습니다.일본 육군본부가 위안소 설치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관여했고 인신매매의 성격이 있었다는 내용의 문건이 더글러스 맥아더 연합군 총사령관의 명령으로 1945년 11월15일 작성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위안소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5월 25일에는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망언에 대해 위안부 할머니들이 정면 비판에 나섰습니다.위안부를 강제 동원한 증거가 없다는 하시모토 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을 향해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내가 살아있는 증거”라며 역사의 진실을 인정하라고 호소했습니다.할머니들은 전날 하시모토 시장을 면담할 예정이었지만
[오늘의 주요뉴스] 끝내 사죄받지 못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양주 할머니 발인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양주 할머니의 발인이 4일 오전 치러졌다. 발인제는 천주교 예식을 한 뒤 진행했으며 유족을 비롯해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경남여성단체연합 등 지역 단체로 구성된 장례위원회가 참석했다. 장례위원회는 전날 추모제를 통해 “한과 원이 켜켜이 쌓인 길, 끝내 사죄받지 못하고 가시는 길,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며 일본 정부의 사죄를 받아내겠다고 다짐했다. 시민사회장으로 치러진 김 할머니 빈소에는 정영애 여성가족부
[시선뉴스 김아련] 미국의 명문 대학교로 불리는 하버드대에서 한 교수가 위안부가 매춘이었다는 주장의 논문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지 학생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슈체크에서 Q&A로 자세히 알아보자.Q. 하버드대에 실린 논문 내용은 무엇인가?A.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는 논문 '태평양 전쟁에서 성매매 계약'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 계약을 맺고 일하면서 돈을 벌었으며, 원하면 일을 그만둘 수도 있었던 것처럼 주장했다. 그는 "일본 정부가 여성에게
[시선뉴스 홍탁pd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21년 1월8일 이슈체크입니다. 오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처음으로 승소 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위안부 피해자들의 승소에 대해 극명한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슈체크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 Q. 먼저 오늘 나온 법원의 판결 내용 살펴볼까요?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는 8일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74명...당분간 더 방역 고삐 죄기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4명 늘어 누적 67,35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200명가량 줄어들며 나흘 연속 1천명 아래를 이어갔다. 방역당국은 이번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서서히 진정되며 완만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면서도 지역 내 잠복감염을 비롯해 불안 요인이 많은 만큼 당분간 더 방역의 고삐를 죄기로 했다.위안부 피해자들, 日 정부 상대 소송 승소.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오는 26일 예정된 첫 국회 연설을 했다. 스가 총리는 연설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이산화탄소(CO₂) 등을 2050년부터 실질적으로 배출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2050 온실가스 배출 제로(0)' 선언을 했다. 이는 중국과 미국이 지구온난화 대책을 내놓는 등 국제 정세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판단으로 풀이된다.그간 독도와 위안부 문제에 대해 다양한 억측을 펼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최근 독일 베를린에 세워지며 눈길을 모았던 평화의 소녀상이 철거 위기에 놓였다. 앞서 유럽을 방문 중인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지난 1일(현지시간)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과 영상통화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청했다. 그리고 독일 수도 베를린 당국은 일본의 요청을 수용하는 듯 한 분위기다.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피해를 상징하는 상징물로 2011년 12월 14일 민간단체 정대협이 중심이 돼 서울 종로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 처음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성 착취 n번방 ‘갓갓’ 공범 안승진에게 징역 20년 구형대구지검 안동지청은 25일 성 'n번방' 운영자 '갓갓' 공범인 안승진(25)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안 씨와 범행을 공모한 김 모(22) 씨에게는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지난 24일 대구지법 안동지원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들은 10대 여자 청소년들을 상대로 장기간 반복해 성범죄를 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여가부, 내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김아련 기자] 2020년 09월 23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의 국고 보조금 유용 의혹 등 여러 논란 속에, 검찰이 지난 14일 윤 의원을 기소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달 26일 윤 의원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리는데요. 이슈체크에서 정의연과 관련한 윤 의원의 여러 의혹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아련 기자와 함께합니다.안녕하세요. 김아련입니다.Q. 지난 4개월간 정의연을 둘러싼 회계부정 논
[시선뉴스 심재민] 오늘은 일제강점기 당시 인권 유린 피해를 입고 평생을 상처와 함께 살아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이 기림일은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가 국내 최초로 공개 증언을 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린 날로,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국가 기념일로 정해졌다.올해로 광복 75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일본은 당시 잔혹하게 저질렀던 참상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와 배상을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와 관련해서는 ‘강제성’을 절대 인정하지 않고, 심지어 자발적 지원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 13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서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출석해 14일 오전 4시 5분께 조서열람까지 14시간 30분가량의 검찰 조사를 받았다.윤 의원은 정의연과 그 전신인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 2018년과 2019년에 윤 의원 개인 명의의 계좌로 후원금 모금을 한 적이 있는 점과 안성 쉼터 건물을 2013년 7억5천만원에 매입했다가 최근 4억원에 매각한 점 등과 관련해 의혹을 받고 있다.지난 3개월간 정의연 사무실과 마포·안성 쉼터 등을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달 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대구 기자회견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성금·기금을 할머니들에게 쓴 적이 없다”, “수요시위를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안부 피해자 당사자의 목소리라는 점에서 할머니의 기자회견은 큰 파문을 일으켰고, 이후 정의연과 그 전신인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대한 부실한 회계공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안성 쉼터’ 확보 과정 등 정의연 활동 전반이 도마 위에 올랐다. 그리고 결국 검찰 수사로 의혹의 실체가 가려지게 됐다.정의기억연대(정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나눔의 집' 등에서 불거진 후원금 유용 논란 소식에 기부를 하던 시민들도 후원을 중단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최근 나눔의 집을 상대로 한 집단 후원금 반환 소송이 제기되었으며 지난 4일 '위안부 할머니 기부금 및 후원금 반환소송대책 모임'은 나눔의 집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에 대해 후원금을 반환해 달라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 이사장이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인권재단 사람'에서 기자회견장에서 기부금 관련 논란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기자회견 시작에 앞서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지난 30년간 이 운동을 같이 해오며 가족같이 지내셨던 할머님의 서운함, 불안감, 분노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할머니께 원치 않은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한 뒤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이날 정의연 측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기부수입 총 22억1천900여만원 중 41%에 해